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나라 2009.6
새벽나라 편집부 엮음 / 두란노(잡지)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늘 느끼는 거지만 새벽나라는  
청소년들에게 딱이다. 
가격이 매달 내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아쉽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정말 딱이다.
하루하루 잘 하지는 못하지만
식사 후에 큐티하는 아들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다.
새나 짱, 내 아들 빌립이 짱!
그리고 예수님 짱, 짱,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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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안내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김용규 저, [숲에게 길을 묻다], 비아북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 메마른 정서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깊이 있는 생각과 묵상으로 마음 깊이 향기로 전해지는 책이다.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다시 한 번 더 읽어보는 책이다.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주류보다는 비주류의 길을 기꺼워하고, 타성을 좇기보다는 차라리 창조적 진화를 선택하는 사람. 타인이 닦아놓은 길을 따르기 보다는 스스로 길을 내는 사람. 그 대가인 외로움과 고난과 위험을 삶의 안주로 삼을 줄 아는 사람. 육신은 고달픔을 택할지언정 영혼은 결코 꺽지 않는 사람......나는 늘 그들의 삶 앞에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숲에게 길을 묻다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숲에게 길을 묻다

2. 달러

3. 어쩌다 우리 사이가..

4. 멘토와 멘티

5. 26살 도전의 증거

• 서평단 활동 후기
 나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목사다. 청소년을 상담하고 있다.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기도했다. 그런데 알라딘 서평단을 통해서 이 일이 응답이 되었다.
 내 생각 보다 더 유익하게 서평단을 통해 여러 분야의 책과 저자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처음에는 내용들과 분량들이 만만치 않았고, 분야에 지식이 없어서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 책도 있었다. 어떨 때는 너무 바쁜 나머지 책을 가지고 다시면서 읽지 못하는 아쉬운 경우도 있었다. 물론 한꺼번에 몰아서 읽어야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1, 2기, 한 권 두 권 더해질 때마다 제법 성숙해지고, 성장되어 가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책들이 내게 유익하였고, 넓은 식견을 갖게 하였다.
 
 내게 많은 책들을 무료로 주었고, 여러 저자들을 만나게 한 알라딘에 감사드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책들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청소년들과 가정을 세우는 일에 설교와 강의, 상담과 칼럼을 통해서 흘러 보내고자 한다.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행복한 일들이 알라딘과 알라딘 서평단들에게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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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를 리뷰해주세요.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김원장 지음, 최성민 그림 / 해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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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것이 명작은 아니다. 단지 경제적으로 성공했을 뿐이다.
박식한 것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어야 박식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경제의 전문 기자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경제에 대해서 문외한의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김원장 기자는 자신이 알고 있고, 보고 또는 경험한 것들을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글을 써 내려갔다.

 그림은 김원장 기자의 설명을 한 층 더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경제를 심도 있게 알게 하였다. 따분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그래프조차도 그림을 첨가한 아이디어는 가히 놀랄만하고 칭찬할 만하다.

 더 칭찬할만한 것은 유재석과 박명수 등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경제를 설명해 나가는 것이다. 거기에 머물지 않고 소주와 맥주 등의 최대한의 설명을 짧게 하면서 이해하기 원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자칫 오해하기 쉬운 것은 박식한 사람은 어렵게 말을 해야 하고, 쉽게 말하는 사람은 지식이 얕은 사람이라는 편견을 깨는 책이다.
 매서운 말들도 부드러운 표현으로 전달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이것이다. “덕분에 <친절한 금자씨>는 개봉 12일 만에 관객 300만을 돌파했지만, 극장에 걸리지도 못한 다른 영화에겐 <친절한 금자씨>는 심히 친절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함께 개봉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조차도 개봉관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유명한 것이 명작은 아니다. 단지 경제적으로 성공했을 뿐이다.
 박식한 것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어야 박식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독자들에게  어떻게 경제생활을 해 왔는지를 돌아보게 할 것이고, 
 앞으로는어떻게 지혜롭게 할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유익을 줄 것이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경제교과서라고 불릴 정도로 쉽고, 정확하게 글을 써 내려갔다.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표현과 비유로 경제를 설명하였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경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깃발만 보고 박물관은 제대로 보지 못하는 깃발 관광처럼, 미래에 대한 가치 분석보다 유행만 따르는 투자는 아니었는지 따져볼 시간입니다. 펀드는 스키니진 같은 유행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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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3기 서평단 모집 안내"

1지망 - 경영/자기계발 2지망 - 어린이 유아 http://blog.aladin.co.kr/dp2/282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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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게 길을 묻다>를 리뷰해주세요.
숲에게 길을 묻다 - 희망 더 아름다운 삶을 찾는 당신을 위한 생태적 자기경영법
김용규 지음 / 비아북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숲이 나에게 왔다.
숲에서 숲에게 길을 물었다.
숲을 나왔다.
숲을 떠나면서 숲의 가슴을 알았다.
숲의 가슴으로 살게 하였다.
여전히 나는 숲에 있다.

책을 든 순간에 향기를 맡았다.
숲에서 날아오는 평안의 향기를 맡았다.
쉼을 날아다 주었다.
하늘, 빛을 향해 서 있는 나무들,
그 아래서 작은 빛들을 받고 사는 나무들,
거기에 깃든 새들,
그 빽빽함처럼 잘 조직된 글 솜씨에 탄복하게 한다.

