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고, 하루종일 앉아 있는 사무실은 답답하고....
어제 점심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던 꽃집에 들렀습니다.
와....비싸서 그렇지 일반 꽃집에서 보기 힘든 예쁜 꽃들이 많더군요.
두리번두리번 구경하다가 장미 한 송이를 샀습니다.
사진은 흐리지만(핸드폰으로 찍어서) 실제로는 선명한 노란색에 꽃잎 끝부분은 살짝 붉은색이라서 정말 화사해요.
꽃병도 없어 커피전문점 종이컵에 꽂아뒀지만 책상 한 귀퉁이에 꽃 한 송이가 있다는 걸로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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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8-01-1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저 노란장미 좋아해요!!!다른 장미보다,,
여기 앉아서 스크린으로 쳐다봐도 상큼한데요~.ㅎㅎ

보석 2008-01-17 18:40   좋아요 0 | URL
저 장미 이름이 '오렌지 쥬스'래요. 정식 명칭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실물 보면 그 이름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 나비님께도 한 송이 드리고 싶네요.

무스탕 2008-01-17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 기분 전환용 장미 한 송이가 사무실 전체 분위기를 엎었을것 같아요.

보석 2008-01-17 18:41   좋아요 0 | URL
저도 꽃 한 송이의 효과가 이렇게 클 줄 몰랐어요. 앞으론 종종 꽃을 사서 제 자리에도 꽂고 주변에도 나눠주려고요.

Mephistopheles 2008-01-17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장미 한 송이로 사람도 웃깁니다.
머리에 꽂고 몽롱한 눈빛으로 "마이아퍼?" 했더니 자지러지더군요.

보석 2008-01-18 09:26   좋아요 0 | URL
으하하.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군요.^^

산사춘 2008-01-18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어쩐지 먹고 싶더라니 이름이 '오렌지 쥬스'군요.
그리고 메피님... 꽃으로 웃기시는군요. 전 울릴 수 있어요. 공포특급으루다가... ㅎㅎ

보석 2008-01-18 09:27   좋아요 0 | URL
울리는 방법이 궁금합니다+_+

프레이야 2008-01-1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전 노랑장미를 좋아해요. 살짝 붉은 기가 도는 노란장미! 멋져요.

보석 2008-01-21 11:19   좋아요 0 | URL
이쁘죠.^^

네꼬 2008-01-21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은 정말 좋은 분이군요!!! 제 눈에서 하트 나왔어요.
: )

보석 2008-01-21 11:20   좋아요 0 | URL
그 하트 제가 잘 받아서 챙겨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