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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시리즈 1~3 박스 세트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난 파란 박스를 받았다. 알라딘에서는 선택해서 받을 수가 없어서
어떤 게 올까 궁금했는데 말이지.
색의 선택은 무난한 편인데 박스의 위,아래 부분과 제목이 쓰여진 앞부분의
반대편은 밋밋한 일반 각봉투 색깔이다. 아쉬운 부분.
모두 같은 색으로 처리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책을 꺼내서 한 번 다 읽고 다시 넣었더니
처음 들어 있을땐 꽉 다물어져 있던 박스가 지금은 붕 뜬다.
손으로 꾹 눌러야 딱 맞는 박스크기니 그럴 수 밖에.
전반적인 만화책의 종이 질은 좀 아쉽다. 옛날 그림이라 그런가 일부러
오래된 질감을 나타내려고 그런 건지 몇년 묵은 만화책 같다.
뭐 3권째 읽고 나니 그새 익숙해져 버려서 지금은 괜찮지만 말이다.
박스말고도 각 만화책들의 표지도 박스와 같은 색으로 구성해서 팔았으면
좀 더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음, 표지가 좀 촌스러워 지려나...