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2005-11-04  

에.. 그러니까..
실은 어떤날을 심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저거든요. 아직 단 한번도 없었던 '어떤날'의 공연을 보는 것이 제 일생 소원의 목록 가운데 하나일 만큼요. 그런 비유 별로일 수 있겠어요. 그치만, 오마쥬에 가까운 닮음인 걸요. 그걸 인정하는 선에서 저는 예쁘더라구요. 사시고 절 원망하시면 안 돼요. 훗.
 
 
치니 2005-11-04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나마 이게 어디냐, 라는 맘도 들었다가,
평론가들이 자꾸 어떤날을 들먹거리면 심사가 꼬와졌다가,
ㅋㅋ 저혼자 북치고 장구 치는거죠.
아름답고 열린 마음으로 잘 듣기만 하면, 다 좋을 것을...ㅉㅉ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