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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의 글로 수익을 만드는 스레드 운영법 - 스레드 브랜딩·마케팅·수익화 실전 전략
이동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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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약 2년 전 쯤 메타가 스레드를 출시했습니다. 사진 위주의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글중심의, 'X'와 유사한 SNS죠.


출시 5일만에 가입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고, 2년이 지난 현재는 일일 활성 사용자수 1억 5천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억 명에 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스레드에서도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스레드도 2025년부터 수익화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앞으로 스레드를 통해 수익을 내는 이용자는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인플루언서와 수익화가 본격화되자 사용자들이 팔로우 방식과 패턴을 바꿨듯, 스레드 역시 지금이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이 책 “스레드 운영법”의 저자는 강조합니다.




※ 저자


저자는 이동영 님으로 상장사 마케팅 팀장 출신으로 클래스 101에서 스레드 운영 강의를 최초로 선보였고, 스레드 전자책을 집필했습니다.


SNS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안정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하며, 퇴사를 앞두고 시작한 스레드에서 1개월 만에 반년치 연봉을 벌어 스레드의 가능성을 확신했다고 합니다.




※ 구성


이 책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2~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스레드 시작하고 팔로워 모으기

스레드의 특징과 용어, 왜 지금 스레드를 해야 하는지, 프로필 세팅, 팔로워 1,000명 만드는 방법까지 초심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Part 2. 스레드로 브랜딩, 마케팅하기

계정, 캐릭터, 폰트를 활용한 브랜딩, 스레드 알고리즘과 5단계 퍼널에 맞춘 마케팅 글쓰기와 포스팅 전략을 다룹니다.


Part 3. 스레드로 수익화하기

틱톡 라이트와 뉴스픽을 활용한 수익화 방법, 리틀리 사용법, 내 서비스와 상품 등록하기, 업로드 개수에 따른 예상 수익 등 실전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Part 4. 스레드에서 다른 SNS로 확장하기

스레드를 활용한 유튜브 섬네일 문구와 릴스와 쇼츠 콘텐츠 테스트하기,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설명합니다.




※ 총평


이 책은 정말 스레드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그대로 따라 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계정만 만들어두고 방치했는데, 책을 읽는 동안 하나씩 손보고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레드만의 문화나 구성, 앞으로의 발전 방향, 팔로워 1,000명을 달성해야 하는 이유까지 근거 있게 설명해 주었고, 그래서 더 스레드를 해야겠구나 하고 다짐했습니다.


마케팅 퍼널 5단계에 따른 쓰레드 글 작성하는 법과 틱톡 라이트와 뉴스픽을 사용한 수익화 방법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실적인 예상 수익을 알려줘서 독자가 불필요한 환상에 빠지지 않게 해주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준을 잡고 계획을 세우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았거든요.


결국 스레드는 짧은 글 세 줄로 실험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똥글이면 어때요? 곧 날아갈텐데”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계속 시도하고 반복한다면 어느새 수익이 나는 자신만의 스레드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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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며 순이익 월 5천 찍는 김 대리 이야기 - 절대 퇴사하지 마세요. 회사 다니면서 스몰 스타트 하세요
김관장 지음 / 센시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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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3~4인 가족이 가볍게 외식만 해도 3~4만원은 금방 나갈 정도로 물가가 오르다 보니,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월급은 큰 폭으로 오르지 않고,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기에는 불안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을 하는 시대가 되었죠.


이번에 소개할 책은 부업으로 순수익 월 5천만원을 찍은 직장인 ‘김 대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 달 순수익이 웬만한 직장인 1년 연봉 수준이니 놀랍기도 하고, 솔직히 부럽기도 했습니다.



※ 저자

이 책의 저자는 김관장 님입니다. 아직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헬스장 8개를 운영하는 사장입니다. 


