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구판절판


실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수학의 질서가 아름다운 거야-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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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11-11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2시간만에 읽어버렸다.
80분이란 기억의 한계를 가진 노수학자와 미혼모인 파출부와 그녀의 어린 아들의 우정.
일본 소설에서 가끔 느끼는 잔잔함. 그리고 せつない気持ち. 이걸 우리말로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내 우리말 실력의 한계. 가슴 절절함이라고 해야할까. 애틋한 그리움과도 닮은 감정.
일상생활에는 직접 도움이 안되지만, 가끔 이런 책이 필요하다.

비로그인 2005-11-11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잔잔한거 너무 좋아해서 꼭 읽어보고 싶네요. 일상생활에는 도움이 안돼더라도 그걸 살아나가는 우리 마음가짐에는 도움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