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어 아저씨!
염장 지르기 대가!
엄청난 내공을 가진 분으로
이 아저씨 때문에 뉴욕 증권거래소가 하루 쉬기까지 했단다.
( 자세한 건 잘 모르는데 대략 요약하자면
무어 아저씨와 RATM( Rage Against The Machine ) 팬들이 함께
어떤 이유 때문에 데모를 벌였는데 경찰이 불법으로 무어 아저씨를 연행 했었단다.
이에 RATM 팬들이 심하게 빡돈 나머지 엄청 큰 "행동"을 보였고
이 일 때문에 뉴욕 증권거래소가 하루 동안 문을 닫는 엄청난 사건으로까지 발전했단다.
뉴욕 증권거래소가 하루 쉴 정도면..... 대략 상상이..... -_-; )
예전에 무어 아저씨가 만든 " 볼링 포 컬럼바인 "을 보고 반하고 말았다.

-----> 바로 이 작품 !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재미, 감동, 시사성 보장!
오죽 했으면 일년에 극장을 1, 2번 정도 밖에 가지 않는 내가
작년에 극장가서 본 작품이
"화씨 911" 이었겠나. 작년에 극장에 딱 한 번 갔다. 그것도 내돈 내고 직접!!!
" 볼링 포 컬럼바인 "을 보고 나서 무어 아저씨가 만든 작품은 전부다
DVD로 사두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 . . 문제는 돈! (-_-;)
나중에 돈 벌면 한장 한장씩 다 사 모을거다.
그런데 무어 아저씨가 만든 초기작 " 로저와 나 "는 아무리 뒤져도 팔지 않던데...
요근래에 다시 발매가 되고 있는게 아닌가!!!
기쁜 마음으로 주문을 해서 오늘 결국 손에 넣었다. (^-^)v

----> 바로 이 작품.
DVD 타이틀에 나온 로저 아저씨는 수염이 없어서 그런지
꽤 샤프하고 터프해 보인다. ( 요즘 모습에 비교했을 때 )
지금처럼 구레나룻을 기르고 있는 모습이 예전보다 훨씬 더 나은 것 같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 하나!!!
나한테 DVD 플레이어가 없다. (T_T)
언제 보지???? 쩝...
뭐 그래도 어떤가, 정말 가지고 싶었던 놈을 구했는데! ! !
원래 가장 맛있는 반찬은 나중에 먹는 법.
아무튼 기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