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나면,
욕에도 철학이 있음을 알게 된다!
점잔 빼고, 체면치레 형식적이고
남 시선 의식하느라 우울하고 인생이 힘들다면!
과감히 외쳐보는 건 어떨까?
니주가리 씹빠빠야! (책 속에서 인상깊었던 문장입니다;;)
배꼽빠지게 웃기고
웃은 다음에... 멍해집니다. 그런데 뭔가 파동이 일지요.
웃으면서 머리도 신선해지고, 뭔가 뻥 뚫리는 느낌....
유쾌합니다.
머리 아프게 달달 외워야 하는 암기.
전혀 와닿지 않는 어려운 단어들의 나열.
그런 역사가 아니라.
마음을 두드리는 역사이야기들이다.
사진 한 장과 담담히 이야기하는데,
가슴 저편으로 들어와 출구를 잃어버리는 역사이야기.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고, 애착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