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긴 사람들
론다 번 지음, 허선영 옮김 / 살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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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꾸었다

 

 

1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서적을 오늘 받았다. 어떤 이루고자 하는 꿈을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주파수를 맞추어 꿈을 이뤄준다는 비밀의 열쇠 <시크릿>을 제목으로만 본 적이 있었다. 언젠가 그 영상을 꼭 보아야지 했지만 끝끝내 보지 못했다. 어떤 꿈을 제시하고 매일 같이 생각하고 간절히 원하면, 무의식은 그 꿈을 향해 모든 삶의 총체적인 것들이 그 꿈으로 쏠리면서 이루려는 방법을 찾아 결국 성공하더란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는 나도 부와 명예, 권력들을 거머쥐는 성공을 할 수 있을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온 우주가 주파수를 맞추어 시간과 공간과 무의식과 행동이 총체적으로 합체하여 꿈을 향해 흘러간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꿈들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몸소 경험한 기억을 떠올려보면, 기분이 나쁘다고 계속 나를 세뇌키면 정말 계속 기분 나쁜 상태가 된다. 그러나 현실을 긍정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행복해진다. 비슷한 것들은 비슷한 것들을 끌어당기는 경향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행복을 끌어당기므로 행복하지 않다는 핑계는 다 버려야겠다. 우울한 것보다 지금 행복한 것이 더 좋다. 과거에 비참한 일들은 그만 생각하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행복만을 생각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면 자꾸 마음과 몸이 힘든 상황을 불러온다. 부정적인 생각은 인간에게 불행을 가져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단다. 행복해지려면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고, 작은 일에도 무엇이든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행복해진단다. 사실 그랬다.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당신이 믿는 척하는지 아니면 진짜로 믿는지를 구별하지 못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미 가진 것처럼 느끼라. 스스로 믿는 척하는 놀이가 진짜로 느껴질 때,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현실로 가져오는 데 성공할 것이다.

 

당신이 처한 부정적인 상황에 감사의 힘을 쏟으면 부정적인 상황은 사라진다. 그리고 새로운 상황이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직 돈을 받지 못했더라도 돈을 받아서 고맙다고 느끼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면,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사라지고 더 많은 돈이 채워지는 새로운 상황이 펼쳐진다.

 

비전 보드를 만들어라. 그것을 가지고 당신이 갖고 싶은 이미지들로 채워라. 감사가 곧 풍족함이다. 원하는 것을 받기 전에 미리 감사해라. 행복은 돈을 불러온다.

 

누군가와 사이가 좋지 않으면 매일 몇 분간 마음속으로 그 사람을 향한 사랑을 느끼고 그런 다음 그 마음을 우주로 보내라. 이렇게만 해도 그 사람을 향한 분노와 화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 그에 관해 감사해라. 받으려 하지 말고 줘라. 관계를 끌어당기거나 회복하려고 할 때 당신의 행동에 당신이 받으려고 기대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해라. 더 많이 줄수록, 당신의 인간관계와 삶에서 더 많이 빛날 것이다. 끌어당김은

우리 내면으로 치유의 힘을 불러오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경이로운 의료 기술과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그리하여 치료를 보조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소망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면서, 구체적으로 그것을 이룬 것을 상상하면서 살아간다면

