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뇌 문학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문학적 성찰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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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평범할수 있는 질문이 석영중 교수에 의해 인문학이 되었네요~ 질문의 대답이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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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조영주 지음 / 마티스블루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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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라니 흥미롭네요~ 5번의 시간여행에서 삶을 계속할 의지를 찾을수 있을까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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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서운 꿈을 꾼다
우사미 마코토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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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함‘이라는 단어는 이상해보이지만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괴이한 힘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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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인생론 - 삶이 너의 꿈을 속일지라도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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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현재 속에서 호흡하는 것 P319

'행복'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이 하였다. 그렇다면 헤르만 헤세가 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완전한 현재 속에서 호흡하는 것>. 헤세는 어린 시절에 겪었던 찰나의 아침 시간을 '지금 현재'의 모습을 눈앞에서 실제로 보는 듯이 세밀히 묘사했다. 어린 시절 스치듯 지나가듯 시간이었지만 '행복'했다고 한다. '행복하다'라는 말보다 '행복했다'라는 말을 더 자주 하는 것 같다. 행복한 시간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도 행운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독서 욕구가 올라갔다. 도스토옙스키의 글은 왠지 어렵게만 여겨졌었다. 그러나 헤세가 이야기하는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백치 등을 읽으며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세는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유럽의 몰락'을 보았다고 한다. 유럽 청년들, 특히 독일 청년들이 괴테나 니체가 아닌 도스토옙스키를 위대한 작가라고 느끼며 자신들의 운명에 결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여겼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은 고등학교 때 읽어서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 다만 기억하는 것은 상중하 3권을 밤새워 몰아서 한 번에 읽었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렇게 몰입하게 했을까? 다시 읽어본다면 가능할까 궁금해진다. <백치>는 읽어야지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었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함께 도전해 봐야겠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바쁘게 종종거리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질문하면 어떤 답이 돌아올까? 헤르만 헤세가 전해주는 <인생론>을 읽어보며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길 바란다. 막막해서 앞에 보이기 않고 깊이 가라앉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해 본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한 스타북스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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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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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 실존 인물들의 등장은 소설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했다. 가끔은 등장한 사건들을 인터넷에 검색하기도 했다. 뉴스로 접했던 충격적인 911테러와 판타곤 폭격이 일어난 이유가 소설 속과 똑같지 않을까라는 착각을 했다. 이것도 고도의 심리전이지 않을까?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어릴 때 잠깐 배웠던 체스의 말들이 움직임을 떠올려 보았다. 주고 쓰던 방법이 무엇이었지? 이제는 거의 다 잊었지만 나이트와 비숍을 주로 사용한 것 같다. 모니카와 비슷한가? 집단의 힘과 개인의 힘이 대결하면 대부분 집단의 힘이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라고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오지 않는다.

승리하는 쪽은 집단의 힘을 잘 이용하는 개인이 아닐까? 알렉산더대왕도 칭기즈칸도 개인의 능력만 뛰어났다면 그들이 이룩한 많은 업적들이 가능했을까? 개인이 집단의 힘을 가장 잘 사용한 사람은 히틀러일 것이다. 지극히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분명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의 연설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독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분명 읽고 있는 것은 소설인데 왜 현실인 것 같을까? 책 속에 등장하는 사건들을 검색해 보고 있는 순간,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분명 뉴스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일들이었는데 잊고 있었다.

세계는 늘 크고 작은 전쟁이 이어져 오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 될수록 무감해지고 있다. 이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진짜 현실과 소설의 세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VR 안경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추천해 본다. 생생한 역사를 또 다른 관점으로 입체적 현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한 열린책들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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