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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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iooi 2014-05-27 11:01   좋아요 0 | URL
'여수의 사랑'이 아직도 저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그 책의 '죽음'에 대한 태도가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5월 광주의 죽음에 대해서 작가가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글과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이 어우러진다니, 이렇게 간절히 참여하고 싶은 콘서트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2명 신청합니다.

감사함으로 2014-05-27 16:27   좋아요 0 | URL
[1명] 오월이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한강 작가님 팟캐스트 출연 소식도 들었습니다. 시작 부분만 살짝 들었는데, 책을 먼저 읽고 듣고 싶다는 생각에, 잠시 미뤄두었습니다. ^^ 작가님 목소리만으로 이미 깊은 인상을 남아 있습니다. 창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하며 '반짝이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마음과 '심장 가운데 이야기' 사이의 망설임도 기억에 남고, '이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겨울의추억 2014-05-27 21:14   좋아요 0 | URL
[1명] 한강 작가님의 신작에 대한 소식을 듣고 읽고나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니
한강 작가님 다운 소설이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한강 작가님을 보고 싶은마음에 신청합니다.

김혜은 2014-05-27 21:15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북콘서트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문학을 하고싶은 학생입니다. 책을 이미 서점에서 사버려 알라딘에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또 구매할거라 생각됩니다. 이건 저만 읽을 수는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길 가는 사람 붙잡고 '이 책 좀 읽어보세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한강 작가님의 문장은 언제나 저를 솔직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기회 감사합니다.

Jace 2014-05-28 02:01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5.18을 기억하며...

실버쟁이 2014-05-28 02:44   좋아요 0 | URL
1명 신청이제 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마음 먹먹해지는 문장입니다. 한강 작가님 소설은 처음인데 꼭 뵙고 싶네요*_* 그 날을 잊지 않을께요!!!

2014-05-28 12:12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광주란 저에게 멀고도 낯선 도시였는데 뒤 늦게 알게된 광주의 기록을 통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올 6월 한강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나 홀로 광주 기행을 하려 하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해서 직접 작가님 뵙고
얘기 나눌 수 있으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돌고래 2014-05-28 19:41   좋아요 0 | URL
(3명) 처음엔 위로를 하고 싶었는데, 영상을 다 보고 나니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게 깔리는 음악 소리와 작가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문한 책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함께 갈 사람들과 책 이야기 나누는 상상을 해봅니다. 손잡고 함께 가고 싶습니다~

jylee001 2014-05-29 08:36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기대하는마음으로 주문하고 기다리고있습니다. 한강작가님의 이야기를 읽고 또, 그 이야기를 한강작가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고싶네요!

nnon 2014-05-29 15:04   좋아요 0 | URL
82년 광주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책을 읽고 있습니다. 눈으로 읽고, 가슴으로 울며 책장을 넘기고 있습니다. 1인 신청합니다.

파릇파릇 2014-05-29 16:42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저는 5.18 이후에 태어났지만 그 당시 저희 아버지께서 역사적 사건의 현장의 계셨고, 다행히 목숨을 건지셔서 오늘날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나올만큼 나온 이야기지만 아직도 슬픔이 끊이지 않는 역사의 후미진 곳을 소설로 재조명해주신 것에 감사 드리며 이 책이 다음 세대에게 살아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랍니다. 꼭 작가님을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싶습니다.

유사 2014-05-29 21:26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제가 잘 모르는 역사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인연, 좋은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야기꾼 2014-05-30 16:28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작가님 소설은 나올 때마다 삽니다. 어제 알라딘에서 도착한 <소년이 온다>를 읽고 있습니다. 광주의 이야기를 작가님 문장으로 읽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직접 작가님 목소리로도 듣고 싶습니다.

dandy119 2014-05-30 17:00   좋아요 0 | URL
1명. 95년 여수의 사랑 나올때부터 독자입니다..저번에 문지에서 나온 바람이 분다,가라 낭독회이후 작가님 뵌지 오래 되었네요. 이번에 기회가 주어지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2014-06-01 05: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thestunninglady 2014-06-01 13:00   좋아요 0 | URL
1명) 열렬한 팬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바람이 분다, 가라 이고요. 신간이 나온 반가움과 기쁨이 북콘서트 참석기회까지 주어지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뽑아주시면 행복한 마음으로 칼퇴 미션 수행하겠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불타는 고구마 2014-06-02 00:16   좋아요 0 | URL
2011년 12월이었다.
한강이란 작가를 알게 되었고 희랍어 시간에 싸인을 받았다.
"좋은 겨울 맞으시길 빕니다."

