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글은 외전입니다.
// 군대에서 겪었던 추억꺼리가 아니라 그냥 지금 제가 느낀 잡생각 엮음 입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군인( 정확하게 말하면 의무 복무를 하는 일반 병사들...) 봉급이 오른다고 한다.
정확한 건 모르겠고... 상병이 월 6만원 정도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한다나 뭐래나...
바람직한 흐름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물론 옛날과 비교하면 상당히 나아진거다.
내가 병장일 때 15740원을 받았으니... 몇 백%가 오른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가장 건강할 때...
가장 젊을 때...
하고 싶은 일이 가장 많을 때...
"국가를 위해서 뺑이 칠래? 안그러면 호적에 시뻘건 줄 끄일래?"
라며 억지로 강제타율 염가봉사를 시켜 놓고 월 6만원이 뭔가?
여느 흔하디 흔한 알바를 해도 월 30~40만원은 충분히 벌 수 있는데....
쩝.... (-_-;)
빨리 모병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내 자식들은 어려울 것 같고... 내 손자들은 군대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