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인격 트레이닝  
 
<리더들의 인격수업>

 

 

 

  생각해 보면, 내가 저자 강연회에 가게 된 것부터가 사건이다. 나는 애초에 그런 것과는 담을 쌓고 살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를 강연회로 이끈 것은 두 가지 키워드였다. <리더>와 <인격>이라는 두 단어였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많은 모임들과 만남이 잦아서 굳이 리더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모임을 이끌어야 할 때가 많다. 나처럼 내성적인 사람도 일로 만난 사람들에게 먼저 이야기를 건네고 대화를 이끌어가야 할 때가 잦으니 말이다.

  나는 원래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느냐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타인의 시선보다는 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는 사실에 내심 내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다 보니 오해를 사기도 하고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웬만한 일은 혼자서 짊어지고 가다 보니 일에 허덕이게 되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람들과 깊이 있는 인간 관계를 맺기 보다는 늘 고립되어 있다는 생각에 우울해졌다.

  그리하여 찾게 된 오늘 강연회에서 무엇보다 내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정숙 님의 말씀은 내면의 인격과 외면의 인격이 일치되도록, 그리하여 내 생각이 남에게 전해지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자면, 먼저 내 자신을 잘 알고 나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결코 가식적인 내가 되라는 주문이 아니다. 내 인생에서 성취의 목표점을 명확히 하라는 것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입지를 굳히고 자신만의 로드맵을 만들어서 이를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를 정했으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주위에 노출 시키고 필요하면 도움을 받으라고 하신다.

  나는 지금껏 나 혼자서만 잘하면 되지, 하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A형 타입이다. 그래서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나는 나 자신을 연출하는 것을 이제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나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 참이었다.
 
  또한 내 지식이나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를 내 주는 것에 대해 인색하지 않고, 어딜 가서도 기죽지 말라고 하신다. 내 자신을 홍보하는 자리는 내가 만드는 거라고 하신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상대편이 흥미로운 것을 생각하고 듣는 사람을 중심으로 늘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신다. 
 
  전문화된 지식을 요하는 이 세상에서 풍부한 대화거리를 두루 익히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사람은 모든 걸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강연을 들으며 유연한 태도를 지니는 게 인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내가 모르는 것이 화제로 놓여지면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고, 친해지려는 마음 자세도 필요하다.

  나는 모임에서 필요 이상으로 경직되어 있던 적이 많았다. 웃는 척만 하는 것은 가식적이라고 생각해서였다. 나다운 것은 가만히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오늘 강연회를 요약하자면 인격 형성과, 인격 업그레이드의 중요성과 그 방법이다.  
 

<인격을 형성하는 방법> 


1. 아무리 말려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찾아라
2. 단계별로 치밀한 자신만의 실천 계획은 세워라.
3. 나를 노출하고 나쁜 습관을 과감히 버려라
 

 <인격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1. 내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패키지로 주어라
2.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홍보하라
3. 대화할 때에는 상대편이 흥미로워 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대화를 이끌어라
4. 자기 책을 출간하라

 
  애플사의 CEO 스티븐 잡스는 말했다. 상품에도 철학이 있어야 하고 자신은 철학 논리로 사업을 키운다고.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 인격을 형성해 가는 과정 속에서도 자신의 철학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타인과 함께 나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일 것인가.

  오늘 강연회를 나오면서, 지금이 나에게는 변화의 시기라는 생각을 했다. 나에게 있는 열정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바삐 발걸음을 서둘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63)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 누구의 연인도 되지마라, 저자와의 만남 이벤트 중
    from 9월, 말머리 성운에서 바라본 격하게 사랑스러운 지... 2009-09-05 03:41 
    http://blog.aladdin.co.kr/culture/3053229내게는 카렌,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김현진님의 새 책이 나왔다.음음음.. 다 생략하고, 그냥 잘 됐음 좋겠다.우리들의 B급 연애도, 얼마 남지 않은 20대도, 카렌님도, 새 책도, 전부 다.나는 그립다. 그녀가.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SLOWREADING 2009-09-17 11:58   좋아요 0 | URL
[1명]현재 비정규직이고, 누구의 연인도 아닌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글을 잘 쓰시는 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얼마전 다이라 아스코의 B급 연인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거든요. 초대해주시면 눈을 반짝반짝하며 듣고 싶습니다.

코스모폴리스 2009-09-17 13:40   좋아요 0 | URL
[1명] 대학원생이고, 일독했던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책을 쓴 분을 한번 뵙고 싶다는 생각에 글 남겨 봅니다.

