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편혜영 외 지음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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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에서 발견한 수확. 다 미쳤고 사실은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ㅠㅠ 뒤에 붙은 작가노트들도 흥미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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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시대의 종말
비비언 고닉 지음, 홍한별 옮김 / 엘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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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미쳤다... 문장마다 감탄하게 만드는 지성과 신랄함과 통찰.. 근데 이게 30년 전 책이라고?? 미쳐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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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 정서경 대본집 - 전2권
정서경 지음 / 돌고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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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북극성>을 세번쯤 봤고 볼 때마다 아이처럼 엉엉 울었다. 기라성 같은 배우들을 데리고 정면으로 전쟁과 통일, 평화를 이야기하는, 엄청난 기세의 드라마다. ˝인간은 사랑을 찾기 위해 고향을 떠나 세상을 떠도는 것˝이라는 대사가 오래 남는다. 모두 자신만의 평화 속에서 사랑을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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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나눈 대화를 분석해줘
정기현 외 지음 / 창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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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실린 글 중 김도훈 기자 글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ㅠㅠ 트위터 시절부터 오래 봐온 한솔로야.. 넌 정말 멋진 고양이였어..ㅠㅠ 정신과전문의가 챗지피티와 심리상담 하는 걸 추천하는 것도 신선했고 우리가 불완전한 인간이라서 고유하다고 말해주는 한소범 기자 글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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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의 온기
김혜진 지음 / 창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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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들>로 엄청 서늘하게 시작해서 <달걀의 온기>로 눈물 줄줄 흘리며 덮게 되는 책...ㅠㅠ 김혜진 소설이 언젠가부터 굉장히 편안해졌다. 그래 이런 게 소설이지.. 이런 게 문학이지.. 삶의 아주 작은 기쁨과 평화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이 섬세한 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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