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코인은 처음이지? - 암호화폐가 처음인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김재광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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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한 때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암호화폐는 이제 ‘디지털 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입지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암호화폐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변동성이 크고,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구조가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 막연한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 ‘어서와 코인은 처음이지’는 바로 이런 암호화폐 초보자들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적절한 지식을 설명해 주며,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책입니다.




※ 구성 및 줄거리


이 책에서는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호화폐의 기초부터 폭 넓게 설명합니다.


사고파는 타이밍과 기술적 분석, 코인 포트폴리오 만들어보기, 주의해야 할 사기(스캠코인, 에어드랍 등)와 리스크, 세금 신고 방법, 앞으로의 코인의 미래 예상 등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 기초 개념: 코인이 무엇인지, 블록체인 원리


  • 주요 코인 소개 및 설명: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 밈코인, 스테이블 코인, CBDC


  • 실전 투자: 코인을 사는 방법, 매매 타이밍과 기술적 분석, 코인 포트폴리오 만들기


  • 위험 요소: 스캠코인, 해킹, 의심스러운 에어드랍 등 사기 유형과 대처법


  • 세금: 이익 실현 후 세금 신고 방법


  • 미래 전망: 코인과 블록체인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 향후 시장 변화 예측




※ 총평


이 책은 코인 초보자를 타깃으로 한 만큼, 기초적인 내용에 충실합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개념들을 잘 정리할 수 있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특성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을 지칭하는 용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제 사용성과 그 생태계, 프로젝트 등을 알고 나니 위험하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을 어느 정도 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 유익했던 부분은 초보자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스캠코인 사기, 해킹 위험에 대한 대처법을 꼼꼼히 알려주고, 세금 처리까지 설명해 준 점입니다. 


이 책 ‘어서 와, 코인은 처음이지?’는 암호화폐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가이드북입니다. 코인을 무조건 위험하고 가치가 없다라고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러한 편견을 줄이고,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동시에 균형있게 바라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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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의 시대 -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의 미래
이선민 지음 / 잇담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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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Intro

몇 년 전만 해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시선은 꽤 부정적이었습니다. 투자 구루인 워런 버핏마저 2018년 “비트코인은 쥐약의 제곱”이라고까지 말했죠.

그러나 이제 흐름은 완전 달라졌는데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점차 제도권에 편입되며 ETF가 등장했고, 일부 국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관점에서 보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금’이라는 별칭도 더 이상 낯설지 않죠.

이번에 소개할 책 ‘스테이블 코인의 시대’는 이 변화의 큰 그림을 따라가며, 주요 국가와 금융권이 암호화폐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 왔는지, 또 미래에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하는지의 흐름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 저자

이 책의 저자 이선민 님은 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블록체인 전문가로, SK(주) 블록체인 플랫폼 그룹 팀장을 역임했습니다.


Web 3.0 사업 전략, STO 전략, 블록체인 플랫폼 GTM 전략 설계와 실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인하대학교 미래융합기술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 구성 및 내용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뉩니다.


1부. 비트코인, 국가 전략 자산으로 진화

이 파트에서는 비트코인의 전략적 가치와 국가들의 정책 기조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여러 나라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하고 채굴/보유하는 흐름, 그리고 러시아, 북한, 이란 등 제재를 받는 국가들의 달러 결제 우회 사례 등을 통해 비트코인이 거시적, 지정학적 레벨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2부. 스테이블 코인, 달러의 디지털 확장 전략

2025년 한국에서 뜨거웠던 주식 테마 중 하나가 바로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러와 1:1로 묶인 자산을 왜 보유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국제 송금 수수료 절차 및 시간 간소화, 탈중앙화, 기관 간 결제 인프라, 24/7 온체인 결제 시스템, 인플레이션 국가에서의 결제 통화 대안 등 다양하게 쓰이는 것을 보며 생각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한 미국 주요 금융사와 일부 국가의 실험, CBDC의 등장까지 디지털 달러의 확장이라는 큰 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부. 미국 금융 전략의 지정학적 함의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강대국들이 디지털 통화 패권을 놓고 벌이는 경쟁 구도를 설명합니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주도권, 중간국들의 ‘디지털 비동맹운동’ 가능성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이 이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저자의 정책 제안 등이 있습니다.