2009-09-17 2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18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Alexis 2009-09-20 22:53   좋아요 0 | URL
[2명]그야말로 B급 연애에 빠져서 15년째 눈물을 흘리는 친구를 위로하다가 지쳐가는 -_- 처자입니다. 그녀의 인생에 한줄기 광명의 까칠함을 던져주시길! 당첨만 된다면야, 친구, 가마니에 넣어서라도 데려가겠습니다. ㅎㅎㅎ

2009-09-22 1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wlq0928 2009-09-22 16:43   좋아요 0 | URL
제목이 정말 좋습니다.

강연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wlq0928 2009-09-22 16:43   좋아요 0 | URL
제목이 정말 좋습니다.

강연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리버피닉스 2009-09-23 15:16   좋아요 0 | URL
(1명) 한겨례 칼럼리스트.글을 몇번 읽은 적은 있지만 책은 처음본다. 책에 웃긴 사람 이름 한명 있어서 신청함.

딴지 총수 김어준. '쥐를 잡자' 정말 티셔츠는 예술이야.

그리고 우석훈님 글에 적확히 아니고 정확히.

신데렐라엄마 2009-09-28 09:04   좋아요 0 | URL
적확히 ; 틀림없이 들어맞다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은동이 2009-09-23 14:38   좋아요 0 | URL
이거 남자들이 참석하면 시범적으로 공격받는(?) 그런 강연인가요?
음...두렵지만 신청해 봅니다. ^^

어둠속의 댄서 2009-09-23 16:04   좋아요 0 | URL
(1명)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저자의 책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번 책도 기대됩니다. 강연 참여하고 싶어요.

박덕근 2009-09-24 15:00   좋아요 0 | URL
애가 두명있는 중년남성입니다.
팬이라서. 블로그가 닫혀서 그동안 보고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신청해봅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댓글(4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달나라 2009-09-07 18:02   좋아요 0 | URL
[1명] 중학교때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김진명씨 팬입니다.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소설을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주세요. 이번 책도 정말 기대되네요^^
김진명씨 이름 올라오자 마자 바로 글 남겨써요!! 꼭 참여하고 싶어요~

둥이 2009-08-26 15:40   좋아요 0 | URL
[1명] 김진명 작가의 모든 소설을 읽은지 3년이 넘은 팬입니다. 소설마다 우리사회의 이슈를 표현하시어 사회적인 정의를 이끌어내실때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책 천년의금서도 정말 한번쯤은 생각해본 한국의 한의 유래에 대해서 표현함에 감탄하였습니다. 작가님의 말씀을 직접듣는 기회도 저에게 찾아왓으면 좋겠습니다.

지저스러브 2009-08-27 00:06   좋아요 0 | URL
1명 책을 읽을때마다 우리나라를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인내 2009-08-28 16:02   좋아요 0 | URL
[1명] 이번해에 와서 작가의 책을 다읽었습니다. 약간의 억지스러운 흐름이 있는것도 조금 있었지만
현 사회의 이슈로 작가의 상상으로 합쳐져 재밌게 읽은 기억들이 있네요. 해서 강연회 참가신청합니다~

Lim 2009-08-29 00:35   좋아요 0 | URL
[1명] 모든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강연을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오션 2009-09-08 20:50   좋아요 0 | URL
[1명]김진명 작가님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중학교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으로 작가님의 소설은 읽어보지 않아도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생각에 작가님 이름만 들어도 손에 식은땀이 생깁니다. 한번도 직접 뵙지 못했는데 이번에 강연회 참석해서 작가님의 생각과 세계관 등을 꼭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 꼭이요

유땡이 2009-08-30 01:50   좋아요 0 | URL
[1명] 김진명 작가..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분입니다.
아직 선생님의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비로그인 2009-08-30 13:46   좋아요 0 | URL
<2명> 김진명작가님의 열혈팬입니다. 꼭 참석하고싶습니다.

지은 2009-09-03 00:01   좋아요 0 | URL
고등학생 시절부터 김진명 작가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점점빠져드는 글에 매력을느끼며 밤을새우며 읽던기억이나네요^^
좋아하던 작가분이라 꼭 참석하고싶습니다. 신청하겠습니다 ^^

정현주 2009-09-03 05:07   좋아요 0 | URL
1명 15살에 처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를 봤을때 충격과 무서움과 알수없는 감정에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을 통해 알게된 이휘소박사님... 작가님은 나의 잠재워진 애국심을 깨워주셨던 분입니다.
물론 실망했던 "도박사" 와 "코리아닷컴"도 있었지만요...
현재 부산의 어떤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제가 감히 상경의 꿈을 꿉니다. 10월 7일 off(쉬는날)신청할께요
제 어린시절 처음으로 핵과 이휘소박사님과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해준 작가님!! 보고싶소...

