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마주치게 되는 헌책방이 있습니다.그 헌책방을 볼 때마다 '햐~~~ 요즘도 이런 헌책방이 있구나' 란 생각과'요즘 헌책방 해서 먹고 사나???' 란 좀 안쓰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항상 그냥 바라보고는 지나쳤는데, 오늘은 왠지 땡기더군요. ^^;퇴근길에 들렀습니다.그래서 건진...(책 대여점에서 나온 것들인데... 그럭저럭 상태가 괜찮음.)&일본판 나디아 화보집(Portraits) ! ! ! ! (쟝, 네모선장, 일렉크트라 누님이 나오는 바로 그 나디아 입니다.)나디아 화보집은... 디카가 없어서... 울컥... (T^T)언젠가 디카가 생기면... 그 때 꼬옥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흑 흑 흑.왜란 종결자는 권당 1,500원씩해서 9,000원 줬구요.나디아 화보집은 원래 5,000원인데 아저씨가 1,000원 깎아주시더군요.왠일인지 지갑에는 딱 13000원만 있었는데... 오늘 무슨 날인가 봅니다. 홍 홍 홍.그나저나 사두고 안 읽은 책이 수두룩~~~한데 언제 왜란 종결자를 다 읽을지...(-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