어느 날, 그 꿈이 이뤄진다는 <시크릿>의 비밀열쇠 이야기 잘 읽었다. 심심풀이로 읽으면 가볍게 읽어지는 책이다. 그러나 무언가 소망해서 이뤄본 사람은 안다. 정말 그것은 신비롭다는 말로는 다 설명이 안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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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 혈류, 만들기.늘리기.순환시키기
호리에 아키요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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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평소에 배가 차갑고 머리칼이 잘 빠지고 늘 피로감에 쌓여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뭐 특별하게 나타난 병증세도 없으면서 무력감에 쌓여있던 차에, 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을 받아들었다. 기허체질, 혈허 체질 기체어혈 체질에 대해 읽어 내려가다가 세 가지 다 내가 관계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왜냐하면 늘 배꼽아래부터 종아리까지 늘 차가웠다. 책상에 늘 앉아 있어 운동부족이었다. 거기다가 생리 때도 생리통이 심해서 늘 약을 먹었고, 어깨 결림과 나타났고 머리카탁이 잘 빠지고, 피로감을 느끼었다. 혈액이 부족하고, 혈액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며, 혈류가 좋지 않은, ‘세 가지 체질이 다 내게 있는 것 아냐?’란 생각이 떠올랐다. 그 바람에 술술 책을 읽어갔다.

 

혈액이 잘 만들어지는 식사법은 아침을 꼭 챙겨 먹고, 저녁 11시 이후는 공복상태가 최소한 8시간 이상 되어야 한단다. 11시 이후에는 반드시 잠이 들어서 아침 7시쯤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야 위청소도 깨끗이 되고, 혈액량이 많아진단다. 위장이 소화흡수를 잘해야 혈액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잠들 때는 완전호흡법으로 깊은 수면에 들어야 피곤함이 풀리고 건강해진다.

 

정맥의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걷기 운동을 많이 하란다. 종아리에 제 2심장이 있어서 정맥의 혈액을 위로 올리는 역할을 하는데, 종아리 근육이 위로 퍼 올리는 역할을 한단다. 그러므로 책상에 앉아만 있는 사람은 그야말로 정맥의 혈류가 약해질 수밖에 없단다. 다라에 삼음교와 혈해를 지압해서 혈루가 좋아지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정말 알지 못한데 인체가 신비로웠다. 실제로 허벅지 안쪽을 주묵으로 문질렀더니 하체가 따듯해졌다. 혈류가 잘 흐르면 다른 문제들도 함께 해결이 된단다. 하체 비만, 생리통, 자궁내막증 통증, 갱년기, 노화, 탈모, 머리카락 등등에 대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 쏙쏙 내 머릿속에 들어왔다.

 

혈류가 잘 흐르면 마음이 안정된다. 마음이 안정되면서 몸이 건강해지니,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평생 여성질환을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시간들,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욕탕에 따뜻한 물을 반쯤 채우고 반신욕을 해서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했다. 목욕을 하고 나서 거울을 보니 평소에 칙칙했던 얼굴 피부가 아주 맑고 혈색이 돌았다. 내 몸에 혈류가 잘 돌아가고 있구나하는 것을 실감했다.

 

한방의학에서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혈관질혼은 물로, 생리통, 불임증과 같은 부인과 질환, 어깨결림, 무릎 통증, 암이나 치매와 같은 질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질환이 혈류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우우즐이나 자율신경 실조증 같은 스트레스성 질환, 의욕이 없고 자신감이 떨어지며 화가 나는 감정이나 성격과 관련된 마음의 병도 혈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정말 내 두 눈의 동공은 지진을 일으켰다. 여기저기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은 모든 일이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것은 모두 혈류가 나빠서라 생각하니 우리 한방 의학이 굉장히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음양오행에서 여성을 음으로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저저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고, 일주일에 서너 번은 목욕탕에서 반신욕을 하고, 저녁 식사는 일찍 끝내서 공복시간을 늘려 위장 청소할 시간을 넉넉히 줘야겠다. 된장국을 많이 먹고, 닭가슴살 같은 것을 먹어주고, 걷기운동을 대폭 늘리고, 장에 좋은 유산균 음료나 요거트를 잘 챙겨 먹어야 겠다. 체력이 받쳐주어야 인생이 행복할 것이 아닌가? 나처럼 자주 피로감을 느끼고,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고, 하체가 찬 사람들은 반신욕이 좋을 것 같다.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 잠들기 전에 날마다 한다면 혈류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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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암을 이긴다 - 이시형 박사
이시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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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암을 이긴다