4부. 미래 전망과 투자 시사점

향후 암호화폐가 금융기관, 기업, 개인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디지털 자산의 편입, 투자 등 활용 전략을 논의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느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 총평

이 책은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들을 시간적인 흐름을 바탕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기 좋은 책입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들의 역사, 배경, 사건, 이슈 등을 짚어주면서 큰 그림을 잡기 쉽게 도와주고, 스테이블 코인이 왜 필요하고, 왜 중요한지를 납득시켜줍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이 최신 기술이고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최신 정책과 규제, 시장 이슈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읽는다면 맥락 파악에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올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재선으로 인한 정책 변화마저 책에 나오니까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 같은 암호화폐가 왜 중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뒤쳐지지 않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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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어는 커리어가 된다 - 당신의 커리어를 움직이는 가장 실질적인 영어의 시작
박인영 지음 / 메이애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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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영어 공부로 고생하신 분들이라면, 외국인이 길거리에서 길을 물어보았을 때 두려움 없이 유창하게 영어로 대답해 주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학창 시절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지만, 조금만 쓰지 않으면 금세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영어 실력에 실망해 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그만큼 모국어가 아닌 언어는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환경이 없으면 입이 굳어버리고, 머릿속에 있던 표현들도 쉽게 사라져 버리기 마련입니다.


바로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책이 이번에 소개할 책 "당신의 영어는 커리어가 된다"입니다. 영어를 단순히 학문이 아닌, 삶과 커리어를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무용인의 길을 걷다가 부상을 계기로 진로를 변경한 분입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학사, 성균관대 TESOL 석사 과정을 통해 영어 교육자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후 국제학교 교사와 외항사 승무원으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확장했고, 현재는 어린이 대상 강의와 기업용 영어 콘텐츠 제작,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수업 등 언어를 매개로 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두 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영어를 배우기 위한 마음가짐 


이 부분에서는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먼저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흔히 영어를 가장 빠르게 배울 수 있는 환경으로 ‘외국인 이성 친구’를 떠올리곤 합니다. 함께 대화하고 싶은 마음,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그런 동기 부여, 목표 의식과 생활 속 영어 습관, 꾸준한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Part 2. 커리어가 되는 영어 학습법 


리스닝과 독해, 문법과 어휘, 라이팅, 스피킹의 영역으로 나눠서 학습법을 설명합니다.


각각의 영역에서 영어 실력이 잘 늘지 않는 이유를 짚어주고,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알려주고,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습관과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며 몇 가지 유용한 영어 훈련 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저자의 경험담과 팁이 담겨있는 만큼 실제 영어 사용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를 다시 생활 속에서 조금씩 실천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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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챌린지 - AI 시대, 가장 강력한 스펙은 하루 한 도전을 100일간 이어가는 힘이다
오츠카 아미 지음, 류두진 옮김 / 인사이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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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Intro

생성형 AI가 뜨면서 핫이슈가 되는 분야 중 하나는 프로그래밍입니다. 예전에는 컴퓨터 언어와 문법을 공부해야만 만들 수 있었던 프로그램들을 이제는 챗GPT한테 몇 줄만 써서 부탁하면 만들어주는 시대니까요.


최근에 테트리스 게임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5분도 안 되어 뚝딱 만들어줬던 것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 대학생이었다면 프로그래밍에 좀 더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요. (물론,,,대체 위험성도 커지고 있죠.)


이렇게 챗GPT를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을 요즘 바이브 코딩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코딩을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기획자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죠. 예전보다 비전공자도 접근하기가 쉬워서 인기가 많은데요. 일본에서 이것을 이용해서 100일 챌린지를 하고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책을 발간해서 궁금했습니다.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오츠카 아미입니다. 2024년 3월 대학을 졸업하고, IT 기업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했습니다. 그는 챗GPT와의 만남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세계로 발을 들였고, 100일 챌린지 프로젝트 성과를 X에 공개했습니다. 


또한 각종 연구회와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학회 Eurocast 2024에서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신진연구장려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9월 국제학회 IEEE CogInfoCom 2024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심사위원 특별상도 받았습니다.




구성 및 줄거리

이 책은 저자의 100일 챌린지 과정을 날짜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대학교 수업에서 챗GPT를 접하고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되는 순간부터, 조금씩 성장하며 배워가는 저자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ay1~6에서는 Pygame, 라이브러리를 알아가고, Day7~23에서는 상대 경로 지정, 알고리즘, while 루프를 배우며, 이후 클래스와 인스턴스, 프로그래밍에서 수학의 중요성, 클래스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설계, 컴퓨터 내부 작동 구조, 데이터의 중요성, 디자인 패턴 등으로 학습을 확장합니다. 


