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 해에 만난 좋은 책들 가운데 아래의 14권을 고른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을 고르기 위해 알라딘 판매지수 1000 포인트 이하의 책만 고른다. 둘째, 같은 출판사에서 여러 권을 고르지 않는다. 셋째, 음악 서적은 별도의 리스트가 있으므로 생략한다. 국내 필자의 책이 한 권밖에 없는 것은 순전히 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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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카버와 더불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내게 미국 최고의 단편 소설가이다. 뒤늦게 국내에 소개된 그녀의 단편집 세 권 가운데 가장 서늘한 매력을 뿜어내는 작품은 역시 이 책이다. 사람의 심리를 이토록 통렬하게 꿰뚫어보는 그녀가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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