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을, 읽으면서보다는 지금 감상문을 쓰면서, 하게 된다.나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진짜로 공룡이 조류에 가깝지 않을까, 내지는 등등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기 보다는 작가의 말이 다 옳은 줄 알았다. 그렇게 속았다. 멋지게 독자를 속여넘기는 것. 그 훌륭한 야부리. 바로 진정한 픽션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