예체능 수업은 천덕꾸러기?
서울대 반영 비율 축소…다시 불붙은 예체능 논쟁
미디어다음 / 이성문 기자
“입시에서 음악 미술 체육 과목에 대한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축소하겠다”는 서울대의 발표에 대해 일선 교사들과 문화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예체능 교사들은 “서울대의 입시요강 변경은 교육 당국에서 지속적으로 흘러나온 예체능 교과 축소 정책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7차교육과정 이후 예체능 교과의 수업 비중이 크게 줄어 일부 지역에서는 교사 한 사람이 여러 학교를 돌며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평가과목을 제한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서울대의 내신반영 비율 축소로 또 다시 촉발된 예체능 교과 논쟁을 짚어보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교과모임, 문화연대 소속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체능 교과목 내신 반영 비율을 최소화하기로 한 서울대의 입시요강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
지난달 25일 서울대 본부 출입문 앞. 입학관리본부장과 면담을 요구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과모임, 문화연대 소속 회원들과 경비직원들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들은 서울대가 예체능 교과목 내신 반영 비율을 크게 줄인 것에 항의 방문을 하려던 차였다. 결국 교사들은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체능 교과목 내신 반영 비율을 최소화하기로 한 서울대의 입시요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대는 내년도 입시부터 예체능 과목에서 ‘미’와 ‘양’, ’가’를 받은 학생에게 각각 0.5점, 1점, 1.5점을 차등 감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1점, 2점, 3점을 감점하는 방식보다 성적 반영비율을 더 줄인 것이다. 전교조 교과위원회 김은형 정책국장은 “지난해 서울대 예체능 과목 내신반영 비율은 전 과목을 평균석차백분율로 반영하는 방식이라 예체능 비율이 최소한 13% 정도였다. 하지만 바뀐 제도에서는 감점 방식으로 운영해 사실상 0%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서울대 측은 “이전에 제시한 감점 방식은 지역균형선발 전형방식에 견줘 과도한 감점이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은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음, 미, 체 축소” 흘러나와
일개 대학의 입시 반영비율이 낮아지는 것에 대해 교사들의 반응이 너무 민감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교사들은 서울대의 예체능 과목 반영비율 축소가 지난해부터 교육부에서 흘러나온 교과목 개편 시도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7차 교육과정 이후 음악, 미술, 체육 과목의 수업시간이 크게 줄어 공교육에서 예체능 교과목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태였다.

지난해 초부터 “교육인적자원부가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음악 미술 체육 교과를 내신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그때마다 해당 교과목 교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교육부는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이 되풀이 됐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3월 음악·미술·체육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까지 꾸려졌다.

공대위에 참여했던 전국교과모임 관계자는 “사교육에서 예체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교육부가 예체능이 마치 사교육비 부담의 주범인 것처럼 몰아 붙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7차 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되면서 예체능 과목들은 1주일에 단 한 시간짜리 과목이 되어 버렸다. 6차 교육과정에 비해 전체 수업시간은 2시간 늘었지만 음악, 미술, 체육 과목은 절반으로 준 것. 미술을 예로 들면 중학교 1, 2학년은 주당 1시간, 3학년은 주당 2시간, 고등학교 1학년 주당 1시간. 2학년은 음,미,체 중 한과목만 2시간이고 고3은 전혀 없다. 수업시간으로 따지면 학급활동(HR)이나 특별활동(CA)과 비슷하다. 단 대학을 예체능 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별도 집중과정을 밟을 수 있다.

음악, 미술 교사은 보따리 장사?
일반 학생들의 예체능 수업이 대폭 줄어드는 것에 대해 교육계가 지적하는 문제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음악, 미술 교사들이 대학 시간 강사처럼 이 학교 저 학교를 떠돌며 수업을 해야 한다. ‘순환 교사’라고 불리는 이 제도는 중소도시나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학생들이 수업시간 외에는 예체능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충북 충주, 청원 등 학교 세 곳을 돌며 근무하는 한 음악교사는 “교사를 마치 시간 강사 취급을 하는 것 같아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울 ㄱ중학교 음악교사 홍모씨는 “이러다가 예체능 교사들이 기간제 교사나 시간강사로 채워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학급수가 많은 대도시 학교에서는 순환 교사가 거의 없지만 수업 자체가 부실해질 우려가 있다. 주당 수업시간이 줄면서 맡아야 할 학급 수는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 교사가 중학교 1, 2학년 수업을 담당하고 각 학년당 12개 학급이라고 가정하면 일주일에 두 개 학년 24학급의 미술수업을 혼자 담당해야 한다. 한 학급 학생수를 40명으로 잡을 경우 약 960명의 학생을 만나야 하는 셈. 학생 960명을 한 학기에 단 15번 정도 만나고 수업을 하고 평가를 하는 것이다.

