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아베크 변주곡> 악보에는 “폴린 아베크 백작 부인에게 헌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인지, 슈만의 친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야기와 인물을 자주 상상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또한 상상 속의 인물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재미있는 점은 멜로디의 음 라-시♭-미-솔-솔이 아베크의 A-B-E-G-G에서 온 것입니다. 또 두 번째 멜로디는 이 이름을 거꾸로 한 G-G-E-B-A입니다. 이 테마가 곡 안에 숨어서 변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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