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한장 못 집어 넣어서 이렇게나마...

어제는- 

선물받은 걸로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헤어질 생각이었으나, 
하이드님의 코치님의 '술은 괜찮죠'를 듣고 왠지 급 땡겨서 일잔(일잔은 아닌가)했습니다. ㅋㅋ 
힘들어 ㅠㅠ

 이렇게 찍어봤는데 왠지 너무 허접해보여서  




  

 

 요롷게 찍으니 훨씬 낫지요 하하하   
 이 안에 속지가 사실은 훨씬 더 이쁜데 사진을 못찍어뒀네.
 저만의 비밀로 간직- *^^* 
 
 아, 이 리본 어떻게 좀 배워볼까 해서 막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차마 풀진 못하겠고)
 도저히 모르겠어요 -0-

 

 예전에 학교다닐 때 1교시를 진짜 싫어했었는데 그나마 낙이 학교 가는 길에 병원 안에 있던 슷하벅스에서 마시던 카푸치노였습니다. 아침에 그거 마실 생각으로 눈 번쩍 떴어요,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칠 때 캠퍼스를 걸어가며 카푸치노를 마시던 기분이란!  거품도 매번 새로 만들어줘서 어찌나 신선한 느낌인지 ㅎㅎ  

그래서 사람들이 슷하벅스 싫다 어쩐다 된장녀다 해도 진짜 좋아해요- 다른데 커피는 좀 맹맹한 것 같아서.. 

엄청 고맙습니당! ㅋㅋ

(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게 지하철과 병원을 잇는 통로 쪽에 학생들은 병원을 통해서 가지 말라는 팻말을 세워두곤 했는데 엄청 분개했었다 -_- 등록금으로 병원 지어놓고 에스컬레이터 하나 이용 못하냐!! 흥!!
요즘 학교 근처에 가보면 참..들어 엎고 아주 난리던데- 재단에 돈이 많음 뭘하나 건물만 짓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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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04-24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건 그냥 리본인데요 ^^;
치카님께 간건 트리플보라고 고리가 3개 있는거였지만요;

담에 뵈면,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저 괄호안에 든 거 보니, 예전 성수역에서 회사 다닐때, 건대 병원의 스타벅스를 에스퀄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종종 사 들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스타시티는 좀 멀어서, 건대병원을 많이 이용했더랬죠. 거기 신한은행이랑 . ㅎㅎ

하고나니 속지를 좀 빳빳한걸로 했어야 하나 싶었긴 한데, 이쁘게 봐주시니 다행입니다.

Forgettable. 2009-04-24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냥리본이군요-ㅁ- 왠지 포장강의를 듣는 분의 리본이라 뭔가 특별해보여서 그만 오바- ㅋㅋ
트리플보도 궁금해요!!

그곳을 애용하셨군요!!진짜 제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ㅋㅋㅋ 지하철에서 쩔다가 커피향이 확 나니 진짜 개운-

첨에 볼땐 그냥 원래 있던 봉투에 리본만 묶은건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 작업하신거더군요 ㅠㅠ
훌륭합니다 ㅎ

Kitty 2009-04-24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예쁘다. 제껀 뭘까요 궁금해서 미쳐갑니다. 엄마 전화 좀 받아 ㅠㅠㅠ

Forgettable. 2009-04-24 18:09   좋아요 0 | URL
저도 궁금해요! ㅋㅋ
아 배고파 ㅠ 한국으로 받으신거면 어떻게 받아요? 왕궁금- ㅋㅋㅋㅋ

[해이] 2009-04-24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도 진작 하이드님이랑 친해질걸....

Forgettable. 2009-04-26 20:57   좋아요 0 | URL
ㅇㅎㅎ 부럽죵? ㅋㅋ
저도 받은게 많아서 이벤트를 한번 해야하텐데- 워낙 인기없는 서재라 이벤트의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고민중 ㅋㅋㅋ

[해이] 2009-04-26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항상 들어오니까 이벤트 걸어주세요 ㅋㅋㅋㅋㅋ

Forgettable. 2009-04-26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해이님 당첨될만한 이벤트로 생각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