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둥개 2006-06-15  

안녕하세요 치니님
속독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밥을 먹으면서 시를 읽으신다구요? ^. ^ 저두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최승자 시인은 김치국물 정도 용서해 줄까요? 그럴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고개가 자꾸만 갸우뚱 갸우뚱
 
 
치니 2006-06-15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 고쳐보겠다고 생각은 자주 하는데, 그게 오래가지 않아 탈이죠.
여러가지 시도를 하다가도 또 에라 모르겠다 하고 빨리 읽어버리곤해요.

시인도 저처럼, 어떤 때는 뾰족하니 용서가 안되고 어떤 때는 하하 웃으면서 재미있어라 하는 변덕쟁이일지도. ^-^;;

참, 방명록에 인사해주셔서 더욱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