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페이퍼(나의 소원=김구)를 쓰고, 또 생각난 것.
국사 교과서에 [김홍도의 자리짜기]란 그림이 나온다.

조선후기사회의 변화를 설명할 때 나오는 그림인데, 이게 뭐하는 그림인지, 왜 조선후기 단원에 이 그림이 나오는지를 설명하면서...
"그림 속의 여자는 뭘 하고 있는 걸까요?"
학생들 : "간디요~"
도덕 교과서에 실린 물레 돌리는 간디를 찍은 흑백 사진의 영향력이 매우 강한가보다 ㅠ.ㅠ 간디하다=물레질하다는 새로운 말이 생기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