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 뒷자리에 앉아 가면서 문득
옆자리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다.
다른 자린 불편하지만 뒷자리만큼은 바로 옆에 누군가가 있으니까...
난 항상 집에 오는 길엔 뒷자리에 앉아가는 편이라서 말이지.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보는 일은?;으음, 나로선 힘들겠다;
이상하게도 난 대개 남자들보다 여자들과 같이 앉아 있는 편이라서- .-a
말걸기란 더욱...[힘들다?는 아니겠다..별 차이 없다.여자나 남자나^^]
오늘의 뒷자리 승객은 이렇습니다. 라며 매일 소개를 하는거지;
헤헤; 매일 바뀌는거야 인터뷰도 하고;;
음 그리고 두 번째는 오늘 하긴 했어.
버스의 뒷모습을 보는거야.
멀어져가는 풍경들...내린 사람들의 서두름이라던지...
뒤쫓아 오는 차들도 볼 수 있고...꽤 괜찮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