짧은 글이 위로가 되었고
그 이후로 '바람이 분다, 가라', '여수의 사랑' , '그대의 차가운 손' , '몽고반점' 등의 작품을 읽었다.

몹시 우울해지게 만드는 글,
그래서 읽고 나면 아픈 글이었다.

그 글을 차분한 목소리로 낭독하는 한강 작가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2명)

은하철도 2014-06-02 14:31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한강작가님 소설 무척 좋아합니다. 몹시 기다리던 신간이라서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점맹 2014-06-02 15:56   좋아요 0 | URL
줄곧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광주의 아픔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초중고등학교 제대로 나오고 4년제 대학교까지 졸업했는데도 이 소설이 주는 메세지보다 더 많은 것을 알지 못해왔습니다. 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 또 배우고 싶습니다. 1인 신청합니다.

지야 2014-06-03 09:41   좋아요 0 | URL
2명) 창비 블로그에 연재하셨을 때부터 따라 읽은 소설이에요. 주로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읽곤 했는데 출근길에 읽기엔 많이 버거운 소설이었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매일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고 밥 먹고 일하고 잠자고 다시 눈뜨고, 반복되는 시간들을 그 특유의 기울게 쓴 문장들로 견뎌냈단 생각이 들어요. 완전히 달라진 단행본 <소년이 온다>는 또 다른 소설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직접 읽어주시는 그 문장들 듣고 싶어요. 한강 작가님의 목소리로 낭독해주시는 문장은 꼭 노래처럼 들려요.

jynn 2014-06-03 09:46   좋아요 0 | URL
나긋한 한강 작가님 목소리로 <소년이 온다> 만나고 싶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이 벌써 옅어지고 있는 때에 어느 한지역의 상처로만 남아있는 광주의 이야기가 더욱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1명 신청합니다. 꼭 참석하고 싶어요.

equip 2014-06-03 22:39   좋아요 0 | URL
이상문학상집을 읽다가 우연히 <몽고반점>으로 한강 작가님을 접한 후에 받았던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분명 파격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껄끄럽게 느끼지 않고, 어느덧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던 저의 모습. 이후 <몽고반점>과 연작인 <채식주의자>도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 중에서 특히 <여수의 사랑>을 읽고 느낀 바가 많았는데 직접 작가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니 설레는 마음입니다. 북 콘서트에 한 번도 참여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네요. 1명 신청합니다.

IDA 2014-06-04 03:05   좋아요 0 | URL
2명) 소설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꼭 한강작가님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한강이라는 소설가가 내는 목소리가 담긴 소설을 읽고 좋아하며 배루고 깨달았습니다. 소설을 이러한 방식으로도 진행시킬 수 있구나 싶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소섷의 재미를 알게 해주신 한강작가님의 진짜 목소리, 음성이 듣고싶습니다

까닭 2014-06-04 08:55   좋아요 0 | URL
[2명] 책을 사놓고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읽지는 못했습니다. 광주를 그린 이전의 소설과 다르다 해도 읽고 나면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팟캐스트도 용기 내서 들었습니다. 그래도 북콘서트 전에는 책 읽고 가야죠.^^ 작가님도 뵙고 싶지만 이 책을 산 다른 독자들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저만큼 간절하게 가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스럽지만... 운이 따르면 좋겠네요.

