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우리 아이 부자되는 돈 공부 - 초등 경제교육 전문가 에듀비욘의 홈스쿨링 노하우
정명진(에듀비욘)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사람의 남편이 된지도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 지금 혼자였다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여전히 하나씩 배워 나가고 있다. 내 삶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로 인해 무엇이 중요한지 또 그렇지 않은지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뼈저리게 깨닫게 된 것은 바로 돈이었다.

 

사실 혼자 생활할 때는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을 하며 버는 돈만으로도 충분히 혼자만의 삶을 살기에는 충족했기 때문이다. 재테크,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나중에 뒤늦게 깨닫게 되었지만 20대의 나는 나에게 무관심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좋아하게 되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미처 몰랐던 돈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해야 될까. 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관련 책도 꾸준히 읽고 있고 나름대로 재테크도 하고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돈에 관해서 나와 같지 않을까 싶다. 이 얘기는 달리 표현하자면 이렇다. 백세시대를 향해가는 요즈음 우리는 반 평생 가까운 시간 동안 제대로 된 돈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는 얘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삶을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많으면 많을수록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다. 과하지 않게 그토록 원하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중요한 돈 공부를 왜 우리는 뒤늦게 시작하게 되는 걸까.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가 공감할 것 같다. 우리가 뒤늦게 깨달아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후회하는 돈 공부를 왜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을까. 학교 교과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이 많다는 것은 안다. 또한, 지금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돈 공부보다 더 중요한 기초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해한다. 또한,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 삶에 기초가 되는 과정들을 거쳐 왔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은 알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성인이 된 지금 그것들이 과연 얼마큼 도움이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다면 아이를 위한 돈 공부는 어떻게 해야 될까. 성인도 어려워하는 경제를 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까. 사실 가장 중요한 게 이거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아이가 경제관념을 갖게 될까. 각자 생활 환경이 다르기에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해진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공부를 처음 시작해 보려는 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돈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경제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했던 돈 공부를 당장 시작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실려 있는데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다름 아닌 저금통을 활용한 돈 관리다. 아이가 받게 되는 용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돈의 쓰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칸으로 나누어진 저금통 또는 4개의 투명한 병을 준비한다. 각각의 칸이나 병은 저축, 기부, 투자, 소비를 위한 것이다. 즉, 아이가 용돈을 받으면 저축 저금통에 50%, 투자 저금통에 10%, 기부 저금통에 10%, 소비 저금통에 30%의 비율로 나누어 넣는 것이다. 비율은 아이와 함께 정하면 된다.

 

그 외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다. 역시 초등경제교육 전문가답다. 특히, 아이에게 부모의 돌봄 서비스 비용을 청구하는 방법은 잘만 활용하면 제대로 된 돈 공부가 될 것만 같다. 아이도 부모의 돌봄을 당연하게만 생각하지 않고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한 가지 아이와 함께 투자할 회사를 선별하여 모의 투자 단계를 거쳐 실제 투자 경험까지 해본다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투자 및 재테크에 대한 실패하지 않을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 공부만큼 민감하고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다. 특히, 아이에게 돈을 가리킨다는 것 자체가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더 그렇다. 그런데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부모들이 어릴 때부터 각종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단 하나다. 아이가 나중에 부족함 없이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그렇다면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아이가 일찍부터 돈을 알면 안 된다는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은 이제 버릴 때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 책에 담긴 솔직 담백한 돈 공부에 집중해 보자. 아이를 위한 돈 공부라 하지만 부모의 돈 공부이기도 하다. 가장 많이 배울 때는 누군가를 가르칠 때이다.

 

 

All people are already born rich with abundance of potentials.

모든 어린이는 부자로 태어난다.

우리는 모두 부자였다. 단지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원래부터 부자였기에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뿐이다. 단지 먼 길을 돌아가야 했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만약 우리가 아이들에게 돈 공부를 일찍 시작한다면 어떨까. 아이들이 자라면서 원래부터 부자였던 본인의 자리로 찾아가게 될 것이다. 이보다 더 훌륭한 자녀 교육이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절세 비법 - 세금 영리하게 안 내는 것도 재테크입니다!
이정윤 외 지음 / 베가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당연히 시세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비단 부동산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가 매수와 매도를 잘해야 한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에서만큼은 한 가지가 더 있다. 그렇다. 바로 세금이다. 모든 투자에는 반드시 세금이 따라온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는 조금 특이하다. 살 때도 팔 때도 세금을 내야 한다. 심지어 그냥 사서 갖고 있기만 해도 세금을 내야 한다. 부동산 또한 투자의 대상인데 왜 이렇게 다른 걸까. 원론을 따지는 건 소모적인 일이다. 중요한 것은 세금을 많이 내는 만큼 가능하면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절세다.

