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2005-11-03
와서 보니... 그렇잖아도, 며칠 전부터 <마의 산>을 다시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여기서 리뷰를 보니 반갑네요. 고등학교 때 읽었어요. 아마 학교가 감옥이 맞나 봐요. 학교 다닐 때는 저런 책들이 재미있었거든요.
감옥에 가지 않는다면, 이제 고전을 어찌 읽을까 싶기도 하지만.
토마스 만의 <마의 산>과 카프카의 <성>을 읽고 싶어졌어요.
<성>은 몇번이나 읽다가 실패했죠.
아직 어느 출판사, 어떤 번역자의 것을 읽을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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