포도마루 2009-09-05 01:23   좋아요 0 | URL
중학생 때, 황태자비 살인사건으로 김진명님의 작품을 접한 이후, 모든 작품을 다 섭렵했습니다. 어제 천년의 금서도 다 읽었는데요... 역시 김진명 입니다. 가끔 tv인터뷰에 나오시긴 해서 보긴했는데, 꼭 직접 만나보고 싶습니다.
1인 기회를 주세요

알고지내자 2009-09-05 19:08   좋아요 0 | URL
좋은 자리라 생각되네요. 주차지원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abcdefghi 2009-09-08 18:05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이날 마침 시간이 비어요! 꼭 가고 싶습니다^^~!

lovely79j 2009-09-10 09:47   좋아요 0 | URL
오랜전에 무궁화 꽃이 피었읍니다를 숨가쁘게 읽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읍니다. 정말이지 만날수 있다면 만나고 싶은분이기에 신청합니다. 또한 강연회를 준비해주신 알라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코끼리 2009-09-12 23:02   좋아요 0 | URL
(2명)- 우연한 기회에 신의 죽음을 읽게 된 여고생입니다. 원래는 그리 속독하는 편이 아님에도 긴장감을 마지막장 넘길 때까지 잡고 순식간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실제로 만나뵙고 목소리를 통해 작가님의 사상을 제 가슴에 담아올 수 있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중간 고사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즐거운 일탈이 될 것 같아요^_^

렛다2 2009-09-14 16:12   좋아요 0 | URL
[2명] 김진명 작가님을 꼭~!! 뵙고 싶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낮달 2009-09-15 06:45   좋아요 0 | URL
김진명 작가님의 작품 중 제가 읽어본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무궁화 --->은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군요. 뭔가 미진한 것 같지만 그래도 흥미를 끄는 작품이기에 작가님을 한 번 만나뵙고 창작 경위를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소흘히 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준 작품이기에 더욱 작가님을 뵙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고수빈 2009-09-15 16:44   좋아요 0 | URL
아이들도 재미잇게 읽는 책의 작가시거든요.
저도 좋아하고요. 책장을 넘기면 쉬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긴장감이 있는 소설들을 쓰셔서...
아이하고 참석하면 너무 좋겠습니다. 즐겨 읽던 책의 작가를 직접보면, 앞으로는 영원한 팬이 되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

2009-09-15 2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카루스 2009-09-16 02:12   좋아요 0 | URL
[1명] 참가 신청합니다. 김진명 작가님의 책을 읽을 때면 한국인의 피가 뜨거워지곤 합니다. 매번 저의 피를 뜨겁게 만들어 주시는 작가님,,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목마른계절 2009-09-16 09:46   좋아요 0 | URL
[2명]참가 신청합니다. 천년의 금서-대한민국의 심장에 파묻힌 비밀이 궁금합니다. 이것은 위험한 책이다...작가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신청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009-10-06 0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피현 2009-09-16 23:09   좋아요 0 | URL
[1명] 김진명 작가님 책은 거의 다 읽었습니다. 이제는 작가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liebejina 2009-09-18 14:12   좋아요 0 | URL
[1명]제목에서 풍기는 비밀스러움에 참가신청합니다. 국호에 대한 비밀, 궁금하거든요.. ^^ 작가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꼭 제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꼭 초대해주세요~

동탄남자 2009-09-19 00:48   좋아요 0 | URL
[2명] 책 싫어하는 직장 후배가 유일하게 좋아한다는 작가가 김진명 선생님입니다. 후배를 위해서 깜짝 이벤트로 당첨되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유르엔 2009-09-21 03:42   좋아요 0 | URL
[1명]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천년의금서>를 통해서였습니다.^^표지와 제목에 이끌려 읽게되었지만 나중에는 울림과 여운이 느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평소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한'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소설이었구요. 작가님의 다른 소설도 꼭 읽어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많은 작품을 알지 못합니다.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책을 읽었을때의 그 느낌을 다시한번 되살려 보고 싶습니다.^^

staymuse 2009-09-22 14:34   좋아요 0 | URL
[2명]같이사는 친구와 함께 김전명작가님의 팬입니다. 둘다 너무 좋아하고요 함께 가고싶습니다. 그리고 책에대한 이야기들이 어느정도 사실인가에대해서도 너무나 궁금하네요. 여튼 꼭 한번 만나뵙고싶은 분입니다.

