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마시면 좋다. 단삼은 저절로 땀이 나는데, 잠잘 때 나는 땀을 잘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몸이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다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둥굴레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티백으로 된 것도 좋다.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굴조가비(모려) 불에 구운 것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음을 보하고 담을 삭이며 땀을 멈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참깨 참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끓여서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넣고 잘 섞는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참깨기름은 몸이 약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효과가 있다.
●백출+방풍+황기 백출 20g, 방풍·황기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에서는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지나치게 많이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백출+귤껍질(진피) 2:1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 내서 한 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여름철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