부천 ㅂ고등학교 박만용 교사(미술)는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평가와 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점점 학생들은 무관심해 할 것이며 교사는 무력감에 빠질 것이다. 중요하지 않은 교과가 아니라 맘대로 해도 되는 수업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실, 음악실 등 특별활동 공간도 점차 줄어들 수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선택과 집중 필요”
예체능 과목 점수가 최하점일 경우에만 감점하는 대학입시 평가 방법은 미국의 예체능 평가와 비슷하다. 미국의 경우 예술·체육 교과는 방과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주로 오전에 정규 교과를 마친 후 오후에 이루어지며 한국처럼 학생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각 학생들이 선택한 전문 과목들을 전문 교사가 가르치는데 평가는 ‘합격, 불합격’ 형태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는 계약직이고 수강생이 없을 경우엔 수업은 폐강된다. 더 깊이 있는 교육을 받고 싶다면 사회 문화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문제는 이런 방식이 우리나라에 도입됐을 때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오히려 학생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교조 교과위원회 김은형 국장은 “교육 당국이 합리화라는 명분을 앞세워 학생들의 교양 교육을 포기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예체능 수업이 공교육에서 사라지면 예체능이 부유한 학생들만 향유하는 분야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고려대 홍호조 교수(교육학)는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는 ‘대학 예비학교’의 성격이 강하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춰 3~5개 정도 영역에 한정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여 개 과목을 두루 공부하는 ‘약점보완형’ 학습은 학생들에게 부담만 가중될 뿐”이라고 말했다. 홍 교수는 “장기적으로 예체능 과목은 방과후 학습 형태로 진행해야 한다”며 “현재 예체능 교사 인력으로 양질의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면 사교육을 과감히 도입해 공공성을 띠도록 유도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실 서울대의 입시반영 비율이 다시 확대된다고 해도 예체능 살리기의 근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서울대 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은 몇몇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 교과영역 반영 과목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특정과목으로 한정하고 있다. 반영하더라도 점수가 ‘양’, ‘가’일 경우에만 감정하는 정도다.

전교조와 전국교과모임연합, 문화연대 등은 예체능 비율을 축소한 서울대의 입시요강을 철회하지 않으면 대규모 규탄집회를 벌이고 서울대 폐지 운동도 서슴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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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랜만에 현지 양을 만났습니다~

(어쩌면 가끔 오는 둥 마는둥 하며 들리는 친구들이 보면 또 쑈한다고..)

좋아하는 영화는 뭔지요?

음 달마시안 101마리 ,, 거꾸론가?

제인에어, 작은 아씨들 아름다운 비행,.사운드 오브 뮤직

책은 빨간머리앤 키다리 아저씨

 

++++++++++인생설계++++++++++

싱글(잘 하면 물귀신처럼 늘어져서 친구 한명도 끌어서,, 싱글즈 해야지..)

로 선생님이 되어 바쁘게 살고,, 한 십년 지나서 경력이 쌓이면

시골 분교로 가서 내가 학교 꾸며서 미국학교 처럼(완전히 따라하는 게 아니라,, )박물관 같이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게 많도록...할것이다.

세계 여행을 한다..

(잘 하면 말이죠, 한비야 님과 함께 여행을!)

또 내가 죽기 전에 멋진 고풍스런 도서관을~

또는 고아원을 !

그리고 죽으면 모아둔 재산을 참여연대에 기부~

잘 하면 (잘하면이 왜이리 많아?)

내 몸도 해부하도록 기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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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보기를 반복하라.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보려면 모양근이라는 안구속의 근육이 잔뜩 수축해 수정체를 볼록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로감이나, 눈의 침침함이 나타납니다. 반면, 멀리 있는것을 볼땐 모양근이 느긋하게
이완 되기 때문에, 눈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가능하면 멀리 있는것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작업도중, 학업중에라도 적어도 30분에 한번은 먼곳을 응시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2. 녹색이 좋다.
인간의 눈은 녹색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반면에, 파란색은 좋지 않습니다. 색깔을 감지하는 망막의 원추세포중 파란색을 담당하는 단파장
세포가 가장 적게 분포하며, 따라서 파란색은 가장 눈이 탐지하기 어려운 색깔이며, 녹색을
보는것에 비하여 10배나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3. 조명에 신경 쓰자.
직접조명 보다는 간접조명이, 형광등보다는 백열전구(자연빛에 가까움)가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조명기구에는 가능하면 갓을 달아 빛이 직접 눈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4. 물이 눈에 좋습니다.
몸에 수분이 충분해야 눈을 보호할수 있는 눈물의 분비가 왕성해 집니다.
실제로 미국의 안과협회에서는 눈의 건강을위해 하루 8잔의 물을 마실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충분히 유지시켜 주는것도 좋구요..

5. 비타민A 를 비롯한 눈에 좋다는 영양제도 있으나, 복용한다고 눈이 좋아진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신체의 전반적인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눈도 덩달아 좋아진다고 보는것이 옳을것 입니다. 따라서
영양제는 건강보조 식품으로 판단하시면 좋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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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눈 관리법



눈의 피로를 자주 풀어 준다.

