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병치레 걱정 없는 녹차 건강법>

숙취 해소에 좋다

녹차는 숙취를 해소하고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녹차를 함께 마시면 다음날 숙취가 빠르게 풀린다. 특히 소주를 마실 때 녹차 티백을 넣고 우려내면 녹찻잎의 향기가 스며들어 마시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숙취도 줄일 수 있다.

무좀, 발냄새 고민 끝!
마시고 난 녹차 찌꺼기를 주전자에 넣고 아주 진하게 끓여서 세숫대야에 붓고 발을 5분 정도 담근다.
살균 작용을 하는 찻잎의 카테인 성분에 의해 무좀균의 증식이 억제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발의 피로가 풀어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발냄새가 심할 때는 신발 속 깔창 밑에 말린 찻잎을 깔아두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만성 설사에 특효약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성분의 떫은 맛은 항균·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만성 설사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평소를 녹차를 물 대신 꾸준히 마시는 것은 물론 요리를 만들 때 녹차를 넣어주면 설사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각종 세균의 전염까지도 막을 수 있다.

녹차로 입냄새 걱정 뚝!
치약으로 이를 닦은 다음 녹차 우린 물로 입안을 헹구어내면 입냄새가 제거된다. 또 녹차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향으로 스트레스까지 해소되어 상쾌한 기분이 유지된다.

냉증에 좋은 녹차 목욕
녹차 속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보습효과가 있어 목욕할 때 입욕제로 사용하면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다. 또 염증을 제거하고 몸속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냉증이 심할 경우 매일 저녁 녹차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은 후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를 헝겊주머니나 스타킹에 넣고 묶은 다음 따뜻한 목욕물에 넣는다. 물에 녹차가 우러나면 목욕물 속에 들어가 스펀지로 전신을 마사지하듯 닦는다.

신생아들의 연약한 피부에 좋은 녹차팩
매일 목욕을 해야 하는 신생아들의 연약한 피부에도 녹차 목욕이 좋다. 태열도 가라앉히고 허벅지나 기저귀 때문에 생기는 습진도 줄일 수 있다. 기저귀 때문에 아기 엉덩이에 트러블이 심할 때는 녹차를 우려낸 물에 가제를 적셔 엉덩이에 10분 정도 팩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변비약보다 효과 빠른 녹차가루

녹차가루는 녹차를 물에 우려 마실 때 섭취할 수 없는 녹차의 섬유소를 남김없이 섭취할 수 있으므로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 만성 변비라면 플레인요구르트에 녹차가루 1큰술, 각종 과일을 섞어 아침 대신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가루로 비만을 예방한다
비만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돼지고기나 쇠고기 요리를 할 때 찻잎이나 녹차가루를 함께 넣어 조리한다. 육류 특유의 나쁜 냄새가 제거될 뿐 아니라 육질도 부드러워져 맛도 좋아진다. 또한 지방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로 살 찔 걱정도 줄어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