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의 우산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통해 ‘묵자’의 뜻을 알게 되었고, 이 말을 이제야 알게 된 나의 무사함에 핀포인트를 받았다. 이런 무사함을 당연시하지 않고 묵자를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는 것, 그들 또한 무사해야 내 무사함이 꾸준히 지켜진다는 점을 담담하게 그러나 강단 있게 일러주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