 

 

장의 상태와 면역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식생활의 변화, 식사시간이나 내용물 불규칙,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다. 이런 변화는 장 기능을 떨어뜨려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등 유발한다. 그냥 두면 장내 노폐물이 쌓여 장내세균의 균형이 무너지고 소장에서 장관면역의 주역인 바이엘판의 임파구 기능이 약해진다.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노화는 장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총 12장으로 면역이란 무엇인가, 지병의 비밀, 면역력, 장과 면역, 암과 면역과의 관계, 무엇이 암을 이기는가, 암 공포에서 벗어나는 법, 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회복과 면역, 자연치유력의 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노트, 마음 치료를 위하여, 암이 주는 깨달음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산소, 저체온이 되고 이것이 암화의 주된 원인이다. 암에 걸렸을 때는 의사에게 의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내 병은 고친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상처받은 부위라면 우리에겐 자연치유력, 복원력이 있다. 그리고 저하된 면역력은 지금부터라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유전자보다 강하다.

암을 제어하고 억제하는 억제 유전자는 가역적이라는 사실을,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약해진 억제력을 다시 강화할 수 있다. 면역은 정신신경적 요인이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이 암에 대한 공포를 떨쳐 낼 수 있고 시상하부에 치료의 분위기가 형성된다. 평소에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식습관, 생활습관 건전하게 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는 것만이 암 발생과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다. 차가운 것은 암의 적이다. 옷도 따뜻하게, 먹는 음식과 음료도 따뜻하게 먹어라.

 

암은 천천히 진행된다. 암의 크기가 1센티미터가 되려면 근 20여년 걸린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돌아보면서 생활개선, 식습관 개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생활하면 면역역이 높아져서 암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있다. 물을 따스하게 먹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라. 암은 저체온, 저산소의 생태 환경의 악조건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적응 반응이다. 암은 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나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적응 수단이다. 이걸 교정하려면 암이 생긴 극소의 생태 환경을 바꿔주면 된다.

 

모든 치료는 통합의학적 접근을 해야 한다. 면역치료, 분자생물학적 치료, 물리적 치료, 영양 치료, 심리 치료 등이 총출동해야 한다. 융합면역암 치료법으로 표준치료, 면역 칵테일, 영양 칵테일, 온열 칵테일 등 입증된 백신부터 투입하는 집중 면역관리 치료법을 황성주 박사가 재창하였다.

 

세포 면역, 면역 활성도, 체온, 영양 검사, 활성산소, 항산화 능력, 유기산 검사 등 맞춤형 치료를 하고 있다.

암은 표준 치료 3대 요법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 집중 면역 관리 생활면역 관리 순을 치료해야 한단다.

 

저자는 암 치료는 수술 후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스트레스 쌓였던 환경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맑은 공기와 세로토닉이 분비되는 즐거운 숲속 생활이 하라고 말한다. 암에 좋은 식생활 개선, 영양 관리, 운동, 스트레스 관리, 암의 3대 치료법 등등 암에 대한 내용들을 아주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암이란 것에 대해 패배주의적으로 자신을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하다. 암이 걸린 극소부위만 치료하는데 집중하지 말고 생활을 총 집중해 전체적인 삶을 되돌아보며 마음 환경, 생활환경, 치료환경을 바꾸라고 말한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대항하여 암과 싸우며 행복하게 사는 마음을 이야기한다. 마음을 비우고 검소한 삶을 산다면 굳이 스트레스 쌓일 일도 없고 행복해질 것이다. 행복해진다는 것은 결국 암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유해간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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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양연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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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2016년 말 대선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한국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 트럼프이다란 말이

공공연하게 입에서 입으로 떠돌았다. 그러면서 한국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국가시스템이 마비되다시피 한 상태에서 우왕좌왕 하였다. 일본 아베가 트럼프에게 인사를 하러가고 서진핑이가 인사를 가는 마당에, 한국은 그저 손 놓고 있었다. 대다수 사람들은 한국의 미래가 오바마 시대보다 훨씬 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것이라 생각했다. “자국의 이익을 제일 먼저 챙기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면서 보호무역을 외치는 트럼프, 실상 오바마 정책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가리란 불안감이 세계를 온통 혼란스럽게 했다.

