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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알파남(김지수)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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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Intro

요즘 부업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장바구니 물가는 체감 이상으로 부담스럽죠. 그런 배경 속에서 퇴근 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부업으로 블로그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다른 부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고, 별도의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지만, 정작 "그걸로 돈이 되긴 할까?" 하는 의심도 함께 따라옵니다. 특히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사용하는 분들 중 수익이 월 10~30만 원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돈 벌기는 어렵다'는 인식도 강하죠.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 ‘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는 그 고정관념을 뒤집는 책이었습니다. 블로그로도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면, 정말로 ‘온라인 월세’가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저자소개

이 책의 저자는 알파남(본명: 김지수) 님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출근길에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고 블로그를 시작해서 첫 달에 300만원, 두 달 차에 700만원을 벌었고, 5년이 지난 지금 블로그로만 순수익 23억 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첫 번째 책 안에,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한 5년간 1만 시간, 5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얻은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고 말합니다.




※ 구성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며, 각 부 모두 ‘2달 만에 1,000만 원, 상위 0.01%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방법’이라는 실전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말뿐인 “부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가 아니라,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액션 플랜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1부에서는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거 등 블로그 플랫폼들의 특징을 알려주고, 그 중에서도 처음 시작하기 쉬운 티스토리 초기 세팅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한 구글 SEO, 사이트맵 등록, 서치콘솔 연결 등 초보자는 알기 어렵고, 인터넷에서 손품을 한참 팔아야 알 수 있는 것들을 한 번에 정리하며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애드센스 승인 팁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2부에서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콘텐츠 작성법을 다룹니다. 광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어떻게 찾는지, 콘텐츠를 상위 노출시키는 글쓰기 방법, 이슈글 작성법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구글의 알고리즘(페이지 랭크) 및 SEO 최적화 전략을 다룹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수준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내 블로그가 고급으로 인식될 수 있는지, 저품질, 통누락, 펍벤 등에 대한 대응법 등 블로그를 꾸준히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팁들이 담겨 있습니다.




※ 총평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투자책이 아닌데도, 저자가 자신의 실제 수익 내용을 공개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책을 읽으니 저자가 단순히 허풍을 떠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블로그를 처음 접해보는 왕초보도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정말 수익이 날 수 있을 것 같은 친절하고 자세한 메뉴얼북 같다는 점입니다. 다른 애드센스 책도 몇 권 읽어봤었는데, 이 책이 제일 초보가 따라하기 쉽게 쓰여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따라한다고 저자처럼 23억 원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시간을 써서 만든 온라인 건물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경험은 저자처럼 인생을 바꾸는데 조금의 역할은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온라인 자산으로 월세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시작해보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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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 - 인공지능에 도구를 더해 나만의 AI 에이전트 만들기
케이트리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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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Intro


생성형 AI의 혁신을 대표하는 ChatGPT가 등장한 이후,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마치 경주라도 하듯 매일같이 새로운 기능과 활용도를 보여주며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도 그 중 하나인데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스스로 파악해 외부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모델이 파일 시스템에 접근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며, 웹 정보를 크롤링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주는 표준화된 소통 방식을 제공하는 것을 뜻하는 개념인데요.


이 책은 바로 이 MCP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AI 에이전트를 통해 더 똑똑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 구성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챕터 1에서는 AI와 AI 에이전트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챕터 2에서는 이 AI 에이전트를 가능하게 한 MCP에 대해 설명합니다. MCP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어떻게 확장해 나가는지를 다룹니다.


챕터 3에서는 MCP 실전 활용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MCP 호스트로 Claude Desktop을 이용해 다양한 MCP 기능을 실습하며, 로컬 파일 시스템 접근은 Filesystem으로, 외부 서비스 연동은 Google Maps로, 사용자·팀 커뮤니케이션은 Slack을 통해서 실습해봅니다.


챕터 4에서는 앞서 배운 MCP 기능들을 회의록 관리, 데이터 분석,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챕터 5에서는 AI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MCP 서버를 직접 구축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커스텀 서버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챕터 6에서는 AI 에이전트와 MCP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 마무리


'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은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무에서의 활용 방법, 나아가 직접 MCP 서버를 구축하는 고급 과정까지 한 권에 담아낸 실용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서, 내 업무에 꼭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 시대에 한 발 앞서 나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MCP의 원리와 활용법을 다룬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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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하는 직장인의 정리법 - 업무력이 수직 상승하는 노션 실전 가이드
지니언트 지음 / 프리렉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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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평을 작성하면서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읽은 책을 정리하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글이 쌓일수록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졌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보고서, 회의 메모, 프로젝트 등 수많은 데이터와 정보가 흩어져 있으면 매번 찾고 정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낭비되곤 합니다.


그래서 늘 '제대로 잘 연결해서 정리해보자'고 마음먹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기존 컴퓨터 저장 방식인 폴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과거에 작성한 자료나 메모를 다시 보고 싶을 때마다 "도대체 어디다 뒀더라?" 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반복됐죠.


이 책은 제목부터가 직장인을 위한 정리법인데요. 이번에는 정말 업무를 잘 정리하고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 니언트 님은 10년 차 대기업 시스템 개발자로, SCM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노션을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 모든 정보를 노션으로 관리하기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노션 강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2024년에는 노션 공식 앰버서더로도 선정된 만큼, 실무자 관점에서 노션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중심으로 노션을 익히고 적용해볼 수 있게 짜여 있습니다.

  • 1장에서는 페이지와 블록 같은 노션의 기본 구조를 소개하고,

  • 2장에서는 노션의 핵심 기능인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만들어보며 익힙니다.

  • 3장에서는 중급 기능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롤업 기능으로 DB 간 연동을 배웁니다.

