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감사한 일을 잘 기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무력하고 그들에게 의지하던 때를 기억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독립성을 느끼고 싶어 한다. 그러니 오히려 과거에 상대가 나에게 해주었던 좋은 일을 들먹여라. 그러면 ‘그래, 나는 마음이 후한 사람이지‘라는 상대의 자기평가를 긍정하는 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