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한장 못 집어 넣어서 이렇게나마...
어제는-
선물받은 걸로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헤어질 생각이었으나,
하이드님의 코치님의 '술은 괜찮죠'를 듣고 왠지 급 땡겨서 일잔(일잔은 아닌가)했습니다. ㅋㅋ
힘들어 ㅠㅠ
이렇게 찍어봤는데 왠지 너무 허접해보여서
요롷게 찍으니 훨씬 낫지요 하하하
이 안에 속지가 사실은 훨씬 더 이쁜데 사진을 못찍어뒀네.
저만의 비밀로 간직- *^^*
아, 이 리본 어떻게 좀 배워볼까 해서 막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차마 풀진 못하겠고)
도저히 모르겠어요 -0-
예전에 학교다닐 때 1교시를 진짜 싫어했었는데 그나마 낙이 학교 가는 길에 병원 안에 있던 슷하벅스에서 마시던 카푸치노였습니다. 아침에 그거 마실 생각으로 눈 번쩍 떴어요,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칠 때 캠퍼스를 걸어가며 카푸치노를 마시던 기분이란! 거품도 매번 새로 만들어줘서 어찌나 신선한 느낌인지 ㅎㅎ
그래서 사람들이 슷하벅스 싫다 어쩐다 된장녀다 해도 진짜 좋아해요- 다른데 커피는 좀 맹맹한 것 같아서..
엄청 고맙습니당! ㅋㅋ
(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게 지하철과 병원을 잇는 통로 쪽에 학생들은 병원을 통해서 가지 말라는 팻말을 세워두곤 했는데 엄청 분개했었다 -_- 등록금으로 병원 지어놓고 에스컬레이터 하나 이용 못하냐!! 흥!!
요즘 학교 근처에 가보면 참..들어 엎고 아주 난리던데- 재단에 돈이 많음 뭘하나 건물만 짓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