  • 4장에서는 외부 공유, 차트 생성, 설문지 제작 등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설명합니다.

  • 5~7장에서는 ‘DSLR 시스템’(업무설명서, 일정, 이력, 리소스)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션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총평


노션 관련 책을 여럿 봤지만, 이 책만큼 데이터베이스 바탕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책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DSLR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업무 흐름을 어떻게 데이터화하고, 연결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실습과 함께 안내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리 습관을 일에 직접 연결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분명히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겁니다.


저 역시 책 서평 작성을 위한 DB, 주식 테마주 DB, 회사 업무 DB를 일정과 연결해 관리하고 싶었는데, 이 책이 저만의 노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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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 딱 한 번만 팔면 계속 팔리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밀
보스언니(조경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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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2025년 4월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부업을 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61만 8천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수가 약 2,800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0명 중 1명꼴로 부업을 하고 있는 셈이죠.


하지만 풀타임으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다시 다른 일을 하러 나가는 건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세 홈페이지 제작,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운영,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전자책 출간, 쇼츠 광고 수익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겠죠. 


이번에 소개할 책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는 제목 그대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는 ‘보스언니’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조경진 님입니다. 평범한 주부였던 그는 남편의 해외 발령을 따라간 것을 계기로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수익이 전혀 없었지만, 완벽한 상품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건 ‘상품을 살 고객을 먼저 모으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이후 강의, 글쓰기, SNS, 마케팅, 제품 제작 등 어떤 콘텐츠든 잘 팔 수 있다면 누구나 억대 연봉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고 하네요.




책의 구성

이 책은 Level 0부터 Level 4까지, 총 4(+1)단계에 걸쳐서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4단계 로드맵을 설명합니다. 각 단계별로 ‘레벨업 미션’이 있어서, 단계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단계: 일단 시작하기

  • 레벨업 미션은 ‘6주 안에 1만 원 벌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특별하거나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니더라도 돈을 벌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3대 핵심시장 접목하기-틈새시장만들기 이렇게 3단계로 이뤄진 ‘리스트 100’을 제시합니다.


  • 2단계: 잠재고객 모으기

  • 레벨업 미션은 ‘잠재고객 100명 모으기’이며, 레드카펫 전략을 CAP 공식을 통해서 구체화하는 방법과 고객 DB 모으기, 광고 및 홍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 3단계: 브랜드 만들기

  • 미션은 ‘찐팬 100명 만들기’입니다.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을 활용한 메시지 마케팅과 웨비나, 인스타그램, 단톡방 마케팅 등에 관해 설명합니다.


  • 4단계: 수익 시스템 구축하기

  • 미션은 ‘수익 라인 3개 이상 구축하기’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대문자 I (MBTI)라서 에버그린 웨비나(사전 녹화 영상)를 활용했다고 하며 관련 내용을 알려줍니다. 




총평


이 책은 콘텐츠로 수익을 낸다는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연결해주는 것 같습니다. 각 단계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미션을 적절하게 제시해서 초보도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실천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나만의 콘텐츠나 브랜드로 새로운 수익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후 시작하겠다’는 것보다는, 일단 작게라도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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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콜라보하라 - 운명을 바꾸는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
조희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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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지인들 중에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사람이 몇몇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신기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두 학창 시절 그 어렵다는 철학책을 즐겨 읽었다는 것인데요.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또한 “애플을 만든 힘은 고전 독서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말할 정도로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적이 있었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나도 철학책을 읽고 통찰력 있고 아이디어 톡톡 튀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해보았을 것입니다.


저 역시 몇몇 인문 고전책들을 펼쳐봤지만, 초반에 몇 장 넘기다 어려워서 덮기 일쑤였고, '논어'를 가까스로 한 번 읽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책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콜라보하라'를 읽으며 ‘고전을 삶에 연결하는 방법도 이렇게 풀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을 읽고 실천으로 옮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나름의 실마리를 줄 수도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조희전 님입니다. 11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고, 독서법 책을 저술한 독서법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최고봉은 인문 고전 필사임을 알게 되어 10여 년간 인문 고전 필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5년간 영어 교사로 활동하면서 섀도잉을 정복해야 영어 회화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네요.




※ 구성 및 줄거리


이 책에서 저자는 총 5장과 부록(방법론)으로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설명합니다.


[1장. 나는 왜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하는가?]에서는 저자가 인문 고전을 읽기 시작한 이유, 필사와 섀도잉을 왜 시작하게 됐는지를 이야기합니다.


[2장.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은 어떻게 하는가?]에서는 저자가 실천하고 있는 여러 방법을 소개합니다. 워드 필사라든지, 하루 30분 고전 필사 / 30분 영어 섀도잉이라는 ‘30-30 작전’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3장.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에 미쳐라]는 꾸준히 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계속 실천할 수 있는 저자만의 팁이 담긴 장입니다.


4장과 5장에서는 필사와 섀도잉을 성공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방법(예: 매일매일, 새벽에 실천하기 등)과 자기계발적인 성공 요소들을 설명합니다.




※ 총평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서 저자만의 독창적인 필사법이나 섀도잉 노하우를 기대했는데, 아주 특별한 방식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섀도잉을 통해 공부한 결과가 실제로 어떤 성과로 이어졌는지 구체적인 예시나 영어 실력의 변화 등을 보여줬다면, 독자로서 더 와닿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고전 읽기를 처음 해보는 사람이나,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은 초보자, 혹은 ‘필사’나 ‘섀도잉’이 뭔지 궁금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문자에게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0-30 작전’처럼 실천 가능한 루틴들을 소개해준다는 점도 분명 장점입니다.


고전과 영어 공부를 동시에 루틴화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실용도서 정도로 접근하면 더 괜찮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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