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 B6 / 기본6단6폭/DIY/조립 맞춤형책장 - 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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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과 세트는 좀 다르지만 2차례에 걸쳐 소프를 부품별로 구입하여 조립하였습니다. 어차피 사용자는 특정 세트+개인 취향으로 구입해야 더 효과적인 서재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구입이나 구성에 참고 하시라고 sof 제품 고가 세트에 같은 리뷰를 중복으로 달아도 이해해 주십시오~

제 아파트에 서재가 두 개인데, 한 방을 완전히 SOF로 채웠답니다. 제가 바로 이 2nd 서재를 만들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100만원이 넘었군요. 가로세로 3300mm*3300mm의 방을 가득 채운 것으로는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제 첫번째(1st) 서재의 책장값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면서 깔끔한 것 같고 활용도도 높아서 좋네요.
그 모습을 일단 다음 동영상으로 감상하시지요~
http://video.mgoon.com/1501792

깔끔한 2nd 서재를 보고 제 아내가 너무 행복해 합니다. ^^



 

조립비가 제품가격의 10%인데, 알라디너라면 제가 평일 퇴근 후에 잠깐 가서 도와드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하철과 버스에만 의존하는 뚜벅이라 역세권 거주자라면 말이지요. 10%할인 효과와 블로거들끼리의 만남~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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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 W3 / 와이드6단3폭/DIY/조립 맞춤형책장 - 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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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과 세트는 좀 다르지만 2차례에 걸쳐 소프를 부품별로 구입하여 조립하였습니다. 어차피 사용자는 특정 세트+개인 취향으로 구입해야 더 효과적인 서재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구입이나 구성에 참고 하시라고 sof 제품 고가 세트에 같은 리뷰를 중복으로 달아도 이해해 주십시오~

제 아파트에 서재가 두 개인데, 한 방을 완전히 SOF로 채웠답니다. 제가 바로 이 2nd 서재를 만들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100만원이 넘었군요. 가로세로 3300mm*3300mm의 방을 가득 채운 것으로는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제 첫번째(1st) 서재의 책장값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면서 깔끔한 것 같고 활용도도 높아서 좋네요.
그 모습을 일단 다음 동영상으로 감상하시지요~
http://video.mgoon.com/1501792

깔끔한 2nd 서재를 보고 제 아내가 너무 행복해 합니다. ^^



 

조립비가 제품가격의 10%인데, 알라디너라면 제가 평일 퇴근 후에 잠깐 가서 도와드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하철과 버스에만 의존하는 뚜벅이라 역세권 거주자라면 말이지요. 10%할인 효과와 블로거들끼리의 만남~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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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 B1 / 기본6단1폭/DIY/조립 맞춤형책장 - 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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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과 세트는 좀 다르지만 2차례에 걸쳐 소프를 부품별로 구입하여 조립하였습니다. 어차피 사용자는 특정 세트+개인 취향으로 구입해야 더 효과적인 서재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구입이나 구성에 참고 하시라고 sof 제품 고가 세트에 같은 리뷰를 중복으로 달아도 이해해 주십시오~

제 아파트에 서재가 두 개인데, 한 방을 완전히 SOF로 채웠답니다. 제가 바로 이 2nd 서재를 만들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100만원이 넘었군요. 가로세로 3300mm*3300mm의 방을 가득 채운 것으로는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제 첫번째(1st) 서재의 책장값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면서 깔끔한 것 같고 활용도도 높아서 좋네요.
그 모습을 일단 다음 동영상으로 감상하시지요~
http://video.mgoon.com/1501792

깔끔한 2nd 서재를 보고 제 아내가 너무 행복해 합니다. ^^



 

조립비가 제품가격의 10%인데, 알라디너라면 제가 평일 퇴근 후에 잠깐 가서 도와드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하철과 버스에만 의존하는 뚜벅이라 역세권 거주자라면 말이지요. 10%할인 효과와 블로거들끼리의 만남~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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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 +B / 기본6단1폭확장/DIY/조립 맞춤형책장 - 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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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과 세트는 좀 다르지만 2차례에 걸쳐 소프를 부품별로 구입하여 조립하였습니다. 어차피 사용자는 특정 세트+개인 취향으로 구입해야 더 효과적인 서재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구입이나 구성에 참고 하시라고 sof 제품 고가 세트에 같은 리뷰를 중복으로 달아도 이해해 주십시오~