논곰 2014-06-04 23:30   좋아요 0 | URL
(1명) 한강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샀습니다. 어느 덧 한강작가의 책이 제 책꽂이엔 6권이 꽂히게 되었습니다. 한강작가의 소설들, 그 문장들은 언제나 강렬한 짙은 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때문에 한강작가님의 소설들은 제 가슴 속에 짙은 색으로서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읽게 될 소설 또한 어떠한 색으로 얼마나 강렬하게 제 마음에 와 닿을지 궁금합니다. 하물며 작가님이 자신의 문장들을 직접 읽어준다는 상상만으로 저를 설레게 만듭니다.

dadada 2014-06-05 09:22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작년부터 창비에서 연재되는 것을 보아왔어요. 한희정씨도 푸른새벽 시절부터 너무 좋아하던 뮤지션이고요. 두 분을 한 자리에서 함께 볼 수 있다니... 5월의 혼들을 기억하며 함께 하고 싶습니다.

555 2014-06-05 19:49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광주의 아픔을 작가님의 글 뿐만 아니라 실제로 뵙고 듣고 싶습니다.
불참하지 않고 무조건 참석합니다.

이스키 2014-06-05 22:31   좋아요 0 | URL
[2명] 사랑의 환멸과 육체의 고통을 경험하는데, 그 과정이 철저히 홀로이기에 고통을 사치하며 바라볼 허세 따위 가능하지 않은데, 모질게도 종교를 말하지도 않는데, 한강 작가님의 주인공들은 끝끝내 살아갑니다. 살아가다가, 반짝하고 떠오르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순간은 해뜨기 전의 어스름처럼 짧지만, 설렙니다. 그 설렘을 잊지 못해 한강 작가님의 소설들을 챙겨 읽으며 울고 또 살아가는 독자입니다. 직접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생을 마주 대하며 살아갈 용기가 생길 것 같네요^^

Min 2014-06-06 05:16   좋아요 0 | URL
문학과 여성시간에 채식주의자라는 글을 만났습니다. 한강이라는 작가를 그렇게 대학 1학년에 만난 후 여러 번의 망설임과 호기심으로 다른 책을 집었지만 읽게 되면 이 긴 갈증이 끊어질 것 같아 묵혀두고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기만 했었죠. 그만큼 채식주의자가 보여 준 작가의 필력이 인상적이었고 한 번쯤은 이 궁금증과 무한한 관심이 그녀를 보는 것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알라딘 이벤트가 그 믿음의 결과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님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 수많은 힘듦을 떨쳐내고 글을 쓰고 싶어서 울고 웃었던 제게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신청인원 1명.

fopure 2014-06-08 13:34   좋아요 0 | URL
[북콘서트 1명 신청합니다] 한강 작가님 글을 너무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몽고반점" 을 읽고 작가님 글에 뭔가 알 수 없게 끌려서, 작가님이 등단 때부터 쓰신 글을 모두 찾아 읽어보고 팬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바람이 분다, 가라" 였는데, 이 책의 서사와 그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왠지 모를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간 "소년이 온다"는 아끼고 아껴두다 어제 밤에 읽었습니다. (얼른 읽어버리면 읽을 수 있는 신간이 없어지는 거니까요^^) 동호와 그 주변인물의 5월 민주 항쟁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런 일이 있는 줄도 몰랐던 과거가 조금이나마 상상이 됐고, 왜 우리가 그 열흘을 기억해야하는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북콘서트에서 작가님 직접 보고싶고, 또 이야기도 듣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2014-06-08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elly 2014-06-08 18:04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그대의 차가운 손, 검은 사슴,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 바람이 분다, 가라,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사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노랑무늬 영원...... 이제 '소년이 온다'로 열한번째 책을 서가에 꽂을 때가 되었네요 ^^

낯선아침 2014-06-09 09:31   좋아요 0 | URL
[1명] 늦게 신청했네요(그래도 혹시라도..) "그녀와 세계 사이에 놓인 간격, 거의 감정의 부재라고 불러도 될 만한 깊은 강(검은사슴 中에서)" 저편에서 바라봐야 했던 그러나, 결국 작가가 대면해야 했던 그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싶습니다.

2014-06-09 2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6-09 2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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