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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Educa 2009-12-30 13:53   좋아요 0 | URL
연극배우 아내를 기쁘게 하고 싶은, 고학생 남편입니다. 어느 연출님께서 체홉에 관해 설명해주셨을 때 눈이 맑게 개이는 것 같았다던 아내에게, 공연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객석에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응시하는 저희를 기다립니다.

2009-12-30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민들레 2009-12-30 14:57   좋아요 0 | URL
지독한 사랑...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 엘레나를 사랑하는 바냐 아저씨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직접 보고 싶습니다. 연극을 보고나면 꼭 딴 세계에 갔다 온 것 같은 신비한 기분이 듭니다. 희망찬 새해, 연극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오믈렛이되자 2009-12-30 16:05   좋아요 0 | URL
바냐 아저씨 꼭 보고싶어요

도레미 2009-12-31 01:57   좋아요 0 | URL
새해를 맞이하면서 더 성장하고픈 사회초년생입니다. 사실적이면서 풍부한 삶의 단상을 보여주는 체홉에 대해 관심이 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냥 순수한 환상을 조금씩 벗고, 따뜻하고 깊이있는 눈을 가지고 싶습니다. 체홉 작품을 연극으론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떨까 기대도 됩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inblossom 2009-12-31 10:50   좋아요 0 | URL
대학시절 세자매, 갈매기, 벚꽃동산 같은 체홉극을 참 좋아라 찾아다녔는데, 바냐 아저씨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직장생활 시작하니 공연한 편 보는 것도 맘 먹기가 쉽지 않네요. 학교 때 같이 연극보러 다니던 친구들 중 한명이랑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ove0619 2009-12-31 11:11   좋아요 0 | URL
보고싶어요~

hsbaragi 2009-12-31 11:27   좋아요 0 | URL
극작가 지망생입니다. 요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대본을 쓰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써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이럴 때 좋은 연극 한 편은 저에게 창작의 불을 지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안톤 체홉의 작품이라면 더더욱이요. 아직은 체홉만큼의 성찰과 고민을 담은 작품을 쓰기에 역부족인 저이지만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바냐아저씨는 갈매기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체홉의 작품입니다. 대학로에 오른다니 정말 반갑네요. 인간의 근본적인 고독과 갈등, 그리고 소통의 부재를 다룬 작품.. 100년이 넘어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 저도 한 번 써보고 싶네요. 함께 공부하는 친구와 꼭 같이 보고 싶습니다. 그 친구도 체홉을 엄청 좋아합니다. 저희 둘 다 멋모르고 연극판에 뛰어들었습니다. 연극을 하려면 연극을 많이 봐야하는데 다른 직장도 마땅히 없어 거의 보지 못 하고 있어요. 이렇게 어려울 때 알라딘에서 한 편의 연극을 선물해주시면 정말 감동받을 거 같아요 ㅠㅠ

gotdad 2009-12-31 15:01   좋아요 0 | URL
공연의 내용을 알지는 못하지만, 고뇌하는 남자의 모습에서 웬지 무게감과 비장함이 느껴졌어요. 안톤 체홉도 잘 알지 못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요. 정말 뜻깊은 공연이 될 것 같아서 신청합니다. 더구나 이 공연은 저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게 해 준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보고 싶습니다. 그녀에게 새해 첫 선물로 안겨주고 싶네요. 소중한 그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김하령 2010-01-01 10:03   좋아요 0 | URL
이제 대학교를 7년 만에 졸업하는 미대생입니다~~
그동안 힘들게 작업했던 저를 위해서, 작업실에 틀혀박혀서 고립된 저를 위해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어요~~기회주세요~~

konstant 2010-01-01 10:21   좋아요 0 | URL
얼마 전 체홉의 희곡들을 읽었습니다.
바냐 아저씨도 그중에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연극으로도 꼭 보고 싶어요.

