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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다영이의 이슬람여행기

1팔레스타인,피에 물든 잿빛 손수건

2.요르단,이슬람을 비추는 거울

3.터키, 잊혀진 동방의 빛을 찾아서

4.이집트, 영원한 파라오의 왕국

 

다영이가 여행전후에 읽은 책들

에른스트 곰브리치 <서양미술사><곰브리치 세계사>

권삼윤<이슬람의 힘>  

김동문<이슬람의 두 얼굴>

김석철 <김석철의 세계건축여행>

네루 <세계사 편력>

노엄 촘스키 <숙명의 트라이앵글>

로버트 램 <서양 문화의 역사>

세계사신문편찬위원회 <세계사신문>

에드워드 번즈 외 <서양문화의 역사>

유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이문열 <이집트 문명탐험>

이희수,이원삼 외 <이슬람>

정수일 <이슬람 문명>

찌바현 역사교육자협의회 <물건의 세계사>

함승모 <시간의 끝에서 나일의 새벽은 시작되고>

헤로도투스 <역사> <이집트기행>

호메로스 <일리아드>

에필로그

....

국제사회를 지배하는 강대국의 논리에,최소한의 명분도 없이 이해득실을 따지기 바쁜 그들의 행동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거죠.여행을 하면서 제가 알던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제가 알던 사실이 꼭 진실은 아니었음을 알게 된 거죠.그것은 여행이 제게준 선물입니다.저는 많은 젊은이들이 신문을 보며 뉴스를 들으며 분개하고 안타까워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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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너를 사랑해

2.들소

3.바람결에

4.내 아들의 연인

5.매미

6.시그널 레드

7.밤이여 나뉘어라(2006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해설/신승엽 정미경 소설을 읽는,고통스런 줄거움

작가의 말

 

 

영화는 삶의 그림자일 뿐이야.그림자는 잡히지 않기 때문에 그림자다.무언가를 굳이 말하려 하지 않고,말할 수 없는 것들을 그려서,그 실체가 떠오르게 해봐.넌, 너무 친절해.천천히,익사한 시체가 부패가 진행되면서 물 위로 떠오르듯 그렇게......친절한 건 뻔하고,뻔한 건 지루한 거야.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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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되어 7년만에 돌아온 형.가족들의 외면,차가운 시선,따돌림..갖은 수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가는 형의 모습에서 형제는 진정으로 이해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해한다.십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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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큼 현실도피에 적격인것도 없는 것 같다.괴로운 일이 생길때마다 습관처럼 알코올과 책에 몸을 맡기곤 한다.늘 큰 위로가 되어주었고 그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익숙하고 안락하다. 적재적소에 시름을 잊게 해주었으니 안식처가 따로 없고 세상에는 모래알만큼이나 좋은 책들이 매일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에 고마움과 함께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

 추석연휴 밀리는 차안에서 읽기로 했으나 차는 조금도 막히지 않았고 밤에만 이동했으므로 만지작거리기만 하다가 돌아오는 즉시 읽기시작해서 이틀간 쫓기듯 읽어내려갔다.오기가 없었다면 어찌 읽었을까.추리소설은 퍼즐게임과 같다.고 생각했다.사건마다 서로 맞물리고 작은 단서하나가 그림을 완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었다.그러나 이 소설은 흘려읽어도 무방하다.중언부언 말이 많고 곁가지가 많아서 집중력이 떨어진책읽기였다.

 

 

추리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책이다.이 한권으로 레이먼드 챈들러의 팬이 되었다.한줄한줄 아껴가면서 읽었다.필립 말로란 캐릭터는 레마르크의 소설 '개선문'의 라비크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이 할머니의 취향을 도무지 좋아할수가 없다.보기에 좋았더라.그러나 지금은 21세기. 달나라 가는 세상에그녀는 굳이 19세기에 머물고 있다.그녀의 정원을 보고 있자니 그것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을 손발을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난다.인형과 소품,손수만들어 입은 주름과 레이스 많은 드레스풍옷이며 미니어쳐들은 어떻고.

다행이 그녀의 글은 썩 맘에 들었다.그녀가 인용한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는 달과 같아서 누구나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는 어두운 면이 있다.--Mark Twain

 

 이동진의 글은 참한 소녀fmf대하듯 조심스럽고 지긋이 바라보게 된다.편안하고 겸손한 그의 블로그의 글들과 달리 다소 현학적이다.그가 모두 직접 찍었다는 사진들또한 소중하여 지인들에게 여러권 선물했다.표지사진또한 그가 찍은 것이고 퍽도 마음에 들었는지 현재 그의 블로그 배경이기도 하다.

장국영을 기억하다에서 '어떤 이들은 그저 슬픔을 타고난다'란 구절에 나는 얼마나 공감했던가.알려진 대로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그는 24층에서 몸을 날렸다.

 

 

 친구는 이책을 읽느라 일요일 오후를 다 보냈다고 했다.말로는 재미있었다고  했지만 왠지 떨떠름한 표정은 들키고 말았지.친구야 ,일요일 오후 훔쳐가서 미안해.나도 그저그랬어.

 

 

 

 

 

 이것도 그저 그랬지.이표지가 아니었다면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생각나지 않았을 것이다.추리,공포소설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했던 책이었는데 다시 부쳐주어서 읽을수 밖에 없던 책.

 

 

 

   

 문학작품으로 분류되는 책은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단편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고전작품은 새책이어도 고서를 읽는 듯 특유의 서향이 전해져온다.

 

 

 

 독특한 문체,허를 찌르는 익살에 한번 잡으면 손을 놓을수가 없다.대단한 흡입력을 가진 소설. 그들의 정서내지 민족성은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딸애 책상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잡았다가 단숨에 읽게 된 책.이금이씨의 인기비결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다.필리핀의 따알 화산은 직접가보지 않고는 그렇게 묘사할수가 없다.맛있는 음식이 입에 감기듯 책장을 착착 넘기는 맛이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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