 

이 책의 부제목인 '세금 영리하게 안 내는 것도 재테크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상승장에서 정부는 집값 안정화라는 명목하에 수많은 정책을 쏟아냈다. 그로 인해 안 그래도 어려운 부동산 세법이 일반인은 물론이거니와 전문가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복잡하고 난해해졌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혼용하기 쉬운 부동산 관련 세법만 알고 있어도 생각보다 크게 절세가 가능하다. 재테크 속 재테크라고 해야 될까. 마치 미처 알지 못했던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존재다.

 

그렇다면 복잡하다 못해 난해한 부동산 정책과 법률을 다 알고 있어야 할까. 물론 가능하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반인에게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가장 핵심이 되는, 투자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되는, 일반인과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세무 전문가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면 어떨까. 그거야말로 투자자들이 가장 원하는 절세 비법이 아닐까. 그렇다. 바로 이 책이 모두가 원하는 절세 비법이다.

 

 

 

절세 비법이라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역시 기본이다. 본격적인 절세 전략의 설명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세금 지식을 설명한다. 세금 부과 기준, 양도 소득세 대상과 계산 방법, 과세표준, 비과세와 감면의 차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차이 등이 그것이다. 알 거 같으면서도 헷갈리는 것들이다. 특히, 부동산을 보유함에 따라 납부하게 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그 둘이 어떻게 다른지 왜 재산세를 내고 종합부동산세를 또 내는 건지, 이중과세가 되는 건 아닌지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이다. 정확한 개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세무 전문가들답게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 같은 내용들만 담겨있다. 주택을 몇 채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납부하게 되는 세금이 달라지며 그에 따른 절세 전략도 다르다. 따라서, 똑같은 세법이라 하더라도 주택 수에 따른 내용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절세 전략을 짜야 한다. 그런 점에 비춰볼 때 1주택자와 다주택자가 고민하는 내용을 콕 집어 설명하고 있다.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조건, 단독명의와 공동명의 장단점, 다주택자 중과세 판단 여부, 주택 수 제외 기준, 다주택자 취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계산 방법, 절세를 위한 양도 순서, 양도 외에 절세할 수 있는 방법 등 이론에만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내용들이다. 그와 더불어 보유세와 절세 방법으로 떠오른 상속, 증여에 관한 내용도 놓치지 말자.

 

차기 대통령이 결정된 요즘 부동산 관련한 이슈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중 하나가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행 초반 주택임대사업자에게 당근을 제시하며 속된 말로 꼬드겨 제도권에 구속 시켰다. 그런 후 갑자기 태로를 바꿔 혜택 축소를 시작으로 주택임대사업자를 부동산 적폐로 몰아세우며 각을 세웠다. 세입자를 위한다는 명목하여 현실적으로 주택임대사업자와 세입자 모두에게 실익이 없는 정책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더욱 변화가 예고되는 주택임대사업자 관련 법안이 어떤 결론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에 담겨 있는 주택임대사업자 관련 절세 비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법안이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통과되고 시행되는 과정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현재 적용된 세법을 알아야 하고 그에 대한 절세 방법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물론, 주택임대사업자를 하고 있을 정도면 이미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을 테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때가 있듯이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법인을 활용하여 부동산 투자를 하는 1인 법인사업자들이 많은데 법인 부동산 절세 부분과 같이 보면 더욱 유용할 듯하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남긴 말이다. 진리 중의 진리라 아니할 수 없다. 역으로 말하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죽음과 세금이 아닐까 생각된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소득이 있을 것이고 소득이 있다면 세금은 따라온다. 소득과 세금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해야 될까. 서로 다르지만 결코 둘을 각각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기에 하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동전의 양면은 서로 각각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떨어져 있지 않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득,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 내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죽도로 고생해서 번 돈을 세금을 내는 것은 아깝다. 더욱이 단지 조금 더 갖고 있을 뿐이데 중과까지 해서 더 내라고 한다.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하게 부과하는 것은 맞지 않다. 전문가도 아니고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도 아닌 내가 그렇게 말하는 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정책이든 규제든 그것을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적용받는 사람은 해당 정책을 만든 사람도 시행하는 사람도 아니다. 바로 우리들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과연 전문가도 포기할 정도로 복잡하고 난해해진 세무 정책이 옳다고는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그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것이다.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낼 세금의 종류와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올바르게 납부할 수 있게 절세할 수 있다. 어렵다고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비교적 쉽게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 책이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동산 틈새 투자
김태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투자는 끝났다. 2016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상승은 2022년 최고조에 달했다. 그와 더불어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은 회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졌다. 대출 규제로 인해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매매 시 발생하는 세금도 중과되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현재는 사실상 부동산 투자가 힘들어졌다. 그렇다. 부동산 투자는 끝났다.

