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설랑 로망 컬렉션 11
윤이형 지음 / 나무옆의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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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가벼운 로맨스 소설로만 읽히다가도, 가끔 ‘소설가의 각오‘에서와 같은 면모가 삐죽 솟는데 그게 또 나쁘지 않다. 굳이 퀴어 소설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둘 필요 없는 연애소설이고 왠지 드라마로 제작하면 재미있겠다 싶게 그려지는 그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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