눈 마사지하는 방법 :





① 귀 위로부터 머리 꼭대기를 향해 집게손가락으로 2∼3초간 문지른다.
② 그 후 눈과 눈썹 주위를 같은 방법으로 눌러 준다.
(1회에 1분 30초 동안하고 이것을 5∼6회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눈의 피로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피로에 의해 생기는 것이므로 근육을 통제하는데 작용하는 손가락과 발가락을 자극하여 피로를 푼다.

방법 :
① 엄지 발가락을 2∼3분간 2회 흔든다.
② 새끼 발가락을 2∼3분간 흔든다.
③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한 번 실행한다.








너무 어두운 곳이나 너무 밝은 곳에서는 책을 보지 않는다.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랜 시간동안 보지 않는다.


눈을 많이 사용했을 때에는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면서 눈을 쉬는 게 좋다.


눈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한다
(콩, 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과 해조류,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를 우려 낸 물 200cc에 소금 1/2작은 술을 넣어서 녹여 준다. 그 물에 탈지면을 적셔서 눈 주위를 닦아 주면 눈의 피로도 풀리고 시력 보호에도 좋다.


산이나 공원에 가서 푸른 나무들을 많이 본다
(푸른 빛은 우리 눈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며 시야가 탁 트여 기분도 좋아지고 좋은 공기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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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안뜨니까 아래 사이트 참고 하세요^^

아, 이사이트도 많이있네요-http://kiki.patzzi.com/199804/9804b0206.html
내용출처: http://www.elife114.co.kr/html/education/sub_03_01/contents/red_body_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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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절한 조명에, 잠자리와 조명의 위치를 자주 바꿔주세요.
(1) 대부분의 집에서는 아기침대나 이부자리 위치를 잘 바꾸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아기는 늘 같은 방향에서 햇빛과 조명을 받고 늘 같은 위치에 있는 물건에 시선을 둔다. 그러면 아기의 눈은 계속해서 한 쪽만 자극을 받게 된다. 따라서 아기 잠자리 방향을 가끔 바꿔주는 것이 좋고, 아기의 시선을 끄는 물건의 위치도 수시로 바꿔준다.

(2) 신생아에서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들은 방안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 시기 아기들은 빛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느끼고 조명을 쳐다보는데 이런 경우 조명의 파장에 의해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따라서 직접 조명을 쐬지 않도록 스탠드는 아기의 시선보다 낮게 두거나 전구를 완전히 가릴 수 있도록 갓 위에 천을 덧대어 두고, 방안 천장에 다는 형광등에도 갓을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안 된다면 조명 바로 밑에 아기를 누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기어 다니기 시작하는 아기들은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방 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따라서 방안 조명은 그늘이 생기지 않고 방 전체에 빛이 비치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조명은 빛이 골고루 퍼지는 형광등이 좋은데 갓을 달지 말고 그대로 천장에 다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이가 학습지 등을 하기 시작하는 연령이 되면 시선을 집중하는 일이 더 많아져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공부하는 책상은 스탠드를 보조등으로 두어 방 전체보다 더 밝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선을 수평으로 두었을 때 빛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스탠드 갓을 숙여서 놓습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에는 스탠드를 왼쪽 비스듬한 전방이나 옆에 놓고, 스탠드 높이는 4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바른 자세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1) 아이에게 글자가 큰 그림책을 보도록 하고 바른 자세를 잡아줍니다.책은 반듯한 자세로 책상에 앉아서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책과 눈과의 거리는 30cm를 유지하고 책상 조명은 방안 전체의 조명과 더불어 간접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아이가 아직 어려 혼자 앉아서 책을 보기가 어렵다면 엄마 무릎에 앉혀서 책과 거리를 유지하며 책을 보여줍니다.

