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로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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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를 속시원하게 설명해 준다거나 탐정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이는 건 아니지만 탐미와 공포감이 어우러져 멋진 결과물이 나왔다. 화자의 호들갑은 또 하나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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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7-28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유리 린타로 탐정이 나오는 추리소설이네요.사실 국내에는 혼진살인사건의 긴다이치 코스케와 나비부인 살인사건의 유리 린타로 탐정이 동시에 소개되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긴다이치 시리즈만 번역되어서 유리 린타로 탐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추리소설 애독자는 별로 없을 겁니다.
나비부인 살인사건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럼 이책도 무척 재미있을 듯 싶네요^^

Forgettable. 2025-08-17 13:36   좋아요 0 | URL
이번 작품만 그런지는 몰라도 유리 린타로 탐정은 그렇게 존재감이 크진 않아서인지.. 사실 긴다이치도 너무 지저분하고 더럽고 사람들 다 죽어야 시간해결하니 엄청나게 뛰어난 탐정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김전일 할아버지라는 마케팅 문구에 현혹된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