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야 할 문제들

세 가지 질문
1. 누가 전구를 갈아줄 것인가?
2.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하지?
3. 누구와 점심을 먹을 것인가?

- 주변을 더 이상 알아보지 못한다면 어디에 있고 싶은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집에 있고 싶은가, 아니면 요양원이나 지원 관리 시설에 있고싶은가?
- 삶의 질과 수명을 선택할 때 어디에 선을 그을 것인가? 어떤 일이 있어도, 만약 기계로 연명하면서 하루에 30분만 의식이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생명을 유지하고 싶은가? 깨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혼수상태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의사들이 응급으로 구명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 어디까지 해야 할까? 구명 조치에 따르는 부수적 손상이라는 측면에서 나는 어디까지 기꺼이 감수할 것인가? 생명은 건질 수 있지만 영구적인 기억 장애나 마비를 겪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어디에서 죽고 싶은가? 집에서? 병원에서?
- 만약 내가 결정을 내릴 수 없거나 내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면 나를 대신해서 결정을 내리도록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있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