(2) 가끔 엎드려서 책을 보는 아이가 있는데 그럴 경우 눈과 책 사이의 간격이 가까워지고 책에 그림자가 생겨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의 시력은 만 5~6세가 되어야 어른과 같은 정상시력(l.0)을 갖게 됩니다. 그전의 아이들은 시력이 낮기 때문에 조그만 글씨는 잘 보이지 않아 책을 가까이 보려고 합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글자 크기가 큰 동화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봄으로써 쉽게 눈이 피로해지기 때문에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세를 바로 잡아주고 잠깐씩 쉬어 준 다음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3) 먼 곳을 자주 보게 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은 멀리 있는 산, 높은 건물을 보여주는 것이 눈의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눈은 같은 자세로, 같은 곳만, 오랜 시간 볼 때 가장 많은 피로감을 느끼고 시력도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사물을 보는 위치나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TV는 30분~1시간 이내, 2m 이상 떨어져서 본다.
(1) 아기 시력 발달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가 바로 TV시청, 시선이 고정된 상태로 오랜 시간 보내고,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자세가 굳고, 텔레비젼의 빛이 동공을 자극하는 등 시력발달에 장애가 되거나, 시력을 떨어뜨리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보여주지 않은 것이지만, 몇 가지 원칙만 지켜준다면 아기의 눈을 보호하며 TV을 시청할 수 있다.
① 항상 밝은 조명 아래에서 보여주세요.실내등을 끈 상태에서 보면 밝기의 차이가 심해 눈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②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주세요. 집중해서 보다 보면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면서 자세가 나빠지는데 , 이러한 자세는 신체발달은 물론 시력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③ 텔레비전 시청시간과 시력과의 관계를 보면, 시청한지 30분부터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시력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지나친 시청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TV는 1시간 정도를 본 후에는 5~10분 동안 눈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1시간 정도 TV을 보았다면 5~10분 동안 눈을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기본안구운동'을 하거나 잠시 눈을 감았다 뜨게 하여 피로를 덜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푸른색의 나무나 숲을 보면 눈에 휴식이 되므로 TV주위에 녹색식물 화분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화면을 15°정도 내려다 볼 수 있게 합니다. 대개 TV는 바닥보다 높은 곳에 두고 화면을 밑에서 올려다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 위치는 눈을 더 피로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아이의 자세를 흐트러지게 합니다. 아이가 가장 편하게 앉은 자세에서 약 15°정도 시선을 내려볼 수 있는 곳에 TV 화면이 놓이게 한다.

(4) TV 화면 크기의 약 6∼7배 정도(대체로 3m 전후) 떨어져서 보도록 합니다. 어른들도 TV을 바로 코앞에 두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는 은연중 엄마, 아빠의 모습을 닮아가게 마련입니다. 어른이 먼저 솔선하여 TV 화면 크기의 약 6∼7배 정도 떨어져 보도록 합니다. 집이 좁아 거리가 안 나올 때는 TV을 사선으로 놓고 봐도 됩니다. 시력이 나빠지는 것도 그렇지만 전자파의 영향도 있으므로 TV을 볼 때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균형 잡힌 식사와, 눈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1) 음식을 가리지 않는 식습관은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아이에게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게 합니다.
눈에 좋은 영양소는 비타민 A와 칼슘, 따라서 평소 이 두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눈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① 눈에 좋은 영양소인 비타민 A가 풍부한 달걀노른자, 버터, 치즈, 당근, 시금치 등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눈을 구성하는 성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달걀, 콩, 등푸른 생선, 지방이 적은 육류 등이 좋습니다.
③ 눈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성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피망, 인삼, 토마토, 시금치 등이 좋습니다.
④ 눈의 기능을 조절하는 성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양배추, 양상추, 과일류, 무 등이 좋습니다.
⑤ 시력을 강화하는 성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배아, 감자, 유지류 등이 좋습니다.
⑥ 반대로 눈에 해로운 식품도 있습니다. 바로 단맛이 나는 사탕이나 과자, 인스턴트 식품, 이러한 음식은 칼슘의 활동을 억제하므로 가능한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2) 그러나 이런 음식만을 골라 먹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눈에 좋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영양과잉이 일어나고 이것은 영양부족 이상의 부작용을 낳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꽁치나 고등어같은 등 푸른 생선이나 멸치, 뱅어포같은 뼈째 먹는 생선 그리고 동태, 민어같은 흰 살 생선을 매끼 돌아가면서 한 종류씩 섭취하도록 식단을 구성한다. 해초류는 1주일에 4번 이상 먹이고 녹황색 채소는 하루 1백g은 섭취하도록 배려합니다. 과일 역시 하루 한 가지 이상 매일 먹입니다. 우유는 매일 한 컵 이상 마시게 하며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의 염분이나 설탕은 눈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직사광선을 피합니다.
직사광선은 아이의 눈을 자극하는 요소입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 한낮에는 외출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만약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가리개가 있는 유모차에 태우거나 창이 넓은 모자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6.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릅니다.
시력발달은 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런 뇌 발달은 정상적인 생활리듬 속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즉 낮에는 깨어 있고 밤에는 잠을 자야 뇌가 활발히 움직이고 더불어 눈도 좋아집니다.

7. 편안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잠을 편안하게 잘 자게 하는 것도 눈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백일 이전의 신생아의 경우 하루 18∼20시간 정도 잠을 자도록 해야 원활한 시력 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 때는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불을 꺼서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8. 시력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시력검사를 받고 있어서 시력 약화를 조기발견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만 3세가 되면 시력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시의 경우에도 조기진료나 시력훈련으로 시력을 회복 시킬 수 있습니다.