 

그런데 정말 끝난 것일까. 만약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 100% 동의를 하지는 않을 듯하다. 각종 규제가 난무하는 이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난 이 책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든지 제약과 규제가 뒤따른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는 작은 틈새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틈새를 찾아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부동산 틈새 투자 전략은 바로 토지를 활용한 투자 방법이다. 전문가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너무 복잡해진 부동산 정책들이 향한 곳은 엄밀히 말해 주거용 아파트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아파트가 대표적인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래서 부동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파트다. 6~7년간 이어져온 부동산 상승장에서도 단연 아파트의 상승이 돋보였다. 이 말을 달리 해석해 본다면 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부동산들 즉, 토지, 상가 등은 부동산 규제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바로 이것이 부동산 틈새 전략의 핵심이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동산 투자라 하면 거액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래서 사실상 아무나 누구나 쉽게 부동산을 사고팔 수 없으며 신중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50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 조금은 부담을 덜 수 있지 않을까. 더욱이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라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투자에 앞서 대상 부동산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투자 목적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공부가 필요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누군가 알려주는 정보에 의지해 투자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로 인해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와 책임은 모두 본인의 몫이다. 쉽게 들어온 것은 쉽네 나가는 법이다. 요행을 바라서는 안 된다.

 

저자는 오랫동안 토지에 투자해온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토지 투자 노하우가 담겨 있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한다면 무엇이 있을까. 그렇다. 바로 경매 또는 공매를 활용한 투자다. 아파트를 비롯해 상가, 토지 등 다양한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매할 수 있는 방법은 경공매가 유일하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채무 관계에 있는 당사자들 간의 문제가 해소가 되지 않을 때 채무자의 재산이 채권자에 의해 경공매가 진행되게 된다. 그런데 만약 채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면 경공매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그 말 즉슨 유찰이 되기 쉽다. 유찰이 되면 해당 부동산의 가격은 최초 감정가에서 하락하게 된다. 결국 시세보다 저렴해진다. 만약 경공매 권리 분석을 잘 할 수 있다면 좋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지만 권리 분석이라는 게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경공매로 진행되는 모든 부동산이 그렇지는 않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관심이 간 부분은 농지연금 부분이다. 주택연금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농지를 활용하여 노후에 연금처럼 매월 월급처럼 생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부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경우 지분별로 각각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매월 받게 되는 금액이 2배가 된다. 노후 준비에 이만큼 좋은 방법도 없는 듯하다. 물론, 농지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단순히 해당 농지만 갖고 있다고 가능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영농 경력(5년 이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방법이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으며 젊을 때 조금씩 준비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주말을 활용하여 내가 투자한 농지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영농 경험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토지가 있어야만 영농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매 사이트 온비드에서 임대 토지를 활용하여 요즘 유행하는 소위 주말농장으로 미리 영농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농지연금 제도를 잘만 활용한다면 토지 투자로 완벽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을 듯하다.

 

이 외에도 공유 지분, 공동투자, 맹지를 활용한 투자도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초보자가 실제 투자 경험을 쌓기 좋은 방법이 공유 지분이나 공동투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 뜻이 맞는 사람과 같이 하게 되면 그만큼 투자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소액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맹지에 대한 투자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조금은 전문 영역이지만 아무도 관심 있어 하지 않는 맹지이기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매수가 가능하다. 맹지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투자 금액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속담이 부동산 투자에도 적용된다. 아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만큼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곧 있으면 정권이 교체될 예정이고 그에 따른 부동산 정책들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벌써부터 그 변화의 조짐이 하나둘씩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당장 어떻게 시행되고 적용될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언제든 다시 제약이 따르게 될 지도 알 수 없다. 그렇다고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에만 올인하기보다는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고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이 옳다. 부동산 틈새 투자 전략이 그 하나가 될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부동산 투자도 달라진다"

