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세계관도, 글 쓰는 스타일도, 나와는 맞지 않아서 어떤 부분은 그냥 넘겨버리고 달리기를 9년 동안 꾸준히 해온 사람이 터득한 소소한 팁만 메모해 둔다. 특히 발 마사지 요령이나 신발 끈 잘 매기 같은 것들은 의외로 수많은 유튜브 영상에서는 잘 안 보이는 팁들이라 더욱 반가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