유아, 어린이시력 이상과 그 대처 요령

1. 우리 아이 눈과 시력상태는 과연 정상일까?
☞ 엄마 눈을 잘 맞추지 못하거나, 눈과 손의 조화가 잘 안 된다.
☞ TV, 또는 먼 곳의 사물을 볼 때 자주 눈을 가늘게 뜬다.
☞ 그림이나 책을 볼 때 매우 가깝게 놓고 본다
☞ 책을 읽을 때, 눈을 움직이는 대신에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기울인다
☞ 소리 내어 책을 읽을 때, 단어를 빠뜨리거나 잘못 읽거나 반복한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고개를 자주 돌리거나 갸웃거린다.
☞ 학업 성적이나 운동 능력이 갑자기 떨어진다.
☞ 밤눈이 유난히 어둡고 잘 넘어지고, 근거리 작업을 피한다
☞ 두통, 복시, 흐릿한 시야 등을 호소하거나, 한쪽 눈을 가린다.

2. 시력 이상의 조기발견과 대처 요령
(1) 사시
'사시'는 양쪽 눈의 시선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눈이 안으로 몰리는 내사시와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외사시, 위로 올라가는 상사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시는 영아기에서 흔하게 나타나는데 두 눈이 동시에 물체를 주시할 수 있는 기능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생후 6개월이면 완전해지므로 그 이후까지도 계속 눈동자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안과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시는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모양새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물체가 완전히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을 유발하여 눈의 피로를 더합니다. 또한 사시가 있는 눈은 물체의 상이 중심부에서 치우쳐 맺히므로 시력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 어떻게 할까요 -
사시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먼저 안과의 진료를 받은 후에 "운동법, 안경교정법, 수술법"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2) 약시
'약시'는 눈에 특별한 병이 없으면서 "나안시력이나 교정시력"이 정상이 아닌 상태입니다. 약시 증상이 있으면 안경을 껴도 대부분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력 발달이 끝나는 5~6세 이전에 발견해서 고쳐주어야 합니다. 한쪽 눈만 시력이 발달이 안 되는 경우, 사시와 함께 오는 경우가 흔하지만 사시 증상 없이 한쪽만 시력 발달이 안되는 경우라면 잘 보이는 한쪽 눈으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는 눈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거나 이를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약시 증상을 미리 발견하려면 평소 엄마 아빠가 아이 눈의 시력을 테스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쪽 눈을 가리고 다른 쪽 눈 앞에서 물체를 좌우로 움직여보면서 아이의 눈이 그 물체의 움직임을 따라 운동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반대편 눈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움직임이 둔하다면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므로 안과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어떻게 할까요 -
양쪽 눈의 차이가 많은 '부동시'는 차폐법(좋은 쪽 눈을 가리고 나쁜 쪽 눈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것은 소극적인 운동법이며, "눈요가 시력회복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 등)
카메라 렌즈처럼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꺾어 일정한 거리에 상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각막과 수정체에 이상이 있는 증상이 굴절 이상입니다. 안구의 안근 조절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안구의 길이가 따라 "근시, 원시, 난시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굴절 이상이 있는 아이의 눈에는 물체의 상이 정확하게 맺히지 못하기 때문에 시력이 정상으로 발달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굴절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가 눈을 가늘게 뜨면서 눈과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 TV을 보면서 자꾸 화면 가까이 가려는 행동을 할 때, 눈앞에 있는 물건을 한 번에 잡지 못하고 헛손질을 할 때 등은 굴절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6개월 ∼1년마다 정기 검진을 통해 아이의 시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대처하도록 합시다.

① 근시: 근시는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는 잘 안 보이는 것으로, 가성근시 등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이 됩니다.

② 원시: 원시는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거리가 안 보이는 것으로 내사시의 원인이 되거나 눈을 충혈 시키기도 합니다. 소아 원시는 성장하면서 굴절이 변화하여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③ 난시: 난시는 눈의 굴절력이 일정하지 않고 초점이 두 개가 맺히는 것을 말하는데, 사물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고 똑같은 물건을 겹쳐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사물을 볼 때 아이가 눈을 가늘게 뜨고 보거나 눈과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에 피로가 있을때 7점자극법,5분 눈요가를 실천합니다.
이 운동을 실행하면 눈의 피로를 말끔히 없앨 수 있고
날마다 꾸준히 하시다 보면 어느새 시력이 조금씩 조금씩 오르고 있으실 겁니다.^^

SPEED Eye Exercise는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심신의 피로와, 눈의 피로"를 함께 풀어 줄수있는 최상의 운동법이다. 3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짜여진 "SPEED Eye Exercise"(7점 자극, 기본 안구운동, 눈호흡, 데스크체조)를 생활화하면 눈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저녁시간 잠자기 전에 실행해 주면 그 날의 눈의 피로는 말끔이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시력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아침, 점심, 저녁"은 기본으로 하며. 눈을 혹사한 다음에는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7점 자극법:
① 7점자극은 기 혈(氣血)의 순환을 좋게 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최고의 기법이다.
② 눈을 감고 기 혈의 흐름을 상상하면서 깊이 느낀다.
③ 8박자 구령은 가능한 큰 소리로 리듬 감 있게 하고,눌러주는 정도는 약간 아픔을 느낄 정도로 강 약을 주면서 지압을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④ 언제,어느 곳에서나 눈의 피로를 느낄 때는 즉시 실행한다.
⑤ 상쾌한 기분으로 먼 곳(원점)의 물체가 흐린 상태에서 점점 뚜렷해지는 모습을 상상한다.