이 책의 말미에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을 함축하는 한마디라고 생각한다. 이 진리의 말은 비단 부동산 투자에만 국한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게 기회인지도 모른 채 놓치고 뒤늦게 후회한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두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라는 기회를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최소한 2024년, 큰 변수만 없으면 2027년까지 상승하는 (사인 인쇄본)
함태식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그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선 결과를 궁금해했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이제 곧 있으면 끝나게 될 현 정권으로부터 비롯된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에 변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정권 교체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후보 중 한 명을 대통령에 당선 시켰고 그가 내걸었던 부동산 관련 공약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집 없는 서러움을 누가 알까. 아무도 모른다. 집이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집이 없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뼈아픈 고통이다. 그래서였을까. 모두가 아는 것처럼 2016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상승장에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이들과 정부의 말을 믿고 기다린 이들은 희비가 갈렸다. 꺼질 듯하던 부동산 상승 불꽃은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 집이 없는 이들은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과연 집을 사도 괜찮을까. 부동산 전망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적어도 이번 시기엔 그의 말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가 바로 유튜버 얼음공장이며 이 책의 저자이다.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13만 유튜버답게 얼음공장이란 닉네임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그만큼 업계에서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통하는 저자다. 저자는 2019~2021년 폭등장이 올 것을 정확히 예측했다. 세상에서 가장 예측이 힘들면서 반대로 가장 쉬운 것이 바로 부동산이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부동산 예측이란 모 아니면 도, 결국 상승 아니면 하락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저자의 예측을 무시할 수는 없을 듯하다. 그 이유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어느 날 아침으로 기억한다. 카페를 통해 유튜버 얼음공장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집값이 지금처럼 많이 오르기 전이었던 것 같다. 그때 그는 내 집 마련을 하려면 지금이 기회라고 했다. 정부의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면서 아직 늦지 않았다고 했다. 제발 부탁이니 망설이지 말고 지금 사야 할 때라고 했다. 내 기억으로는 저자는 부동산 상승론자도 하락론자도 아니다. 그는 단지 집을 사고자 한다면 지금이라고 말할 뿐이다. 지나간 과거를 후회할 필요도 없고 미래에 집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말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디를 사야 할까. 이번엔 아예 어디를 사면 좋을지 알려준다. 저자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선택한 서울 수도권 내 아파트들을 말이다. 솔직히 이 정도로 디테일하게 분석하여 매수 유망 지역과 아파트를 선정했을 줄을 몰랐다. 생각지도 못한 숨은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마음이 급해진다. 집값이 상승하기 전에 놓치기 전에 매수를 해야 할 것만 같다. 정말 마지막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모두가 바라는 싸고 좋은 집은 아닐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미 집값은 오를 만큼 올랐다. 언제 하락 전환을 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으며 서울, 수도권 내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집을 못 사는 이유는 딱 두 가지다. 집값이 떨어지길 바라고 있거나 용기가 없거나. 돈이 없어서 못 산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 형편에도 맞지 않는 강남 아파트만을 고집하는 게 아니라면 돈이 없어서라는 이유는 모두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저자의 강의를 들었던 사람 중에 대출을 활용하여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이들의 사례가 있다. 불가능할 것만 같던 일이 가능해진 것은 반 이상은 꼭 사야겠다는 마음 그리고 그것을 실행한 용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충분히 여력이 되면서도 지금의 삶에서 변화를 주기 싫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바로 '집값이 이렇게 올랐는데 왜 사?', '정부에서 집값 떨어질 거라는데 지금 왜 사?'라고 말한다. 국민 대다수가 체감할 정도의 집값 하락은 2번이었다. 1997년 IMF, 2008년 세계금융위기. 과연 집값이 폭락한다면 집을 살 수 있을까. 그때는 또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을까? '집값이 이렇게 떨어졌는데 왜 사?', '정부에서 집값 안정화될 거라는데 지금 왜 사?'

 

 

 

부동산만큼 예측이 어려운 것이 없는 듯하다. 어쩌면 부동산 시장에서 필요하 것은 예측과 전망이 아니라 현실이 아닐까 싶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나에게 집이 필요하다면 바로 그때가 내 집을 마련할 적기다. 물론 무턱대고 아무 곳이나 아무 집이나 사는 것은 무책임할 정도로 어리석은 일이다. 전 재산에 버금가는 큰돈이 들어가는데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묻지마식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고민하고 망설이다 보면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지금껏 그 기회를 놓친 사람이 몇 명이었을까. 왜 영끌족이 생겨났을까. 조금만 생각해 봐도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더욱이 어느 곳의 어느 아파트를 사야 할지 친절하다 못해 과하게 다 퍼주는 저자와 같은 사람도 있다. 부동산을 잘 모르는 우리보다 최소한 그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부동산 투자를 해온 사람이다. 그렇게 내 집 마련을 했고 경제적 자유까지 일궈냈다. 그런 그가 무엇이 아쉬워 이토록 집을 사야 한다고 책까지 써가며 자신의 노하우와 수고를 전부 알려주는 것일까.