2010-01-01 18: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라나 2010-01-01 19:18   좋아요 0 | URL
체호프의 <세자매>를 연극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체호프의 작품이 저에겐 많이 어려웠는데 인생을 관찰하고 통찰하는 체호프의 내공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심재찬 연출가와 어려운 감정변화를 잘 그려내는 연기파 배우들의 이름을 믿으며 체호프의 또다른 작품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가브리엘장 2010-01-01 20:52   좋아요 0 | URL
전통 역극을 보고 싶어요 레자 드 웻의 세자매를 보면서 아 이것이 전통 연극 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바냐 아저씨를 통해서 전통 연극의 재미를 느껴 보고 싶어요~~^^

xiaozhen 2010-01-01 23:15   좋아요 0 | URL
취업 준비 생입니다..
너무나도 힘든 요즘, 문화생활로 활력을 돋게 해주세요~~

빨간등대 2010-01-01 23:44   좋아요 0 | URL
직장 생활에 찌든 저에게 올 한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에 희망을 불씨를 지펴주세요 바냐 아저씨가 저에게는 호프가 될거 같네요

crazybeauty 2010-01-02 00:35   좋아요 0 | URL
안톤 체홉의 바나아저씨 감동을 연극으로도 느끼고 싶어요

물집뭐니 2010-01-02 03:31   좋아요 0 | URL
체홉의 연극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콜~ 입니다.

jjyojy 2010-01-02 11:07   좋아요 0 | URL
대학시절 체홉의 연극에 대해 발표수업을 준비하던 때가 아련히 기억납니다. 대학시절의 추억과 함께 차가워진 제 감성을 체홉의 작품을 통해 따듯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옥반지 2010-01-02 11:50   좋아요 0 | URL
개인적으로 연극 넘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학생 신분이다 보니 금전관계로 좋아하는 것에 비해 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많이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거의 누리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다행히 알라딘에서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열어서 부푼 가슴을 안고 조심스럽게 신청해봅니다^^ 게다가 <바냐아저씨>는 리얼리즘의 대가인 안톤체홉의 4대작품 중 하나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구요. 오래간만에 눈 앞에서 배우들의 연기ㅡ 배우들의 숨소리 하나하나까지 다 느껴보고 싶습니다..

oldman12 2010-01-02 12:24   좋아요 0 | URL
아줌마의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가 연극만이 최선입니다.

2010-01-02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렁소년 2010-01-02 18:35   좋아요 0 | URL
그녀: 나랑 연극 보고 싶어요? 그게 그대가 원하는 바냐, 아저씨?
나: 제목, 어떻게 알았어요? 이상하네. 암튼 그쪽 만날 건수 만드느라 머리 터질 것 같아요.
그녀: 뭔소리래. 엄살떨지 마요, 그 정도는 기본이지. 하지만 머리터지면 안되니까. 그래서, 언제 뭐 보는데요?
나: 안톤 체홉, 바냐아저씨, 금요일 저녁 8시.
그녀: 나 그날 알바있는데 주말에 하는 언니랑 바꾸고 나갈게요. 그때 봐요, 그럼.
나: 네. (전화끊고 혼자 중얼거린다) 제목을 어떻게 알았을까. 자꾸 간파당해, 요즘.

2010-01-02 1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늘푸른 2010-01-02 21:10   좋아요 0 | URL
체홉의 <세자매>와 <갈매기>를 기억합니다. 삶의 진부함에 대한 씁쓸한 통찰과, 그러면서도 연민으로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같은 것들... 오래 전에 보았지만 그런 느낌의 잔영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바냐 아저씨>... 꼭 만나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

바른생활 2010-01-02 23:13   좋아요 0 | URL
고곤의 선물을 아르코에서 보았는데 좋았어요. 멋진 극장에서 바냐 아저씨를 보고 싶습니다.