▲ 8박자 구령 및 지압요령

(1)구령요령;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둘둘 ....여덟 셋둘....여덟 넷둘.....여덟 의 순서로 부른다.
(2)지압요령
하나, 둘, 셋까지는 깊이 눌러주며 넷에는 압점을 늦추고 다섯, 여섯, 일곱에는 깊이 눌러주며, 여덟에는 압점을 살짝 늦춘다(3회까지 반복)네 번째 구령에서는 돌리거나 (1, 3, 4, 5, 6, 7점)상하로 문지른다(2점). 구령박자는 약 1초가 적당하다.

▲ 7점자극 운동

제1점 천응혈(天應穴)

혈점은 양 눈썹 안쪽 끝에서 2~3mm 정도 아래 쪽에 있다.운동요령은 양손 엄지손가락 지문이 있는 쪽을 천응혈에 대고 다른 손가락은 활 모양으로 구부려 이마 위에 놓는다 이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구령 "하나,둘,셋"까지는 힘껏 눌러주고 "넷"에는 살짝 풀어준다. 다시 "다섯,여섯,일곱"까지는 힘껏 눌러주고 "여덟"에는 누르는 힘을 살짝 풀어준다.이렇게 8박자 운동을 세 번 반복한 다음 네 번째 8박자는 혈점을 눌러 문지르면서 돌린다.운동을 하는 동안 눈을 살며시 감고 기혈의 흐름을 느끼면서 실행한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눈의 피로를 풀어 '근시,원시,난시'의 조절력을 증진하고 '시신경 위축,안면 신경 마비,가벼운 백내장 초기'에도 효과가 있다.

제2점 청명혈(晴明穴)
청명혈은 양쪽 눈과 코 사이의 약간 들어간 곳으로, 왼손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 지문이 있는 쪽으로 코를 잡고 눌러준다.운동요령은 제1점과 마찬가지로 8박자 구령에 맞추어 3회 반복하며,네 번째 구령에서는 상하로 문질러 준다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여 상쾌한 기분을 느끼면서 기혈의 흐름을 상상하도록 한다.특히 눈동자를 압박하지 않도록 하며 혈점운동이 익숙해지면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도록 한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혈점의 급소를 자극하여 기혈의 흐름을 좋게 하고 근시,난시,노안 등의 조절력을 증진하며.특히 눈물샘을 자극하여 안구의 건조를 예방한다.근거리 작업으로 피로해진 눈,머리가 무거워질 때 이 운동을 실행하면 상쾌한 기분을 되찾을 수 있다.

제3점 사백혈(四白穴)

사백혈은 정면을 바라볼 때 눈동자를 중심으로 3cm 정도 아래쪽에 있다.양손 엄지손가락을 턱 아래 고정한 다음, 좌우의 둘째 손가락(검지)과 셋째 손가락(중지)을 붙이고 코의 양면에 바짝 붙인다 그 상태에서 코 옆에 댄 셋째 손가락을 떼었을 때 둘째 손가락 검지가 닿는 부분이 사백혈이다.운동요령은 제1점과 마찬가지로 검지 손가락 지문에 정신을 집중하여 온 힘을 한 곳에 모아준다 이때 누르는 힘은 약간 아픔을 느낄 정도가 적당하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근시,난시 등 모든 굴절이상의 조절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편두통,신경통,삼차(三叉)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시력저하 예방,눈의 피로를 푸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제4점 태양혈(太陽穴)

7개의 혈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태양혈은 관자놀이를 말합니다.눈과 눈썹 바깥쪽의 중간 높이에서 귀 쪽으로 따라가면 쑥 들어간 곳이 있다.양손 엄지손가락 지문을 태양혈에 대고 구령 "하나,둘"까지 힘껏 눌러준 다음, 나머지 4개의 손가락은 반 주먹을 만들고 둘째손가락 제2관절(손가락 끝에서 두번째 관절)로 위 눈썹을 따라 3번(셋, 넷, 다섯),다음은 눈 아래쪽 눈썹을 따라 3번(여섯, 일곱, 여덟)눌러준다.8박자로 3회 반복 후 4회째는 태양혈의 엄지 손가락을 눌러서 돌린다.눈썹 위,아래 부분은 "찬죽,어요,사죽공,승읍"의 혈점이 있어 동시에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근시,난시 등 모든 굴절이상의 조절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편두통,신경통,삼차(三叉)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시력저하 예방,눈의 피로를 푸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제5점 예풍혈(叡風穴)

