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마주치게 되는 헌책방이 있습니다.

그 헌책방을 볼 때마다

'햐~~~   요즘도 이런 헌책방이 있구나' 란 생각과
'요즘 헌책방 해서 먹고 사나???' 란 좀 안쓰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항상 그냥 바라보고는 지나쳤는데, 오늘은 왠지 땡기더군요.   ^^;
퇴근길에 들렀습니다.


그래서 건진...










(책 대여점에서 나온 것들인데... 그럭저럭 상태가 괜찮음.)

&

일본판 나디아 화보집(Portraits) ! ! ! !  
(쟝, 네모선장, 일렉크트라 누님이 나오는 바로 그 나디아 입니다.)

나디아 화보집은...  디카가 없어서... 울컥... (T^T)

언젠가 디카가 생기면... 그 때 꼬옥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흑 흑 흑.


왜란 종결자는 권당 1,500원씩해서 9,000원 줬구요.
나디아 화보집은 원래 5,000원인데 아저씨가 1,000원 깎아주시더군요.

왠일인지 지갑에는 딱 13000원만 있었는데...  오늘 무슨 날인가 봅니다.  홍 홍 홍.


그나저나 사두고 안 읽은 책이 수두룩~~~한데 언제 왜란 종결자를 다 읽을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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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1-0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방에서 마음에 드는 책들을 사셨나 보군요. 왜란종결자는 저도 전에 읽어본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