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문화부 메타블로그 난장과 알라딘 서평단이 함께하는 12월 좋은 도서 증정"

난장에 가입하는 건가요, 아님 여기에 글을 남겨도 되는지요? 개인적으로 일상을 철학한다, 대홍수가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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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0-01-07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장에 가입하고 가입한 아이디로 신청하는 것인데요. 난장에 가입하고 블로그 등록해야 하는데 알라딘 서재 주소로 등록해도 무방합니다. 알라딘 주소 뒤에 꼭 "/rss"를 붙여줘야 하고요. 그 다음 알라딘 서재 이벤트란에 가입한 아이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11월의 도서를 신청할 때 애먹었던 경험이 있어서...반갑습니다. 달팽이님.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알라딘 5기 신간평가단을 발표합니다. "

감사합니다. 1,2기를 하고서는 바쁜 상담일로 '좀 쉬어야겠다' 싶었는데 아쉽게도 쉬게되었어요. 대신 청소년들과 깊은 상담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해가 지난 2010년에 신간을 접하게 된다니 기쁩니다. 나름 리뷰에 대해 다시 공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어요. 행복하세요. 알라딘과 모든 분 들에게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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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힘이 세다
이철환 지음 / 해냄 / 200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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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환님! 
 가을로 가는 길에서 다시 그대를 만났습니다.
 그대가 건네준 책을 통해 희망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무기력한 청소년들과 상담을 하면서 잊어가는 것, 
 희망을 선물하셨습니다.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의 글은 아름답습니다.
 다듬어져 가는 글들이 아픔을 참고
 그대의 손에 맡긴 채로 인내의 세월을 보내다가
 올 여름에 탄생되었습니다.
 아픔의 시간들과 아픔의 순간이 있어서
 이철환님, 그대의 글은 아름답습니다.

 그대의 글은 아름답습니다.
 쥐어짜서 나오는 머리에서가 아니라 삶으로 쓰는 글이기에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더욱더 나누어 가는 발걸음이기에 아름답습니다.

 우울증에서 고생하는 그대의 글은 아름답습니다.
 긴 밤을 뜬 눈으로 세워야 하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살아야할 용기마저 없을 때, 가족의 응원과 함께함,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찾아옴으로 벗어날 수 있었네요.
 우울증으로 잠못드는 사랑하는 이를 지켜보았던 내게
 그대의 글은 지난 날의 모습을 기억나게 하여 눈물짓게 하였습니다.

 알코올 중독, 노숙자, 가난, 약한 자들의 아픔
 그 아픔들을 아픔 그대로 조각해 가는 글에
 나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대는 아름답게도 아픔은 아픔을 통해서 치유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철환님의 글이 그래서 아름다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로서 아버지의 모습을 아름답게 글로 말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고픈 고백, '아버지 사랑해요'
 책 속에 새겨진 그대의 마음, 그대의 고백을 읽으면서
 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나 울었습니다.
 잃어버린 나의 시작, 출발을 안겨준 아버지,
 아들이 가야할 길을 알려줘야 할 아버지!
 내가 그리워했던 아버지, 내가 싫어했던 아버지의 모습,
 내 아들은 나를 어떤 아버지라 마음에 새겨넣고 있을까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화려하거나 폼나는 글이 아니기에 더 화려하나 봅니다.
 사랑하게 하고, 이해하게 하고, 용서하게 하고,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생각나게 하고, 가족을 더 사랑하게 하는
 그대의 글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책 속에 있는 글이 아니라 책 속에서 내 가슴으로 다가왔습니다.
 내 삶의 자리마다 함께 하며, 독서상담학교의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도 
 여행을 합니다.
 그리고 되새들의 군무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살아서 앞서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대여!
 조국의 산들은 단풍들이 아름답게 합니다.
 그대의 책, "눈물은 힘이 세다"는 영혼을 찾아가
 아름답게 물들일 것입니다.

   
  '아빠가 너무 미안해....' 어린 딸 앞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소리 없이 울었다.
 아픔에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가족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리없이 내 길을 다녀가신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픔은 길이 돼주었다. 아픔은 나를 낮추는 시간이었고, 아파야만 보이는 길이었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것은 나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나를 사랑하는 일이었다.
 
   

 그리운 그대여!
 다음 번에는 "아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심이 어떨련지요? 
 이철환 님! 
 그대가 있음으로 세상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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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나라 2009.6
새벽나라 편집부 엮음 / 두란노(잡지)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늘 느끼는 거지만 새벽나라는  
청소년들에게 딱이다. 
가격이 매달 내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아쉽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정말 딱이다.
하루하루 잘 하지는 못하지만
식사 후에 큐티하는 아들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다.
새나 짱, 내 아들 빌립이 짱!
그리고 예수님 짱, 짱,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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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안내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김용규 저, [숲에게 길을 묻다], 비아북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 메마른 정서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깊이 있는 생각과 묵상으로 마음 깊이 향기로 전해지는 책이다.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다시 한 번 더 읽어보는 책이다.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주류보다는 비주류의 길을 기꺼워하고, 타성을 좇기보다는 차라리 창조적 진화를 선택하는 사람. 타인이 닦아놓은 길을 따르기 보다는 스스로 길을 내는 사람. 그 대가인 외로움과 고난과 위험을 삶의 안주로 삼을 줄 아는 사람. 육신은 고달픔을 택할지언정 영혼은 결코 꺽지 않는 사람......나는 늘 그들의 삶 앞에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숲에게 길을 묻다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숲에게 길을 묻다

2. 달러

3. 어쩌다 우리 사이가..

4. 멘토와 멘티

5. 26살 도전의 증거

• 서평단 활동 후기
 나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목사다. 청소년을 상담하고 있다.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기도했다. 그런데 알라딘 서평단을 통해서 이 일이 응답이 되었다.
 내 생각 보다 더 유익하게 서평단을 통해 여러 분야의 책과 저자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처음에는 내용들과 분량들이 만만치 않았고, 분야에 지식이 없어서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 책도 있었다. 어떨 때는 너무 바쁜 나머지 책을 가지고 다시면서 읽지 못하는 아쉬운 경우도 있었다. 물론 한꺼번에 몰아서 읽어야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1, 2기, 한 권 두 권 더해질 때마다 제법 성숙해지고, 성장되어 가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책들이 내게 유익하였고, 넓은 식견을 갖게 하였다.
 
 내게 많은 책들을 무료로 주었고, 여러 저자들을 만나게 한 알라딘에 감사드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책들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청소년들과 가정을 세우는 일에 설교와 강의, 상담과 칼럼을 통해서 흘러 보내고자 한다.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행복한 일들이 알라딘과 알라딘 서평단들에게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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