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었는가?

나의 서재의 모든것들아~

모든게 변함 없이 있었다.

나를 기다리며..

그래서 보답으로 일기를 적기로 했다.

일기야, 일기야~

나는 오월 오일날 은영이랑

부산대앞에 가서

놀기로 했지.

그리고 오늘은 두명의 친구가 나랑 멀어진것 같아.

왜 노래방못간다고 하니까

말도 안하고 삐져서

그게 정말 정당한 일일까?

미리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나의 태도도 별로 좋았던것 같진 않아.

그냥 정중하게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할걸

조금 장난기로 말해서 잘 못 해결 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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