예풍혈은 귀 볼 바로 뒤에 움푹 패인 곳이며 살짝 눌러 주기만해도 아픔을 느끼는 혈점이다.두째 손가락과 셋째 손가락을 붙여 지문이 있는 쪽으로 예풍혈에 대고 눈의 방향으로 깊이 눌러주고 문지르면서 돌린다.구령 "하나, 둘, 셋"까지는 점점 깊게 눌러주고 "넷"에는 살짝 풀어준다."다섯, 여섯, 일곱"까지 눌러주고 "여덟"에는 역시 풀어준다.3회 반복한 다음 4회 8박자 구령 때는 문지르면서 돌린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시력저하예방과 근시,난시,원시,노안의 조절력 증진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중이염,이명,치통,편두통 등에도 효과가 있는 급소로 알려져 있다.

제6점 풍지혈(風池穴)

귀 볼의 바로 뒤쪽에 유양돌기(乳樣突起)라고 하는 딱딱하고 크게 튀어 나온 부분과 목 뼈(경추 1번)가 시작되는 점의 중간, 잔 머리카락이 있는 약간 패인 부분이 풍지혈이다.엄지손가락 지문을 풍지혈에 대고 네 손가락은 귀를 가볍게 감싸준다.구령 "하나, 둘, 셋"까지는 점점 깊게 눌러주고 "넷"에는 살짝 풀어준다."다섯, 여섯, 일곱"까지 눌러주고 "여덟"에는 역시 풀어준다.3회 반복한 다음 4회 8박자 구령 때는 문지르면서 돌린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근시,원시,노안의 시력저하 예방과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불면증,등의 증상은 물론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무겁던 머리도 맑아지고,눈의 피로도 풀어준다.


제7점 합곡혈(合谷穴)

합곡혈은 손등의 엄지 뼈와 인지 뼈(두째 손가락) 가 만나는 부분을 삼각의 꼭지점으로 하여 그 중심에 함몰되어 있는 부분을 누르면 통증을 느끼는 데가 합곡혈이다.엄지손가락 지문을 혈점에 대고 네 손가락은 손바닥에 가볍게 붙인다.구령 "하나, 둘, 셋"까지는 점점 깊게 눌러주고 "넷"에는 살짝 풀어준다."다섯, 여섯, 일곱"까지 눌러주고 "여덟"에는 역시 풀어준다.3회 반복한 다음 4회 8박자 구령 때는 문지르면서 돌린다.양손을 번갈아 실행한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근시,난시,원시,노안의 예방과 시력증진은 물론 백내장,시신경 위축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얼굴 부위에 어떤 증상이 생겼을 때는 만능 약처럼 알려지고 있다.

기본 안구운동:
4개의 직근과 2개의 사근이 협동하여 눈은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고 있으며 이 안근(眼筋)을
운동시켜 평형을 유지하고 조절력을 강화하는 것이 안구 운동법이다.
상하, 좌우, 사면, 회전운동”으로 구분 실시하며 얼굴을 움직이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 보면서 눈 동자만 움직인다. “기본안구운동”은 실내에서는 벽면을 향해서 하고 실외에서는 일정한 거리의 건물을 기준으로 하며 야외에서는 산이나 바다 등 자연물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 준비운동
① 상하(12시 깜박 6시 깜박→2회), 좌우(9시-3시 깜박→2회), 사면(11시-5시, 1시-7시 깜박→2회)② 회전(시계바늘반대방향6시-12시-6시깜박→2회, 시계방향으로 2회깜박)
※ 모든 안구운동의 "준비운동"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
★ 본 운동
① 상하(12시-6시)→깜박임없이 연속으로 8회 반복하며 구령 여덟번째는 항시 중 심점에서 눈깜박임을 실시한다.
② 다음은 6시-12시 방향으로 바꿔 연속으로 8회 총 32∼64호간 실시한다.
③ 상하운동이 끝나면 "눈호흡Ⅰ"을 실시: 안근의 피로를 풀어준다.
④ 좌우안구운동(9시-3시, 3시-9시 위와 같은 방법)→ 눈호흡
⑤ 사면안구운동(11시-5시, 1시-7시 위와 같은 방법)→ 눈호흡
⑥ 회전안구운동(6시-12시 1박자, 12시-6시 1박자로 구령을 부른다)
※ 사면운동과 회전운동은 32호간(8박자 4회)을 실시한 후 반대 방향으로 32호간 을 연속으로 운동한다.
※ 회전안구운동은 구령을 약간 느리게 부르는 것이 좋으며 "눈호흡"은 실시하지 않고 바로 "정리운동"에 들어간다.
★ 정리운동
① 안구수축운동(눈물이 촉촉하게 나도록 힘껏 감을 것)
② 구령 하나, 둘, 셋에 감고 넷에는 뜬다.다섯, 여섯, 일곱에 감고 여덟에 뜬다(2회 반복): 오른손엄지를 안으로주먹을 힘껏 쥐면서 온몬의 힘을 집중시킨다.
③ 손바닥 요법: 양손바닥을 따뜻하게 비벼 눈위에 살며시 댄다.
④ 눈호흡Ⅱ를 하면서 안근이 강화되고 조절력이 증진되는 모습을 그려본다.(시각화 훈련)


