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을 한데 엮어 낸 책이라는 전제를 깔고 고만고만한 심리학(을 내세웠으나 실은 자기계발서인) 책과 차별점을 두겠다는 의도를 본문에서 자주 강조하는 바람에 오히려 전반적으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듦. 그냥 부제에 걸 맞게 ‘뇌과학자가 힘든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을 담은 에세이’ 정도의 느낌만 담아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