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닳는 것
임강유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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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가만히 읊조려 보았다. ‘바라만 봐도 닳는 것‘ 그리운 엄마의 사진, 돌아가신 할머니의 미소, 어릴적 뛰어놀던 동네모퉁이등 많은 모습들이 눈 앞으로 스쳐지나갔다. 무엇이 그리 바빠 잊고 살았을까? 이 시집을 들면 잊혀 지나간 시간들을 속으로 들어가 그리운 이들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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