상하, 좌우, 사면운동


회전운동

네 개의 직근과 두 개의 사근으로 안구를 각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고 원근조절 작용을 통해서 사물을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눈호흡:
눈 속의 노폐물을 짜내고 눈 호흡을 통해 대뇌를 활성화시켜 안근의 조절작용과 시신경의 기능을 촉진시킨다

시력회복 훈련의 기본 '5분 눈요가'와 '기본 안구운동'





◆ 시력저하의 원인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눈이 나빠지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러한 생활이란 어떤 것인가 ?
나쁜 자세,생활환경,정신적 불안정,눈의 혹사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안근의 조절력에 문제가 생겨 굴절이상(근시,난시등)이 발생한다.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심신의 피로와, 눈의 피로"를 함께 풀어 줄 수 있는 최상의 행법이며, 3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짜여진 "5분 눈요가 프로그램"이므로 생활화하면 눈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저녁시간 잠자기 전에 실행해 주면 그 날의 눈의 피로는 말끔이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시력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아침, 점심, 저녁"은 기본으로 하며. 눈을 혹사한 다음에는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 특히 "V.D.T 증후군"에 대해 탁월한 효과가 있다. 컴퓨터 사용자가 날로 늘어나고, 인터넷 인구가 천만을 넘어서면서 지금까지는 눈을 혹사하는 직장의 문제로만 생각하던 "V.D.T 증후군"이 이젠 "학교의 학생, 가정주부,직장인"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관절운동, 혈점운동, 안구운동,호흡운동"으로 짜여진 5분 눈요가를 생활화한다면, 맑고 밝은 눈 건강한 시력을 유지,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관절운동
① 손등을 맞댄 다음 한 손을 다른 손위로 넘겨 손바닥이 맞닿도록 깍지를 낀다
② 깍지 낀 손을 반대로 넘겨 상하,좌우 운동을 한 다음 제자리로 돌아와 손목을 흔들어 관절을 풀어 준다.
③ 반대 손도 같은 과정으로 8박자 구령을 붙여가며 관절을 풀어준다
32
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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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오른 손잡이는 왼손, 왼 손잡이는 오른 손을 먼저 깍지낀다
상체의 긴장과 손,팔,어깨의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혈액순환과, 신경기능을 촉진시다.

2
혈점운동
제1점 (천응혈)
양손 엄지손가락 지문이 있는 쪽을 위 눈섭 안쪽에 대고 눌러 주고 돌린다
32
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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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시신경의 긴장을 풀어주고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특히 모양체 근의 긴장과 이완작용을 촉진하여 초점을 조절하는 작용을 도와 준다.

제2점 (청명혈)
왼손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청명혈을 눌러주고 돌린다


제3점 (사백혈)
양손 검지손가락을 사백혈에 대고 엄지손가락을 턱에 받쳐 누르고 돌린다


제4점 (태양혈)
엄지 손가락을 턱에 대고 반 주먹을 만들어 위 아래 혈점을 눌러 준다


3
안구운동
① 왼팔을 펴 엄지손가락을 응시하면서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움직이며 한번씩 깜박인다.
② 상하운동에서 사면운동까지는 1회,회전운동은 2회 반복하여 돌린다.
③ 오른 팔을 펴 같은 방법으로 안구운동을 한다.
④ 다음 왼손 엄지가 위로 오게 양손을 깍지끼고 '왼팔의 순서'대로 실행한다.
⑤ 그 다음 오른손 엄지가 위로 오게 양손을 깍지끼고 '오른팔의 순서' 대로 실행한다.
32
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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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상하,좌우,사면



회전,운동

네 개의 직근과 두 개의 사근으로 안구를 각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고 원근조절 작용을 통해서 사물을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4
호흡운동
① 안구수축운동(눈물이 촉촉하게 나오도록 힘껏 감았다가 뜬다)
② 구령 "하나,둘,셋"에 힘껏 감고 "넷"에 순간적으로 눈을 크게 뜬다. "다섯,여섯,일곱" 에 감고 "여덟"에 뜬다(2회 반복)
또한 양손 엄지를 안으로 주먹을 힘껏 쥐면서 온몸의 힘을 집중시킨다.
③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준 다음 (8박자) 눈 위에 살며시 댄다(8박자.
④ 손바닥을 댄 채로 "눈호흡2"를 실시한다.
32
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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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눈호흡2는 4초 코로 마시고, 4초 멈추고, 8초간 천천히 입으로 토하는 것을 2회 반복한다.

눈 속의 노폐물을 짜내고 눈 호흡을 통해 대뇌를 활성화시켜 안근의 조절작용과 시신경의 기능을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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