32살의 나이에 입사 2년 차에 첫 헬스장을 오픈했고, 오픈 2년 차에 월 5백, 3년 차에 월 1,500, 4년 차에 월 5,000만원 순수익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회사에 입사하면서부터 사업을 위한 종잣돈 모으기를 했는데, 회사 월급 뿐만 아니라 과외, 아이스크림 장사 등 다양한 부업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본인을 공개하는 것이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해서 익명을 내세웠지만, 상황이 달라져서 득이 더 많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본인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구성 및 줄거리

이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각 파트는 2~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전문직 할 재능은 없었고, 돈은 전문직보다 많이 벌고 싶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왜 투잡을 해야하며, 시급 위주 부업이 아닌 확장성 있는 부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워라밸 따위 신경 쓰지 말고 정말 독하게 마음을 먹고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자기한테 맞는 아이템으로 누구든 성공하는 공식 7가지를 알려주는데 정말 본인이 사업하면서 겪은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월 5천 찍기까지의 실전 후기에 대해서 적었는데, 정말 본인의 찐경험이 느껴졌습니다.



Part 2. 제발 퇴사하지 마세요. 회사 다니며 스몰 스타트 하세요

여기에서는 사장으로서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직원들이 잘 나가는 사장을 보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책과 실전으로 쌓은 인맥에 관한 이야기, 사장 DNA, 자영업자와 사업가의 차이(비전의 유무)를 설명합니다.


또한, 위임, 책임, 이타심이라는 사장의 액션 플랜과 현실에서 사장으로서 맞닥뜨리게 될 여러 문제 상황 해결 방법, 체력의 중요성과 루틴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줍니다.



Part 3. 김 대리, 사업을 통해 도달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함께 일할 직원을 선택하는 기준, 직원을 성장시키는 리더십, 직원들이 결혼 후에도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마키아벨리 군주론의 뛰어난 리더의 조건을 본인의 경험과 매치시키면서 설명합니다.



※ 총평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로는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과, 실제로 사업을 일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생생한 조언이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사업가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한 회사의 리더로서, 자신의 비전인 사업가로서 고민하고 선택했던 과정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쉽게 월 5천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을 자연스럽게 버리시게 될 것입니다. 그 정도로 저자의 자기 관리, 실행력, 학습 태도, 인간관계 및 직원 관리 능력 등이 얼마나 치열하고 절실했는지를 깨닫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자영업, 사업하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꼭 거창한 사업이 아니더라도 뭔가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가고 싶은 분들에게도 많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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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알파남(김지수)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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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Intro

요즘 부업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장바구니 물가는 체감 이상으로 부담스럽죠. 그런 배경 속에서 퇴근 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부업으로 블로그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다른 부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고, 별도의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지만, 정작 "그걸로 돈이 되긴 할까?" 하는 의심도 함께 따라옵니다. 특히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사용하는 분들 중 수익이 월 10~30만 원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돈 벌기는 어렵다'는 인식도 강하죠.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 ‘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는 그 고정관념을 뒤집는 책이었습니다. 블로그로도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면, 정말로 ‘온라인 월세’가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저자소개

이 책의 저자는 알파남(본명: 김지수) 님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출근길에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고 블로그를 시작해서 첫 달에 300만원, 두 달 차에 700만원을 벌었고, 5년이 지난 지금 블로그로만 순수익 23억 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첫 번째 책 안에,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한 5년간 1만 시간, 5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얻은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고 말합니다.




※ 구성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며, 각 부 모두 ‘2달 만에 1,000만 원, 상위 0.01%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방법’이라는 실전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말뿐인 “부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가 아니라,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액션 플랜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1부에서는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거 등 블로그 플랫폼들의 특징을 알려주고, 그 중에서도 처음 시작하기 쉬운 티스토리 초기 세팅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한 구글 SEO, 사이트맵 등록, 서치콘솔 연결 등 초보자는 알기 어렵고, 인터넷에서 손품을 한참 팔아야 알 수 있는 것들을 한 번에 정리하며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애드센스 승인 팁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2부에서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콘텐츠 작성법을 다룹니다. 광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어떻게 찾는지, 콘텐츠를 상위 노출시키는 글쓰기 방법, 이슈글 작성법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구글의 알고리즘(페이지 랭크) 및 SEO 최적화 전략을 다룹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수준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내 블로그가 고급으로 인식될 수 있는지, 저품질, 통누락, 펍벤 등에 대한 대응법 등 블로그를 꾸준히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팁들이 담겨 있습니다.




