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컴공이라... 항상 컴퓨터 관련 책들을 봐야하는데....

여태껏 내가 컴터 책들을 보면서 느꼈던 문제점(?), 애로사항들을 펼쳐보자면 요렇다.


번역! ! !
한국말로 된 한글 문장을 보는데도 이해가 안되어서 해석(?)을 해야 될 때가 참 많다.
(컴터 관련 책들, 특히 프로그래밍, 개발 쪽은 번역서가 대부분이다.)

아니 왜!!! 한글 문장을 따로
해석    해  야  하  냐  고!!!

나중에 이해가 되면 허무할 때가 종종 있다.
그냥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될걸 가지고 이렇게 꼬아 놓다니...



예제! ! !
책에 있는 예제 프로그램이 실행 안되면 진짜 골 때린다.  (이건 그나마 가끔 있는 일.)
내가 잘못 코딩(입력 작업)한 게 아니냐고?
부록으로 따라온 CD에 있는 예제를 그대로 실행시켰다.
그런데 실행이 전혀 되질 않는다.
쓔앙~~~   욕 튀어 나온다.

에효... 지금 이것 때문에 몇 시간째 맴돌고 있다.    이 책 다 보기만 해라.
적나라한 서평을 적어주고 말꺼다.



책값! ! !
비싸다... 보통이 2만원을 넘어 가버린다.
나중에 가면 익숙해져서 1만원대 책을 보면 오히려 의심을 하게 된다.

"아니 이 책 왜 이렇게 싸지? 내용이 부실한 거 아냐???"   ----->  요렇게...



착각! ! !
무슨 착각이냐고?
달마다 새 책들이 나오면 관심있게 지켜보는데...
꼭 새로 나온 책들을 볼 때마다
당장 그 책들을 사기만 하면 순식간에 실력이 올라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요런 걸 착각이라고 하지...

하지만 현실은 RPG 게임과 다른 법...

충동구매로 샀다가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한, 두 권이 아니다.
그 책들 살 돈을 따로 모아두었다면 최신식 핸드폰을 새로 샀을텐데... (T_T)




번역 예제  책값  착각

쩝... 나만 그런가???   (-_-)a

뒷말 : 책에 있는 예제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 열 받았던 차에 이 글을 적는다.
                쓰고 나니 뒤죽박죽이다.   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