제 아파트에 서재가 두 개인데, 한 방을 완전히 SOF로 채웠답니다. 제가 바로 이 2nd 서재를 만들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100만원이 넘었군요. 가로세로 3300mm*3300mm의 방을 가득 채운 것으로는 저렴하지는 않더라도 제 첫번째(1st) 서재의 책장값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면서 깔끔한 것 같고 활용도도 높아서 좋네요.
그 모습을 일단 다음 동영상으로 감상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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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2nd 서재를 보고 제 아내가 너무 행복해 합니다. ^^



 

조립비가 제품가격의 10%인데, 알라디너라면 제가 평일 퇴근 후에 잠깐 가서 도와드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하철과 버스에만 의존하는 뚜벅이라 역세권 거주자라면 말이지요. 10%할인 효과와 블로거들끼리의 만남~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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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덕일 / 김영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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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숙제처럼 떠안고 있던 책인데 어쨌거나 읽게 되어 기쁘다. 조선이란 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여러가지 사연들이 송시열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노론의 우두머리로... 주자학의 대가로... 율곡 학통의 계승자로... 퇴계의 배격자로... 송자대전으로 칭송 받은 조선 후기의 학자 우암 송시열...

이런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글을 함부로 평하기도 어렵고 대충 판단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란 마음으로 두고두고 읽었다. 4월 내내 이 책을 읽으며 지낸 것 같다. 하지만 딱히 뭐라고 정의할만한 핵심도 짚어내기 어렵다.

정치적인 삶이 아닌 개인적인 삶으로 볼 때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했던 존경스러운 인물이 바로 송시열이다. 소학은 바로 그의 평생에 걸친 수신 교과서였다. 평생 주색을 멀리 하였고, 검소함을 으뜸으로 삼았으며 조복도 비단옷이 아닌 무명으로 입고 망건에 금관자도 달지 않았다. 소학의 수신자답게 효도를 으뜸으로 여기며 살다 갔다. 그는 확고한 가부장제 지지자였지만 부인에 대한 예우도 깍듯했다. 집에서 부인을 손님같이 대했다고 전한다.

83세의 노구로 제주도 귀양살이를 하다가 장희빈이 낳은 왕자가 원자로 책봉됨에 항의했다가 숙종의 노여움을 산다. 숙종은 분노하여 그를 사사하기로 하고, 서울로 압송되는 도중에 그가 가는 길에는 노론계 유생들이 나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는 죽음을 앞 두고 마지막 상소에서 구구한 자기 변명을 늘어 놓지 않았다. 남인들에게 정권을 빼앗기는 마당에 구차한 말을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생전에 효종에 가혹했던 그는 죽을 때까지 효종의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괴로워 했고 효종의 관이 덧붙인 널빤지였음에 자신도 덧붙이 널빤지로 관을 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약을 마셨다. 1689년6월8일 서울로 가는 길 정읍에서 83년의 생을 마감한다.

위의 글만 보면 송시열은 대단히 멋진 인물이다.
훗날, 정조임금이 대로사의 비문을 써주고 국비로 '송자대전'도 간행했지만 이는 집권 노론을 회유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다. 그가 죽은지 겨우 5년 뒤 숙종 20년에 그의 당인 노론은 남인 정권을 무너뜨리고 재집권에 성공(갑술환국)하여 소론의 도전도 받지만 그것을 물리치고 조선이 망할때까지 집권하였다. 사후 60년이 흐른 뒤 영조31년(1755년)에는유학자 최대의 영예인 문묘에 종사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 화려함도 사회변화를 위한다거나 백성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단지 노론들의 나라 집권을 위한 포석에 목숨을 걸었던만큼 우암은 비난 받아 마땅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송시열과 그들이 지배했던 조선 속의 그 나라처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속에 한나라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나라 하나가 이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현실이 괜히 걱정스럽다. 저자 이덕일이 우려하는 정치적 당파싸움으로 국민과 상관없이 당리당략으로 디자인하는 대한민국이 아니기를 희망한다는 것은 너무 순진한 소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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