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출판사의 상혼(또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과시욕 내지는...)이 물씬 묻어난다는 느낌이다.이 책은 백과사전이 아니라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창작노트" 정도의 제목이 붙어야 마땅할 책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손에 잡히는 쪽을 골라읽으면 읽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