 

Just Do It!!

이제 고민은 그만하고 실행할 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리커버 한정판)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김유진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나의 하루 또한 4시 30분에 시작된다. 다른 책을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보게 된 책이었다. 시작은 우연히였지만 조금 과장을 섞어 필연처럼 느껴졌다고 해야 될까. 동병상련이란 게 이런 걸까. 무엇이 되었든 간에 그 순간 날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그렇게 운명처럼 다가온 4시 30분에 시작하는 또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새벽 기상은 하루를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런 부담을 갖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 자신에게 부담을 주게 되므로 거부감을 갖게 될 수가 있다.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편한 시간이다. 그래서 정말 하루 중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그 시간이다.



지금의 난 주로 독서하고 글을 쓰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출근해서 잠들기까지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가 없다. 회사에서는 업무에 집중해야 하고 퇴근 후 집에서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잠드는 10~11시 이후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지금은 새벽 시간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잠든다. 이제는 오히려 지금의 생활 패턴이 익숙하다. 개인적으로 밤늦게 무엇인가를 하기보다 일찍 자고 새벽에 깨어나 하는 것이 몸도 가뿐하고 집중도 더 잘 된다.





사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나 또한 아침잠이 많아 일찍 일어나는 걸 가장 어려워하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출근 시간에 늦어 씻는 둥 마는 둥 허겁지겁 달려 나가기 일쑤인 하루의 연속이랄까. 그러면서 매번 다짐한다. 내일은 정말 일찍 일어나자. 그런데 막상 내일이 오면 또다시 어제와 같은 오늘이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똑같은 하루가 반복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지금처럼 새벽 기상을 하고 보니 원인을 알겠더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이유는 다름 아닌 늦게 잠들기 때문이었다. 늦게 자니까 당연히 늦게 일어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다. 그 함정이란 밸런스가 무너진다는 거다. 즉, 계속되는 늦잠은 몸의 피로도를 누적시키고 그것은 당연히 하루 일과를 힘들게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자도 자도 졸리는 상태가 이어지다 저녁이 다가오면 그제야 조금씩 정신이 맑아진다. 결국 어제와 같은 오늘이 또 반복된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라이프 사이클을 결정짓는 중요한 점이다.



물론 처음부터 새벽에 일어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간의 생활 패턴을 완전히 뒤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이란 습관의 동물이 맞는 게 힘들지만 조금씩 하다 보면 금세 그것에 익숙해져 간다. 나 또한 처음부터 4시 30분에 일어나진 않았다. 6시 30분을 시작으로 익숙해지면 30분씩 줄여 나가는 방식으로 여기까지 왔다. 더 이상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나 자신에게 최소한의 수면 시간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새벽 시간을 보너스 시간이라고 표현한다. 그 이유는 새벽 시간을 자신을 위한 도전의 시간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평소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는 시간이다. "물론 아침 일찍 일어나 생소한 무언가에 도전하는 게 피곤하고 힘들 것이다. 목적지가 보이지 않을 때도 많을 것이다. 나 역시 매번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너스 타임에 실패한다고 해서 본 게임에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남았는지 생각하지 않고 한 발 두 발 묵묵히 걸어가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멀리 왔다는 사실을 알아챌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깨달은 순간 더욱 앞으로 질주할 힘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벽 기상의 진정한 마법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시간 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아니다. 가령 어릴 때 만들던 시간 계획표처럼 하루 24시간을 쪼개어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무엇을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실제 그럴 필요성을 느끼진 않는다. 솔직히 그렇게 너무 철저하게 하다 보면 못내 지치지 않을까 싶다. 새벽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다. 즉, 무리하면서까지 억지로 시간에 나를 맞출 필요는 없다. 저자 또한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새벽 4시 30분 기상을 선택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시간을 관리하는 대신 나 자신을 관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자기계발을 할 때는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라는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진짜로 발전하고 싶다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내 안의 자기계발 모드의 스위치를 켜야 한다.


'옆 사람 보지 말고 내가 나아가는 방향만 보고 질주하자.'

힘들 때,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무심결에 비교할 때마다 외우는 주문이다.

최고의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가는 길만 보고 가자.



멀리 가기 위해서는 같이 가야 한다고들 말한다. 맞는 말이다. 먼 길을 떠날 때 혼자는 외롭고 힘들다. 포기하고 싶어질 때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의 도움은 때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길을 계속 걸어가길 원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야 한다. 이게 바로 앞서 저자가 말하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내 안의 자기계발 모드 스위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