2010-01-02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배추껍질 2010-01-03 00:00   좋아요 0 | URL
안톤체홉을 너무나 사랑하는 학생입니다. 대학 .. 작년에 세자매를 공연했었는데 정말 안톤체홉의 뜻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었죠. 정말 사실주의라는 것이 말 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리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말이죠. 알라딘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예전 영웅을 기다리며를 저희아버지와 꼭 보고싶다고 하여서 보러 간 적이 있었죠. 너무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뜻깊었구요.
이번에도 저희아버지와 함께 보러가려 합니다. 아르바이트 하느라 아버지랑 같이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웠거든요
.. 뭐 어쨌든.. 안톤체홉의 . 바냐 아저씨. 보고싶네요^^

보보 2010-01-03 03:05   좋아요 0 | URL
바냐아저씨는 체홉의 명성만큼 유명한 작품이라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요즘 전톤 연극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 더 궁금해지기도하구요, 김명수,김수현,이지하씨 모두 무대에서의 카리스마가 대단한 분들이라서 오랫만에 연기하는 모습 보고싶기도하구요, 몇 년전에 다른 작품에서 봤었는데,다들 연기가 인상적이었거든요,그 때와 비교해서 지금은 어떤 모습이맂도 기대되네요! 새해 나들이로 멋진 연극보기 참 좋은 것 같아요!

달콤한 나무 2010-01-03 16:17   좋아요 0 | URL
제가 좋아하는 안톤체홉의 작품이라니!!!
안톤체홉이라는 말만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요즘들어 연극본지도 넘 오래됐네요.
당첨되면 간만에 혜화동에 나가 연극도 보고, 대학로도 거닐고(춥겠지만;)
모처럼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알라딘님, 제게 특별한 날을 선물해주세요~~~~!!!

브로콜리 2010-01-04 11:39   좋아요 0 | URL
바냐아저씨를 포함해 체홉의 작품들은 공교롭게도 영화로만 접했기에 연극을 통해 살아움직이는 체홉의 필치를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바냐아저씨에서 보여주는 인간과 인간 사이 보이지 않는 긴장감과 사회 안의 집단간의 보이는 대립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일상의 무기력과 결핍을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해가는 인물들을 통해 조금의 통찰이라도 얻을 수 있겠지요.^ㅡ^

켠드 2010-01-04 12:35   좋아요 0 | URL
체홉을 정말 좋아합니다. 신청합니다.

소토로 2010-01-04 15:49   좋아요 0 | URL
체홉의 작품을 연극으로 접하게 된 게 처음일 정도로 연극에서도 편식이 심했던 사람입니다.
이번 기회에 무게있고 기억에 남는 작품을 보고 느낀 감동을 주위에 전하고 싶습니다.
방학이 되어서 시간에 여유가 있는 편이라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연하네요. 이번 기회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싶어요 ~~ ^^*

주정뱅이 2010-01-04 15:59   좋아요 0 | URL
"바냐 아저씨" 초대받고 싶습니다.

마릇 2010-01-04 17:30   좋아요 0 | URL
평소에 안톤 체홉의 희곡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것도 보고 싶네요^^

imane 2010-01-04 22:38   좋아요 0 | URL
1월 12일이 생일입니다.. 불혹의 나이를 넘으면서 이런 이벤트에 신청을 한다는게 낯이 간지러울 정도로 생일을 잊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20년간 일하는 한동안 쉬는 여유시간에 혹시나... 하는 행운을 기대해봅니다*^^ *

Polnareff 2010-01-04 23:11   좋아요 0 | URL
벚꽃동산만 알고있는데 체호프의 다른 작품도 접하고 싶네요

마리루 2010-01-04 23:13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김명수씨를 보네요. 그의 선굵은 연기를 좋아했는데 체호프의 극작에 멋지게 재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공주님 2010-01-04 23:33   좋아요 0 | URL
바냐 아저씨너무너무보고싶습니다~~!!!! 묘한분위기짱!!!

바냐 아저씨 짱!!!!!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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