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Goya, "Blind Guitarist", 1778, Oil on Canvas, 260*311cm, Museo del Prado, Madrid.

 

Paco de Lucia, John McLaughlin, Al Di Meola_Manha de Carnaval

 

  고야의 초기작 "맹인 기타리스트"의 화풍은 그의 후기작들과 크게 다르지만, 초기작인 이 작품에도 그가 평생을 두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약하고 누추한 민중에 대한 관심이 드러나 있다. 두 귀족 부부와 자식의 앞에서 연주를 하는 맹인 기타리스트와 그를 둘러싼 군중들, 그리고 이들과 달리 황금빛으로 빛나는 귀족의 대비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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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11-15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비가 두드러지는군요.

브리즈 2005-11-16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
고야의 그림은 항상 대비가 뚜렷하고, 이러한 단순성이 그림을 더욱 힘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