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고, 하루종일 앉아 있는 사무실은 답답하고....
어제 점심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던 꽃집에 들렀습니다.
와....비싸서 그렇지 일반 꽃집에서 보기 힘든 예쁜 꽃들이 많더군요.
두리번두리번 구경하다가 장미 한 송이를 샀습니다.
사진은 흐리지만(핸드폰으로 찍어서) 실제로는 선명한 노란색에 꽃잎 끝부분은 살짝 붉은색이라서 정말 화사해요.
꽃병도 없어 커피전문점 종이컵에 꽂아뒀지만 책상 한 귀퉁이에 꽃 한 송이가 있다는 걸로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