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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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반박하고 싶은 주장이 엿보이긴 해도 전반적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해온 사람의 덕목이 돋보이는 내용이라 배울 점이 많았다. 국내 하루키 번역 전문가라 할 만한 양윤옥 씨가 옮겨서인지 의역은 최대한 배제하고 하루키 체에 집중해서 번역한 흔적이 다분한데, 이 부분은 호불호 갈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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