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4-11-18  

똑똑
kimji,입니다.
밤이구요, 밤이 부여해주는 감정상태를 조절하지 못해서, 님의 서재 구석구석을 훑으면서 혼자 수다를 떨다 갑니다.
좋은 서재를 보면 배가 아픕니다. 님의 서재에 들어오면 제가 느끼는 상태가 바로 그것이더군요. ^>^

안부 인사입니다.


 
 
브리즈 2004-11-18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밤에 남긴 안부 인사를 아침에 봅니다. 잘 지내시지요?
kimji 님처럼 가지런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분한 칭찬에 감사도 드리고요.

맑은 하늘이 아쉬워지기 시작하는 이즈음입니다.
요새는 아릴트 안데르센, 닐스-헨닝 오스테드 페데르슨 같은 베이스 연주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가슴 저 아래를 울려주는 음악들을 말이지요.

한 주의 중반이 지났네요. 남은 한 주 잘 마무리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