제인 2009-09-22 17:05   좋아요 0 | URL
1명)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정말 흥미롭게 읽었었습니다. 집이 상암이라 꼭 참가할 수 있구요 꼭 직접 강연하는 거 듣고 싶습니다.

CrystaLee 2009-09-22 22:48   좋아요 0 | URL
[2명]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을 접할때면 뭔가 다른 세계로 빠져들어 신선한 느낌으로 즐겁습니다.
저에게 남다른 깨달음과 재미를 주시는 작가님을 실제로 꼭 뵙고 싶어요. 초대해주세요~!!^^

흐르는 물 2009-09-23 02:20   좋아요 0 | URL
(1명)중국의 비열한 동북공정정책이 단지 고구려,그리고 발해의 영토와 위대했던 역사적 업적만을
도둑질하는 것이 목적이아님을 알게됬어요! 그들의 자랑스러운 중화문명보다 천년을 앞서 꽃피웠던 타문명의 유적이 지난 1980년대에 발굴되었고,그것이 바로 한민족의 근원인 고조선시대였으며 또 중국,만주,일본의 고대문명을 일구어낸 젖줄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은폐,외곡시키기 위함입니다! 강연회에 저를 꼭 초대해 주세요!!

리버피닉스 2009-09-23 03:02   좋아요 0 | URL
(1명)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두명 있다. 한명은 조정래.또 한명은 김진명. 한명은 통일을 얘기하고. 한명은 민족을 얘기한다.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미워하지 않는다.그래서 외국중에서 일본을 가장 많이 나가봤다. 하지만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아야 하기에. 6.25도 일본덕분에 터졌고 . 김진명의 글은 뿌리가 있다. 민족의 뿌리를 얘기하는 김진명. 그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다.

황소 2009-09-23 21:25   좋아요 0 | URL
[1명] 영원한 작가 지망생으로서, 대부격인 김진명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바이올렛 2009-09-26 19:08   좋아요 0 | URL
40대 주부입니다.같은시대를살아가면서 공감할수있는, 또는 선생님의철학을 배우고싶어신청합니다.
좋은시간 합께할수있는 기회를 주세요.뵙고싶네요...

womenlaw 2009-09-28 11:02   좋아요 0 | URL
2명,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 언제나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면서 애국심이 들끓습니다. 이분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0407eun 2009-09-28 16:42   좋아요 0 | URL
난 이런 소설을 좋아한다. 특히 김진명씨 소설은 다읽어 봤고 다 소장 하고있다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2명)

고현지 2009-09-29 12:09   좋아요 0 | URL
[1명] 고등학생입니다. 2년전 김진명씨의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고 사학과 교수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 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부터 '천년의 금서'까지... 읽을 때 마다 저의 미래가 더욱 확실해 지고 커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습니다.

seohyasd 2009-10-02 11:48   좋아요 0 | URL
[1명] 김진명 작가의 책을 빠짐없이 다 읽은 독자입니다. 절반 이상을 집에 소장하고 있구요. 책들을 읽으며 참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민족정신과 애국에 대한 생각을 진정으로 하게되었고 살아갈 방향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전부터 김진명 작가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지방에 살지만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가서 한번 뵙고 싶네요!

copine98 2009-10-01 00:22   좋아요 0 | URL
(1명) 실제로 뵐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so-young119119 2009-10-02 02:19   좋아요 0 | URL
1명)김진명 작가님을 만나뵐 수 있는 영광을 저에게 주십시오..많은것을 느끼고 감동 할 것입니다.

구름을벗어난달 2009-10-05 13:30   좋아요 0 | URL
마침 리뷰대회 공고보고 참여하려고 오늘 막 책 주문했습니다. 강연먼저 듣게되면 책읽고 리뷰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1명 신청합니다.

렛다2 2009-10-05 17:18   좋아요 0 | URL
죄송합니다. 참석이 어렵습니다.ㅠㅠ
정말 가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급한일이 생겼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단촐한 세가족 2009-10-05 18:39   좋아요 0 | URL
[1명] 중학교 시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필두로 한반도 하늘이여 땅이여 코리아닷컴등 김진명님이 소설을 쓰시면 재빨리 찾아서 읽었습니다. 정말 제일좋아하는 작가님이세요~ 너무너무 뵙고싶습니다~^^