 

트럼프가 당선된 5개월여 긴간 동안 적응하느라 분주했던 미국내외 지금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이 책의 저자는 트럼프는 미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있어, 미국경제는 강력하다고 말하면서, 해외투자에 미국 내 투자를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이 책 앞으로 3,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은 총 6개의 Chap0ter와 맨 끝 특별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Chap0ter 트럼프 당선은 예상되었다, 2Chap0ter 트럼프의 미국, 무엇이 강한가, 3Chap0ter 나는 큰 꿈을 꾼다. 그리고 조심한다, 4Chap0ter 트럼프 이용하기, 5Chap0ter 트럼프 시대의 미국투자, 6Chap0ter로 실전 미국 투자로 이뤄져 있다.

 

트럼프 돌풍이 불던 초기에 미국인들은 트럼프를 그저 특이한 후보로 여겼다. 클린턴을 밀던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지지자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사용해 직접 국민들과 소통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열정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했다. 언론은 토론을 끝내고 바로 클린턴의 일방적 승리를 일방적으로 타전했다. 팩트 체크에서 트럼프가 밀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팩트 체크 외에는 모든 면에서 앞섰고, 또 토론에서 클린턴이 오바마케어에 대해서 어렵게 긴 논설을 푸는 동안 트럼프의 과장되고 틀렸지만 간결하고 명료하게 자기 주장을 펼쳤다. 결국 미국 언론들의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는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국은 아주 강력한 펀더멘털한 경제이다. 단단한 미국 경제 기반 위에 트럼프의 돌풍은 미국을 휩쓴다. 손정의, 마원, 삼성, 현대, ... 줄줄이 미국에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앞을 다투는 지금, 트럼프시대 초기는 경제가 부흥하는 시기이다. 이 시점에서 미국 투자는 절대적 호기이다.

 

저자는 분산 투자를 권한다. 투자를 한 종목, 한 방향으로 몰지 말고, 국내, 해외, 부동산, 예금, 주식, 채권으로 분산해서 투자를 해야한단다. 분산 투자만이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인다. 트럼프는 먼저 상대방을 냅대 후려치고 상대방이 대응해나올 때, 자신과 대화를 할만한 깜냥이 돼야 링 위에서 플레이를 한다. 트럼프는 한국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혹시 관심이 있다손치더라도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일을 할 것이고 보호무역에 집중할 것이란다. 중국은 이런 트럼프를 오버마나 클린턴보다 좋아한단다. 트럼프가 세계를 바라보던 미국의 눈을 거둬들이고 국내에 문제들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중국이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경제적과 군사적 세력을 확장할 기회로 보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중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인의 미국 투자를 환영한다. 마원이 일자리 백만 개를 만들겠다는 제안을 했다. 트럼프는 두 손을 들어 환영했다.

 