숲의 주인은 누구일까?
창조주.
그분의 지기로서 숲을 가꾸는 에코 CEO
숲에서 나와 숲과 같은 친밀함으로 두 팔 벌려
희망을 노래한다.

삶의 희망을 심는 책이다.
스트레스와 억압에서 벗어나고,
시시포스의 형벌이라고 노동을 보며 한숨짓는 이들에게
누군가에게는 징검다리라고 노래한다.

성공과 주류, 돈의 멍에서 신음하는 이들에게
숲에 놀러오라고, 숲을 배우라고
숲지기가 손짓한다.

죽음을 만날 때마다 나는 하나님이
삶의 끝자락에 죽음을 배치한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죽음은 순환이 아닌 삶의 종식을 위해 마련된 절차일까?
내가 보기에 그것은 오히려 잘 살라고 마련된 장치입니다.
하나님이 한 생명에게 두 번의 삶을 주지 않은 까닭은
살아있는 시간에 충실하여 후회가 없게 하라는 뜻이지요.

한 순간도 살지 않은 것처럼
썩어짐으로써 온전한 흙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것으로 이 별과 다른 생명들에게
빚내어 산 사람을 되돌려놓고 싶습니다.

‘숲에게 길을 묻다’
시집이 아닌 시집, 사진집이 아닌 사진집,
인쇄는 컬러가 아니어도
보는 이의 마음은 천연색의 컬러의
숲을 가슴 깊숙이 담습니다.

숲의 냄새,
희망의 냄새,
사람의 냄새가 솔솔
나에게 왔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숲에게 길을 묻다’

‘숲에게 길을 묻다’는, 탄생, 성장, 삶, 죽음에 대한 4막으로 형성되었다. 인생의 드라마다.
‘천이’는, 나지에서 황지를 거쳐, 초원과 관목, 양수림, 음수림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내게 황무지처럼 척박한 땅에서도 견딜 수 있는 그러나 천한 풀을 틔우고, 키 작은 떨기나무, 소나무, 큰 키의 나무들, 그 속에서 숲을 이루어 가는 숲의 현상처럼 희망의 사람으로 성장하며 성숙해 가는 희망의 씨앗을 주었습니다.

희망의 숲을 이루어 가던 나무들도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거나 스러지는 나무들이 있다. 억울함과 분노와 절망에 머물며 자기 영혼을 썩게 하는 대신 차라리 통절한 전환을 모색하도록 격려한다. 그리고 시작은 키 큰 나무아래의 산갈 나무와 담장 앞 담쟁이덩굴처럼 모험을 시작하란다. 바로 쉽고 편안하고 품위 있는 자리가 아닌 저마다의 자리에서 저다운 모습으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벽 앞에 주어진 담쟁이의 삶도/ 우거진 숲 아래 발아한 산갈 나무도/ 태어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없다/오로지 받아들이고 시작하는 것,/ 담장을 오르고 그늘을 넘으며/그의 하늘을 갖는 것만이 그들의 몫이다.’

버림과 상실에서 ‘두려워하지 마라, 들풀도 떡잎을 버려야 꽃이 핀다.’는 이 책의 더 깊은 향기를 맡게 해 주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도, 용의 승천을 연상하게 하는 장엄한 소나무도 모두 수많은 버림과 상실을 쌓으며 자기의 하늘을 열었을 것이다.’ 그 버림과 상실을 통해서 상처를 입었다. 정호승시인은,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고 하였다. 누군가 담담하게 지니고 있는 상처야말로 그다운 모습이며 그다운 향기다.

세상의 불합리에 맞설 힘이 없을 때 가시가 드러난다. 가시를 떨어뜨린 나무들은 스스로를 지킬 힘이 생겼을 때이다. 그렇더라도 도전이나 경쟁이라는 장치를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계속 도전하고 경쟁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숲은 치열하기 때문이다. 그 치열한 싸움 중에 자신과의 다툼은 최고요, 새로운 영역의 창조다.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서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혼인목, 연리목, 큰오색딱따구리, 단풍나무, 소나무....품을 떠나보내지 못한 새끼는 무서운 맹수나 맹금류를 피하는 법을 터득하지 못해 위태로울 것이고, 부모의 발아래에서 발아한 씨앗은 결국 부모의 그늘에 살면서 부모와 햇빛을 나누고 양분을 다퉈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식이 스스로 서고 스스로 선택하도록 가르치지 못하는 부모의 사랑이 어찌 참다운 사랑이겠습니까?

 - * 이 책의 좋은 점: 메마른 정서 속에 있는 이들에게 숲의 향내를 맡아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합니다

- * 이 책을 읽을 대상: 누구나 다 읽어보세요.

- * 기억에 남는 한 구절:(너무 많지만) 현대를 물질의 풍요가 넘쳐나는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황무지와도 같은 결핍을 ‘주어진 명’으로 받고 태어나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들 중 누구는 배경을 탓하며 시드는 반면, 누구는 ‘그 주어진 명’ 위에서 자기다운 삶을 우뚝 세우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실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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