낮달 2009-10-05 18:56   좋아요 0 | URL
아 아 아... 탄식입니다. 모처럼 당첨이 되었는데, 당첨 확인 순간 날짜가....... 바빠서 못 가게 되었습니다. 아쉽습니다. 이번에 만나지 못하면 언제 만나게 될런지.... 미안합니다. 일이 생겨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댓글(10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高原 2009-09-09 09:44   좋아요 0 | URL
2명 참석희망합니다. 말 그대로 후퇴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하고 싶습니다. 3분 모두 뵙고 싶었던 분이네요.

hanna1033 2009-09-09 09:55   좋아요 0 | URL
2명 참석 희망합니다. 진짜 민주주의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고민을 던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후퇴 혹은 진보하는 민주주의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민주주의를 성취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주거북 2009-09-09 09:57   좋아요 0 | URL
[2명]불안한시대에 불온한(?) 강의 꼭 듣고 싶네요 ^^

mikiy78 2009-09-09 12:38   좋아요 0 | URL
[2명] 갑갑한 세상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존경하는 세분의 대담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희망을 불꽃을 찾고 싶어 이렇게 신청합니다.

델러웨이부인 2009-09-10 12:47   좋아요 0 | URL
저도 뵙고 싶네요, 불온하게 살아도 잘 살아지나요?

indiyuni 2009-09-11 00:18   좋아요 0 | URL
[2명] 갈수록 진실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가끔씩 돈이 최고고 사람들을 보는 기준도 직업이나 경제력에 보게되는 제 자신이 무섭구요.. 예수전이란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2009-09-14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15 2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16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알라딘에서 책을 몇 번 샀습니다.   

 직접보고 바로 책을 손에 쥐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인터넷 서점이란 아직은 조금 멀리 있었으니까요. 

어느 날 알라딘에 문화초대석 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마침 보고싶던 뮤직컬이 올라와 있어 신청댓글을 달고나니 문득  

옆에 있던 [70분간의 연애_He&She]라는 연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목이 참 예쁘다 해서_ 좋은사람과 보고싶어 신청했는데 덜컥 되어버린겁니다.   

저 이렇게 럭키럭키해도 괜찮은걸까요?

70분간의 연애를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답니다.  

어쩜 그렇게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시던지^^  

이렇게 아기자기(?) 재밌는 연극이라니~ ((인천 끝에서 대학로까지 진출한 의미가 있더군요))

15년간의 사랑을 숨기고 친구로 지낸 두 남녀가 친근했습니다.   

그리 긴 세월은 아니어도 한번쯤 그 사람을 잃을까 하며 친구로만 지냈던 그런사람  

있을거라는 공감아닌 공감해봅니다. 

 

주인공은 단 세 명 입니다. 그러나 무대가 얼마나 꽉 차는 느낌인지! 함께 해보시면 놀라실거예요~ 

게다가 무대가 반짝반짝 정말 예쁘고, 곰인형도 완전 귀엽답니다~ (공연 후에 무대에서 촬영도 가능하세요) 

조금(?) 야하긴 하지만~ (꺄아) 15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시구요~  ^-^;

입장하시면서 포스트잇에 메모하셔서 생각보다 어린 88년생 완소 석봉님께서 들고계신 함에 넣으면 

공연 후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선물도 주신답니다~ (저는 못받았어요;;) 

알라딘~ ^^  이렇게 즐거운 연극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려니 너무 크다네요;; 저는 공연 후 여주인공 지수님& 석봉님과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v)

 

지수와 준석은 운이 참 좋았습니다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15년간 서로가 좋아했고, 사고를 친데다가(!)  때마침 석봉이가 카페정리를 했으니까요! 

이런 완벽한(?) 배경이 He&She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요?  

서로 "네 탓이야!!" 하며 공방전을 펼치며 시시콜콜 옛날 애인들 얘기 들추며 싸우는 그들이 말이지요

 

즐겁고 유쾌한 연극이 필요한 날이라면, 

오랫동안 말못하고 끙끙앓는 짝사랑을 하시는 분이라면,  

70분간의 연애가 필요하실거예요  

부디 

당신도 지수와 준석처럼 꽁꽁숨기지 말고 조금만 용기내어 솔직해질 수 있길_ 


댓글(0) 먼댓글(1)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 가슴을 채운 음악 그리고 잔잔한 대화들...^^
    from 라즈베리 내음이 있는 서재 2009-08-31 10:25 
     8월 27일 목요일 밤,    관심있었던 전성태 작가와   느긋한 노장이라고 불리움직한    현기영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먹먹하게 가슴을   채우는 음악과 음악 사이로.   그 어느 때보다도 편하게 음악을   듣고, 진행측이 준비해주신 쿠크다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