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둘이 되었고...1년 10개월째 정신과 치료중에무월경이 와서 다른 온갖 검사를 받아봐도무월경의 원인을 몰라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약을 끊고 생리를 하는지 경과를 보기로 했다.다 나은게 아니니 몇달간 약을 끊고 경과를보겠지만...다시 약은 먹어야 한다.그게 꽤나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어쨌거나. 살아있는 일은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