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정책이 실패한 바보짓?

세계의 트렌드를 읽는 100권의 책
이상돈 지음|기파랑|376쪽|1만5000원


 
충격적이다. ‘링컨은 노예를 해방한 훌륭한 대통령이 아니라 간교한 정상배(政商輩)’ ‘루스벨트의 뉴딜정책은 실패한 바보짓’ ‘촘스키는 비싼 저택을 몇 채씩 갖고 있으면서 민중의 옹호자인 듯 거짓말을 하는 위선자’ ‘앨저 히스는 매카시즘에 희생된 지식인이 아니라 진짜 소련의 간첩’….

중앙대 법대 교수인 저자는 최근 미국에서 출판된 100권의 책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여지없이 뒤집는다. 저자는 “진실을 왜곡한 책들이 한국의 출판계를 25년간 장악하면서 책 시장의 좌(左)편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반면 미국에선 진보인사의 허구와 위선을 다룬 책이 최근 대단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과 정치’ ‘역사의 교훈’ ‘중동정치와 이슬람 테러’ 등 저자가 여섯 장으로 나눠 소개하는 책들의 내용은 적잖은 충격을 준다.

보수의 입장에서 진보를 비판한 책들을 많이 포함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갓 ‘보수의 넋두리’로만 여겨 던져버린다면 세계의 흐름을 놓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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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입니다.


제1부 리더만들기: 일찍 시작하라


4. 어린 리더들 발견하기

 


제2부 효과적인 리더로 키우는 7가지 열쇠


5. 첫번째 열쇠: 비전을 보라


7. 3번째 열쇠: 좋은 인간관계술을 키워라


8. 4번째 열쇠: 좋은 성품을 길러라


제3부 멘토하고 동기부여하기


저자 모습


뒷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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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탄생 ‘빅뱅’ 사실로 밝혀져
입력: 2006년 03월 17일 17:50:39
 
1백37억년 전 대폭발로 우주가 만들어지고 순식간에 천문학적인 크기로 팽창했다는 빅뱅 우주팽창론이 가설이 아닌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빅뱅 이후 남은 열 측정을 위해 지난 2001년 발사한 우주배경복사탐사위성(WMAP)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발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찰스 베네트 WMAP 연구단장은 “우주가 수천억조분의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팽창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WMAP가 포착한 희미한 극초단파 형태로 우주 초기에 발생한 빛을 이용해 과학자들이 “텅 빈 무(無)의 바다”로 불리던 유년기 우주의 미세한 온도변화를 감지하면서 드러났다. 베네트 단장은 이런 온도차가 지구와 지구상의 모든 것을 포함한 물질이라는 물리적인 특징을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탐사 결과, 우주 공간을 차지하는 물질 중 4%만이 일반물질이고 22%는 암흑물질이며 나머지 74%는 미지의 암흑 에너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과학자들은 암흑에너지가 지금도 우주의 팽창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윤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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