트럼프가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며 경제를 호경기로 이끌어가는 동안, 저자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경기 부양 효과로 트럼프 당선 2~3년까지 미국 투자가 좋은 기회로 연 수익률 10%를 이야기한다. 그 이후엔 보호무역, 재정적자 부작용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왜 미국 투자인가? 분산투자의 이점으로 한국에 투자하는 것보다 일부라도 해외에, 특히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 분산 차원에서 더 합리적이란다. 한국 부동산이나 주식과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 한 종목보다 여러 종목에 분산할 수 있는 찾아보기 투자가 분산투자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분산투자로 미국 투자이다. 분산 투자에 앞서 자산분산을 결정하고, 종목을 선택하고,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분산 투자에서 중요하단 말이 귀에 쏙 들어온다. 사실 투자에 대해 관심을 서서히 갖기 시작한 지금, 어떻게 투자에 입문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이었다. 해외 투자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를 이 책을 갖게 되었다. 어렴풋하게 알던 지식들이 뚜렷하게 내 머릿속에 들어온다. 투자를 할 때, 분산 투자로 필수로 하면서 해외 투자에도 눈을 돌려봐야겠다. 특히 경제적으로 펀더멘털이 강한 미국 투자가 매력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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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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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실무자가 처음 임원으로 승진했을 땐, 아직 리더십을 가진 리더로 전환하지 못한 채 실무자 마인드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무자로서 부하 직원들이 해야할 실무에 더 비중을 두기 때문에 모든 일들을 다 본인이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사를 만난 조직의 구성원들은 상사의 너무 세세한 간섭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기운 빠진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의 성과는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런 리더가 어떻게 실무에서 리더십 있는 리더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까? 비슷한 고민을 하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진정한 리더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퀘스천마크로 책장을 열었다. 이 책의 내용은 5개의 파트로 목차가 나뉘어져 아주 상세하게 리더십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풀어나가고 있다. 1장은 리더로 포지션이 바뀌었을 때,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2장은 리더는 사람들을 온기로서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3장은 그동안 실무 중심에서 리더로 전환해가는 것도 전략을 말한다. 4장은 명령으로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 스스로 동기부여해가며 적극적으로 구성원들이 움직이게 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5장은 결국 그렇게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스스로 성장해야 조직을 이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리더답지 못했던 자신을 부하직원들에게 솔직히 터놓으며 개방적으로 마음을 열어, 부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겸손히 경청하면서 따스하고 진정성 있는 마인드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때, 부하 직원들이 상사에게 충성을 다해 따른다. 그런 분위기를 이끌어 낼 때,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단다. 구성원들에게 때때로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고, 지금 하는 일이 전체적인 목표 방향과 어떻게 정렬되는지를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여 조직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의 대표가 전 사원의 목포가 이러이러하니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액자 속 그림일 뿐이다. 구성원들이 모두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토의하고, 그 의미를 수용하여 그에 적합한 팀 혹은 개인 차원의 목표를 전환할 때 노를 같은 방향으로 저을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리더십은 한 마디로 실무자에서 빨리 벗어나서 리더십을 갖은 리더로서 전환하는 방법들을 조목조목 풀어나가는데, 우리들이 종종 겪고 있는 것을 콕콕 찝어 이야기를 하고 있어 쏙쏙 머릿속에 들어왔다. ‘그래 바로 그것이었구나. 그래서 내가 늘 부족했구나.’라 중얼거리면서 재미있게 술술 책장을 넘겼다. 이제오너의 입장이 될 나이가 되어가면서, 앞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부를 하는 동안, 여전히 실무자로 책상에 앉아 쌓인 서류와 이메일을 들여다보는 내가 상상되는 것이다.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그것은 아닐텐테..., 리더로서 조직원 모두 함께 해야 할 비전과 목표로 함께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기억이 떠올라, 미소를 짓기도 했다. 세세하게 실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정한 리더, 가슴 따뜻한 리더, 함께 성장하는 리더, 앞에서 이끌면서 뒤에서 밀어주는 리더, 조직원들을 격려하는 리더, 겸손히 경청하며 함께 하는 리더, ...... 수많은 리더에 대한 이야기에 감동을 받기도 하고, 한편으로 나는 잘 해낼 수 있는 리더의 길일까? 생각하며, 이 책을 덮고 난 후의 나를 상상한다. 나는 확실히 바뀌어 있으리라 믿는다.

 

정치, 사회, 기업, 학교, 모든 사회의 리더들이 읽으면 앞으로 삶을 영위해나가는데 따뜻한 조직, 건전한 사회인이 될 것 같다. 추천 드리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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