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행복한 마음에서
싹트는 것입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마음속엔
거짓스러움만 있을 뿐
평화가 없습니다.

주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넉넉함이
꽃송이처럼 벙글어 있습니다.

주는 것은 사랑이며
받으려고만 하는 것은
사랑을 잃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주는 마음이 되려면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남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고
그 사랑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문학仁 2004-03-09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말인듯하네요. 조금 공감이 가네요.
이 시를 읽으면서, 느끼는건, 나는 받지도 않으려 하고, 주지도 않으려 하는것이 문제인듯 하네요.

*^^*에너 2004-03-0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이죠. ^^
저는 지금까지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를 두고 있어요.
겁쟁이라 그런건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정도 다가오면 제가 그어 놓은 선에서 맘을 닫아 버리는 그런면이 있어요. 이 것도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