이렇게 100일 동안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며, 논문을 쓰고 학회에서 발표하며 챌린지를 완주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고 있습니다.




마무리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지만 한 가지를 꾸준히 100일동안 실행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 같습니다. 


저 역시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기,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하기 같은 도전을 해본 적이 있지만, 때로는 성공하고 또 때로는 실패하면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자가 100일 동안 매일 챗GPT와 함께 앱을 만들고 기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와닿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AI로 코드를 만든 기록’이 아니라, 작은 도전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챗GPT가 답을 제시해 주기는 하지만,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고 결과로 이어가는 과정은 결국 스스로의 몫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직접 경험하며 들려줍니다.


책 속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화려한 기술보다 매일 조금씩 이어가는 실천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AI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꾸준함의 가치를 다시 떠올리게 해줍니다. 


AI를 막 접하신 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고 싶은 대학생이나 직장인,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고 싶지만 쉽게 포기해온 사람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작은 시도가 모여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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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 - 20년간 연간손실 0원, 국가대표 프랍 트레이더의 완벽한 ‘손익비’ 전략
김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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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흔히들 말하는 증권사의 양대 꽃이 있습니다. 하나는 애널리스트고, 다른 하나는 프랍 트레이더인데요. 다른 직무보다 성과에 따른 보상이 확실하기 때문에 누구나 선망하는 직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빡센 직무이기도 한데요. 제가 리서치 센터에 인턴으로 근무했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는 평일 야근과 주말 출근이 당연했었습니다. 


프랍 트레이더는 성과에 따른 보상이 엄청나지만, 성과가 안 나거나 손실이 나면 칼같이 짤리는 직무로 유명했죠. 애널리스트가 쓴 책은 종종 보이는데, 프랍 트레이더가 쓴 책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20여 년간 프랍 트레이더로 활동한 저자가 쓴 책을 발견했을 때 정말 궁금했고,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저자: 김진


이 책은 특히나 저자 자체가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성과가 안 나오면 해고되거나 부서 이동을 당하는 프랍 트레이딩 부서에서 무려 20년 이상 생존했다는 사실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여러 증권사를 거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 사태 등 굵직한 시장 위기를 겪었지만 연간 기준으로 단 한 번도 손실을 기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유튜브 김진의 투자캠프(‘주식왕 찐샘’)을 운영하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성 및 줄거리


이 책은 6개의 챕터를 통해서 저자의 주식철학인 추세추종 투자와 투자 대상이 되는 주도주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챕터 1. 가장 센 주식에 올라타기>

저자의 추세추종 투자철학과 그 바탕이 되는 효율적 시장가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이 철학에 걸맞는 종목들의 특징(왜곡이 쉽사리 나타나기 어려운 자산, 정보의 비대칭성을 갖기 어려운 자산)을 설명합니다.


<챕터 2. 추세추종 투자 전략의 시작>

추세추종 투자의 장점을 다룹니다. 특히,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가 쉬워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챕터 3. 추세추종 투자의 꽃: 주도주의 이해>

경기 사이클 속에서 주도주가 어떻게 등장하는지, 그리고 혁명적인 산업의 등장 여부가 주도주의 형성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를 설명합니다. 


<챕터 4. 추세추종 투자의 꽃: 주도주 실전투자 전략>

주도주를 어떻게 발굴하고, 언제 매수/매도할 것인지를 다룹니다. 저자는 “대형주 중에서 하나의 군을 이루고, 평소 흐름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며 강한 상승 추세를 나타낼 때 매수하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시장이 좋을 때만 매수해야 하는 이유와 매도 타이밍의 조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챕터 5. 오늘 배워 평생 쓰는 하루 완성 ‘지표 수업’> 

금리, 환율, 원자재, 경제지표 등 거시적 변수를 투자 판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챕터 6. 주식왕 찐쌤과 함께하는 실전투자 스터디>

앞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추세추세 추종 투자를 하기 위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변곡점 사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 각종 팁들이 있습니다. 




총평


전반적으로 어렵게 쓰이진 않았지만, 실제로 따라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추세가 막 시작했을 때 주도주 판단이 어려울 것 같고, 어느 정도 상승한 다음에는 Fomo때문에 추격매수하는 것은 아닌지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는 20여 년간 시장에서 버티면서 살아남은 저자의 추세추종 투자 철학, 주도주, 실전 경험, 조언 등 정말 값진 것들이 많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철학과 시스템을 배우고 싶은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주식 공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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