※ 총평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투자책이 아닌데도, 저자가 자신의 실제 수익 내용을 공개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책을 읽으니 저자가 단순히 허풍을 떠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블로그를 처음 접해보는 왕초보도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정말 수익이 날 수 있을 것 같은 친절하고 자세한 메뉴얼북 같다는 점입니다. 다른 애드센스 책도 몇 권 읽어봤었는데, 이 책이 제일 초보가 따라하기 쉽게 쓰여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따라한다고 저자처럼 23억 원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시간을 써서 만든 온라인 건물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경험은 저자처럼 인생을 바꾸는데 조금의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온라인 자산으로 월세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시작해보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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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 - 인공지능에 도구를 더해 나만의 AI 에이전트 만들기
케이트리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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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Intro


생성형 AI의 혁신을 대표하는 ChatGPT가 등장한 이후,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마치 경주라도 하듯 매일같이 새로운 기능과 활용도를 보여주며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도 그 중 하나인데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스스로 파악해 외부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모델이 파일 시스템에 접근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며, 웹 정보를 크롤링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주는 표준화된 소통 방식을 제공하는 것을 뜻하는 개념인데요.


이 책은 바로 이 MCP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AI 에이전트를 통해 더 똑똑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 구성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챕터 1에서는 AI와 AI 에이전트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챕터 2에서는 이 AI 에이전트를 가능하게 한 MCP에 대해 설명합니다. MCP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어떻게 확장해 나가는지를 다룹니다.


챕터 3에서는 MCP 실전 활용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MCP 호스트로 Claude Desktop을 이용해 다양한 MCP 기능을 실습하며, 로컬 파일 시스템 접근은 Filesystem으로, 외부 서비스 연동은 Google Maps로, 사용자·팀 커뮤니케이션은 Slack을 통해서 실습해봅니다.


챕터 4에서는 앞서 배운 MCP 기능들을 회의록 관리, 데이터 분석,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챕터 5에서는 AI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MCP 서버를 직접 구축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커스텀 서버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챕터 6에서는 AI 에이전트와 MCP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 마무리


'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은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무에서의 활용 방법, 나아가 직접 MCP 서버를 구축하는 고급 과정까지 한 권에 담아낸 실용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서, 내 업무에 꼭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 시대에 한 발 앞서 나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MCP의 원리와 활용법을 다룬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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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하는 직장인의 정리법 - 업무력이 수직 상승하는 노션 실전 가이드
지니언트 지음 / 프리렉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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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평을 작성하면서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읽은 책을 정리하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글이 쌓일수록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졌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보고서, 회의 메모, 프로젝트 등 수많은 데이터와 정보가 흩어져 있으면 매번 찾고 정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낭비되곤 합니다.


그래서 늘 '제대로 잘 연결해서 정리해보자'고 마음먹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기존 컴퓨터 저장 방식인 폴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과거에 작성한 자료나 메모를 다시 보고 싶을 때마다 "도대체 어디다 뒀더라?" 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반복됐죠.


이 책은 제목부터가 직장인을 위한 정리법인데요. 이번에는 정말 업무를 잘 정리하고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 니언트 님은 10년 차 대기업 시스템 개발자로, SCM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노션을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 모든 정보를 노션으로 관리하기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노션 강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2024년에는 노션 공식 앰버서더로도 선정된 만큼, 실무자 관점에서 노션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중심으로 노션을 익히고 적용해볼 수 있게 짜여 있습니다.

  • 1장에서는 페이지와 블록 같은 노션의 기본 구조를 소개하고,

  • 2장에서는 노션의 핵심 기능인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만들어보며 익힙니다.

  • 3장에서는 중급 기능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롤업 기능으로 DB 간 연동을 배웁니다.

  • 4장에서는 외부 공유, 차트 생성, 설문지 제작 등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설명합니다.

  • 5~7장에서는 ‘DSLR 시스템’(업무설명서, 일정, 이력, 리소스)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션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총평


노션 관련 책을 여럿 봤지만, 이 책만큼 데이터베이스 바탕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책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DSLR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업무 흐름을 어떻게 데이터화하고, 연결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실습과 함께 안내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리 습관을 일에 직접 연결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분명히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겁니다.


저 역시 책 서평 작성을 위한 DB, 주식 테마주 DB, 회사 업무 DB를 일정과 연결해 관리하고 싶었는데, 이 책이 저만의 노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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