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하게 오래 붙들고 있는 동안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작가 만큼 끈질기게 그리고 열심히 정진할 자신은 없지만 최소한 음악이 뇌에 주는 행복감은 재 확인.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장이 전개된 장도 있었으나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라 재미있게 읽음. 끝까지 읽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